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들수록 힘들단 얘기 주변에 못하겠네여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17-05-29 12:15:10
부모님은 내가 힘들다고 하면 너무 걱정하시니까 부담스럽고
형제자매도 비슷한 이유거나 조금은 자존심때문에..
친구 동료들에게도 예전처럼 나의 약점을 보이는 일이
정신적으로 도움되지 않고 역효과가 나는 것 같고
그냥 씩씩한척 밝은척 돌아다니는게
오히려 덜 힘드네요
힘들다고 말하는 순간 진짜 힘든게 느껴지고
무너져버릴것 같은 그런 기분..
IP : 118.36.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7.5.29 12:25 PM (114.207.xxx.152)

    사실 말한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각자 인생의 무게를 짊어지고 가야 하는것 같아요.

  • 2. ...
    '17.5.29 12:25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그 기분 너무 잘 알아요
    전 저랑 비슷한 상황의 친구에게만 오픈 하고 나마지 친구에게는 전혀 내색 안해요

    오픈한 친구도 나머지 친구랑 연결고리 없어요

    지난 10년 참..그랬어요
    아마도 견뎌낸 힘이 옆에 친구 때문..너 올라왔고 친구는 여전히 힘들어요.
    이 친구에게는 제가 지금 많이 배려할려고 노력해요
    그 시간이 참 고마웠거든요

    나머지 친구들에게는 오픙 안한게 참 잘한 것 같아요
    했으면 제 자존심에 ...더 힘들었을거예요

  • 3. ..
    '17.5.29 12:26 PM (184.181.xxx.133)

    힘든 말은 안하는게 나아요
    보통 남말 하는 사람들 남의 안좋은 소식만 소문 잘 내는듯..
    남에게 소스 거리 주는 자체가 안좋음...

  • 4. ...
    '17.5.29 12:32 PM (58.230.xxx.110)

    전 왜려 크게 내색않는 편인데
    이러니까 시가선 큰돈있는줄 알고
    그렇게 바라시더라구요...
    엄살도 시가선 부려야겠구나 했어요~

  • 5. 무명
    '17.5.29 1:17 PM (223.62.xxx.23)

    힘들수록 힘든다는 말 대신
    갖고 있는 옷중 가장 예쁘고 좋은옷 깨끗하게 입고
    머리 단정히 하고
    화장 예쁘게 하고
    어깨 펴고 표정 밝게 다니는게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03 인천공항 면세점 떡 파는곳있나요 16:21:27 2
1773202 싱어게임4는 재미가 별로네요 .. 16:20:41 16
1773201 마이클 버리의 Yet Another Big Short?? 버블버블버블.. 16:20:30 14
1773200 전업인 지인은 친구라곤 자매뿐이라네요 1 th 16:18:56 117
1773199 조희대 탄핵 집회 15일 3시 대법원앞 모여요 16:18:52 23
1773198 내겐 너무 이상했던? 그녀 ㅇㅇ 16:18:51 63
1773197 아이 친구-한 번 오면 안가요 6 중2 16:15:35 250
1773196 어머니 모시고 병원 다녀왔어요 16:14:28 121
1773195 중지에 반지 끼시는 분 .. 16:13:58 97
1773194 작년에 건대 논술보러가신 선배맘 계신가요 Z z 16:09:59 74
1773193 수능 본 반수생 이제 일어나 밥먹어요ㅠㅠ 4 Sghhh 16:09:29 404
1773192 속보, 1천500억달러 조선투자 발생 모든 수익 한국기업 귀속 11 mbn 16:09:17 751
1773191 쿠팡탈퇴 2 16:04:24 416
1773190 역시 삼전 2 ㅇㅇ 16:01:28 1,030
1773189 뜨개 수다) 오늘 치아오구 레드 쇼티 질렀어요 1 푸르시오 16:00:55 107
1773188 계란찜 뚝배기 사고싶어요 어디꺼 쓰세요? 5 서담서담 15:58:20 279
1773187 산업장관, 美 투자 이행 못하면 이자 내고 관세 인상 12 ... 15:57:59 506
1773186 개별 주식 말고 ETF만 좋아시는분 계신가요? 8 ddd 15:52:46 503
1773185 아래 친구글 읽고,제친구한테 서운한일 4 Bb 15:50:46 494
1773184 30대 독학 장수생 수능 국어 질문 (죄송ㅋㅋ) 2 .. 15:50:15 218
1773183 이래서 주식안하고 부동산하는듯 17 llumm 15:39:25 2,102
1773182 잔멸치볶음 레시피 풀어주세요 7 밑반찬 15:38:03 473
1773181 제가 바라는 사윗감( 아래 반도체 대기업, 한의사 선자리 읽고).. 20 음음 15:36:01 1,038
1773180 우리 엄마는 사람을 왜케 피곤하게 할까요? 13 ,,, 15:33:23 990
1773179 인생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을때 18 .. 15:25:30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