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총각김치 처음 만든것 후기와 질문입니다. ^^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7-05-29 00:00:27
이전에 총각김치 먹고싶다고 만드는법 물어보고난후
용기를 얻어

일단 남편과.재래시장가서 알타리무와 그외 필요한 것을 샀습니다.

아줌마가 알타리 몇단 살거냐고하는데 순간 멍.

얼만큼 사야할지 모르겠어서 4단을 샀어요. 11000원.

그외 마늘, 쪽파 찹쌀가루 등.

집에와서, 욕실에서
총각김치를 너무나 간절히 먹고싶은 남편이 수세미로 무 닦고
전 다듬고 엄마 하던거 보던게도움되더군요. 밑동다듬고 잎 자르기등

그리고 몇번 흙 나올까봐 헹구고(여기서부터 힘들기시작)
남편은 마늘 까고 쪽파 씻고 다듬고
전 소금에 절이고
찹쌀풀과 다시마,멸치 황태 넣은 육수 끓임.

일꾼도 먹여가며 일 시켜야할것같아 중간 간식.

믹서기로 재료갈아 육수넣어 양념장 만들고
절인 무 헹굼. (와 일 많다 ㄷ ㄷ)

드디어 대망의 양념 섞기

간을 보았는데 그럴듯한 디자인과 맛이.나와서
깜놀. ㅎ

큰 김치통 이 없어서

누가 김장비닐에 넣어두면 된다해서
현재 베란다에 있고요.

근데 공기안뺐는데 괜찮나요?
하룻밤 두면되나요?
시간 가면 무에도 맛이 배나요?

다시 공기빼고 묶을까요
양념을 더 부어야하나싶기도하고.


맘이급해서 방금 만든
알타리와 라면 흡입. ㅎ 풋내나는 맛이었지만 잎 부분은 맛났어요.

남편은 현재 행복하게 웃으며 자고있어요.
(맛있는거 해먹이면 자면서 웃음)

감사합니당





IP : 118.34.xxx.2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29 12:01 AM (118.34.xxx.20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55824
    지난글

  • 2. 그거
    '17.5.29 12:16 AM (58.140.xxx.232) - 삭제된댓글

    두식군데 4단이나 사셨어요? 일단 무지 고생하셨겠어요. 저는 한단사서 손질하고 담그는데도 기절 ㅜㅜ
    총각김치는 금방 시어지면 못먹어서 (배추김치는 시어저도 각종요리에 사용하는데 총각김치는 지져먹는대도 한계가 있어서) 저는 한단씩만 담거든요.
    저는 담그자마자 냉장고 넣었더니 1주일 지나 익었어요. 일부는 미리 냉장고에 넣으세요. 4단 한꺼번에 익으면 어째요.

  • 3.
    '17.5.29 12:31 AM (118.34.xxx.205)

    헉 그렇군요.
    아줌마가 한번할때 8단은 한다고해서, 조금산다고산게 4단이에요. ㅎ
    어쩐지. 힘들더군요.

    지금 비닐속에서 있는데 열어서 나눠담아도 될까요?
    남편은 안 익은 걸 좋아하는데,
    거품 인가 올라오기전에 냉장고에 모조리 넣어도 되나요?

  • 4. ana
    '17.5.29 12:39 AM (118.43.xxx.18)

    예. 일부는 냉장고에 일부는 김냉에 두고 익혀가며 서서히 드세요

  • 5. 행복해
    '17.5.29 12:43 AM (179.232.xxx.172)

    부부가 함께 장보고 함께 김치 담그는 모습이 행복해보여요.. ^^

  • 6. ㅎㅎ
    '17.5.29 12:46 AM (58.140.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 아짐들이, 별로 가정적이지? 않거든요. 주로 외식하거나 반찬사먹거나. 그래서인지 마트에서 행사로 알타리무 3단 5천원, 떨이때는 4단 5천원에 팔아도 사질 않아요. 저도 그냥 한단만 2천원주고 사구요. 그런데 기본 8단이라니, 그 상인분은 대가족 이신건지 아님 새댁한테 강매하신건지 ^^;;
    저희집도 남편과 아이가 좋아하긴 하지만 집에서 저녁만 먹으니까 한단 담궈도 3주는 먹어요. 이건 개인차가 있으니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안익은거 좋아하심 더더욱 냉장고에 두세요. 저는 먹던게 있어서 천천히 익으라고 담그자마자 냉장고에 넣었고 1주일 지나도 안익어서 맵길래 하루 밖에 뒀어요.

  • 7. ..
    '17.5.29 12:51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맛있는거 해먹이면 자면서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8.
    '17.5.29 1:02 AM (118.34.xxx.205)

    아 그렇군요 ㅎ
    지금 옮겨담았어요. 대부분 냉장고에 넣었어요.
    김냉.없어서 일반.냉장고인데 괜찮나요?
    전 항상.베란다에.내놓고 거품인가.생기면.넣어야하는건줄 알았어요. ㅜ.

    같이 하면서 뭔가.둘만의 프로젝트를 완성한.기분입니다. ㅎ
    뿌듯해요. 김치를 내가.만들다니.

    양념장이 남았는데, 이 양념으로 파김치나 오이소박이 해도 되나요?

  • 9. 오이소박이 좋아하면
    '17.5.29 1:08 AM (211.212.xxx.93) - 삭제된댓글

    며칠전 82에서 간단 오이소박이 해보세요.
    굉장히 쉬운데 맛도 좋아서 성공이었어요.
    속 해 놓은 거에 부추만 썰어넣어 무치면 되겠네요.

  • 10.
    '17.5.29 1:09 AM (118.34.xxx.205)

    오 오이소박이도 쉬운버전이 있군요.

    엄마에게 오늘만든김치 자랑할거에요.
    집에서.손가락도 까딱안했어서 사진보여주면 깜놀할듯요 ㅋ

  • 11. 날 더울때 냉장고에서도
    '17.5.29 6:20 AM (175.223.xxx.188) - 삭제된댓글

    천천히 익어요.
    실온에 두었다가 김냉에 넣으라는건, 김치에 쓴맛이 생기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예요.
    공기는 항상 빼셔야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보통 비닐을 밀착시켜서 덮어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744 성인아들이 게임을 하느라 이시간까지 .. 02:05:57 39
1787743 새로생긴 문화? ㅂㅅㅌ 01:58:00 87
1787742 82밑 광고로 다음넷 들어가면 뜨는데 광고 안뜨는.. 01:48:56 39
1787741 노후문제는 동서고금 상관 없나봐요 2 부모님 01:28:04 422
1787740 "내란의 산실 방첩사" 1 그냥3333.. 01:25:35 140
1787739 눈으로 욕하는 아기들 ㅋㅋㅋㅋ 2 아기는사랑 01:20:42 528
1787738 주변에 보니 재산 많은집 딸들은 결혼 안하네요… 18 01:08:10 1,181
1787737 홍콩여행을 앞두고 20대중반 딸이랑 영웅본색봤어요 4 . 00:56:12 516
1787736 대학병원 호흡기내과는 5 00:47:40 500
1787735 요즘 기자들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9 0000 00:40:50 690
1787734 전문직 좋아서 결혼했는데요 5 D d 00:31:15 2,051
1787733 아이들 키우는 데 블루오션이 생각났네요 6 00:07:07 1,197
1787732 외식이 맘에 들긴 힘들구나 3 ㅇㅇㅇ 2026/01/08 1,871
1787731 맥주 500에 오징어 땅콩 3 마마 2026/01/08 815
1787730 원형 식탁 1200 쓰시는 분께 여쭈어요 4 ... 2026/01/08 557
1787729 겨울에 쥐가 다니나요,?? 아니면 참새소리? 10 ㅇㅇ 2026/01/08 953
1787728 허공에 흥흥!!하면서 코푸는거 미치겠어요 6 강아지 2026/01/08 1,093
1787727 미국 공무원이 시민권자 사살하는 장면 보니 6 윌리 2026/01/08 2,756
1787726 먹는게 건강에 정말 중요할까요? 13 먹는거 2026/01/08 2,389
1787725 애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19 사춘기 2026/01/08 2,552
1787724 노란 색이 도는 멸치는 못먹는 건가요? 3 .. 2026/01/08 1,190
1787723 박정제 전 mbc 사장과 정혜승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8 그냥3333.. 2026/01/08 1,603
1787722 쿠팡 대신 뭐 쓰세요? 15 ... 2026/01/08 1,962
1787721 사춘기 ADHD 아이를 키우며.. 36 2026/01/08 3,072
1787720 자식자랑하고 싶네요 ㅎㅎ 6 익명으로 2026/01/08 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