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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희 친정 제사 안가도 전 시가 제사 가야하나요?

... 조회수 : 6,631
작성일 : 2017-05-28 05:34:01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맞벌이고요.
남편이 저희 친정 제사 가자고 해도 안가고
어버이날이건 생신이건 안가요.
그런데 저는 시부모님 어버이날이며 생신이며
시가 제사며 다 참석하고 챙겨야 하나요?
너무 화가나서 너도 안가는데 나라고 갈 쏘냐?
시가 제사 안가버렸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피차 마찬가지 아닌가요
IP : 125.183.xxx.15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네티즌들이 해야한다
    '17.5.28 5:39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정해주면 님이 실행할겁니까.
    눈칫껏 집안내에서 님 위치 서열 파악해서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하시죠.
    가족이란 제일 작은 단위의 인간서열구도잖아요.
    각가정마다 정서적 서열이 다르죠.

  • 2. ...
    '17.5.28 5:44 AM (125.183.xxx.157)

    서열은 동등하고요. 시가에 받은 것도 없어요.
    남편이 저희 친정 제사에 안갔을때는 저희 친정에서 아무말씀 없으셨는데
    제가 시가 제사에 빠지니 시부모님 친인척들 동서랑 형님들까지 난리가 나니 하는 말입니다.

  • 3. 시부모님 친인척들 동서랑 형님들
    '17.5.28 5:46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은 님이 남편과 동등하다란 서열을 인정 안하나부죠.
    그들과 싸워보시죠.

  • 4.
    '17.5.28 5:49 AM (117.111.xxx.163)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정도라면..
    원글님이 시가 제사에 안갈수도 있다고 보네요.
    저는 30년차 며느리이자 곧 시어머니 될 입장이에요.
    근데 남편이 왜 그러는지가 궁금하네요.

  • 5. ...
    '17.5.28 5:51 AM (125.183.xxx.157)

    남편이 왜 그러냐면 별다른 이유 없어요.
    그냥 멀고 귀찮다는 이유예요.
    참 어렵네요

  • 6. ㅇㅇ
    '17.5.28 5:52 AM (121.168.xxx.41)

    잘 하셨다고 봐요

    남편이 요즘 젊은 사람 같지가 않네요

  • 7. 근데
    '17.5.28 5:55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싫은가봐요.
    사람 너무 싸랑하면 내가 돌려 받지 않아도 다 해 주고 싶지
    상대방 하는 짓과 내 행동을 저울짓하진 않거든요.

  • 8. ..
    '17.5.28 5:58 AM (180.66.xxx.23)

    저희집하고 똑같네요
    남편은 그냥 가기 싫데요
    본인은 하기 싫은건 안한다고 해요
    그럼서 지한테 그러지 말고 너도 그럼
    지네집에 안가면 될거 아니냐고 합니다
    대화가 안통해요

  • 9.
    '17.5.28 5:58 AM (117.111.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심정이 이해가 되고도 남네요.
    요즘같이 바쁜 세상에 남편분이 처가행사에 일일이 참석하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성의를 보였다면 아내가 마음상하고 이렇게까지 하게되진 않았겠죠.

  • 10. 그리고 저위에
    '17.5.28 6:04 AM (117.111.xxx.163) - 삭제된댓글

    웬 싸랑타령하는 남자분
    그놈의 싸랑은 아내 혼자만 하나요?

  • 11. 하하하하
    '17.5.28 6:05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너도 제사 가지마란 남편과
    나처럼 노도 치정제사 참석하란 아내
    각자 자기 주장을 상대에게 요구하고 있는건
    똑같네요.

  • 12. 하하하하
    '17.5.28 6:05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너도 제사 가지마란 남편과
    나처럼 너도 치정제사 참석하란 아내
    각자 자기 주장을 상대에게 요구하고 있는건
    똑같네요.

  • 13. 그놈의 싸랑은 아내 혼자만 하나요?
    '17.5.28 6:07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아내 혼자 하지 않죠
    저울질 해 보시는 아내와
    내식대로 시댁제사 가지마란 남편,
    둘 다 서로 위해 주고 살진 않는대요.

  • 14. 그놈의 싸랑은 아내 혼자만 하나요?
    '17.5.28 6:08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아내 혼자 하지 않죠
    저울질 해 보시는 아내와
    내식대로 시댁제사 가지마란 남편,
    둘 다 서로 위해 주고 살진 않는대요.
    남편이 날 위해 주지 않는다는걸 원글이가 아시니까...
    왜 나만 하냐 억울함이 밀려 드는거죠
    가슴 아픈 부부네요.

  • 15. 단순하게
    '17.5.28 6:18 AM (58.123.xxx.111)

    멀고 귀찮다는 이유로 안가는 남편을 싸랑한다면 그게 반푼이죠

  • 16. ....
    '17.5.28 6:22 AM (58.233.xxx.131)

    헐.. 멀다는 이유로 자기멋대로...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똑같이 해주세요. 그래야 느끼죠.
    행여나 시가에서 말나오면 남편도 똑같이 안가니까 안가는거라고 말해주세요.
    적어도 양심이라도 있으면 횟수를 줄여서라도 가는게 성의죠..
    저렇게 무성의한 행동을 하는데 어쩔수 없다고 혼자만 억울하게 잘해봐야 당연한줄 알아요.
    물러서지 마세요.

  • 17.
    '17.5.28 6:26 AM (211.36.xxx.216)

    똑같이 하심 됩니다..
    전 명절 번갈아 가고싶은데 그건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

  • 18. ....
    '17.5.28 6:41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똑같이 하세요.
    옛날처럼 입에 풀일하려고 시가에 들어가서 의식주를 해결하기때문에 납작 엎드려 사는시대도 아닌데.
    뭘 친정제사는 무시하고 시가제사만 챙기나요?
    동서라는 작자들이 더 웃기네요.

  • 19. 친정제사가
    '17.5.28 6:43 AM (42.147.xxx.246)

    장인 장모 라면 가야하겠지만
    그 제사가 평일이고
    지금 사는 곳에서 갔다올려면 연차를 쓸 정도 먼 곳이라면 못갑니다.
    어버이 날에 양쪽을 다가야 된다면 다 갔다와야 지요.

    서로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해야지
    너는 우리 친정 제사를 안간다면 나도 안간다하며
    싸우면 둘 사이가 멀어집니다.

    그리고 처가 집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에 가는 사위는 본 적이 없네요.

  • 20. 윗분
    '17.5.28 6:45 AM (117.111.xxx.140) - 삭제된댓글

    처가 살아계신분들 생신때도 안간다잖아요.
    원글 좀 제대로 읽고들 댓글 달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21. ...
    '17.5.28 6:54 AM (58.236.xxx.37)

    남편은 그냥 가기싫은 겁니다
    귀찮아서 안간다는건 핑계죠
    님도 귀찮아서 안간다고 하고 모든행사에 불참해보세요
    뭐라하는지

  • 22. 저라면
    '17.5.28 7:17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똑같이 안가요
    맞벌이인데 아쉬울거 있나요?

  • 23. 저라면
    '17.5.28 7:18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시부모라도 그 제사가 평일이고 연차 써야할만큼 멀면 여자도 못가요
    회사에서도 바쁜데 시가쪽 제사, 김장 등 이유로 연차내면 그다지 좋게 보이진 않음

  • 24. ㅇㅇ
    '17.5.28 7:26 AM (222.104.xxx.5)

    뭐 제사야 그럴 수 있다 쳐도 생신까지 안가는 건 님과 님 부모님을 개무시한다는 증거죠. 얼마나 님과 부모님이 만만했으면 단순히 귀찮아서 장인장모님 생신을 빠지겠어요? 그리고 제사 지낼 때 며느리가 빠지면 온갖 난리 다 치고 너가 빠지면 동서들이 힘들다 어쩌고 하는 82에서 사위는 제사 안가도 된다니...참 배운 분들이고 진보적인 커뮤니티군요.

  • 25. ㅣㅣㅔ
    '17.5.28 7:31 AM (61.102.xxx.208)

    시부모가 뭐라하면 자식교육을 그따위로 시키고 뭔 소리냐는 뉘앙스로 남편이 하는행동 말하세요. 뭐 그래도 며느리는 어쩌고 타령할거 같긴하다만 그런게 어딨나요????

  • 26. 시댁쪽
    '17.5.28 7:35 AM (113.199.xxx.35)

    난리쳐도 설명할 것도 없겠네요
    친정쪽과 님편은 연락도 안할텐데 주저리 다 설명말고
    어머니면 어머니 아님 목소리 젤 큰 동서 딱 한사람한테
    남편이 귀찮다는 이유로 일잘 행사 참석 안해서 나도 똑같이 안하기로 했다. 이것만 말하고 다른 전환 받지도 말하지 말아요
    남편이 본인 식규들하고 얘기하게

  • 27. 이참에
    '17.5.28 7:49 AM (1.234.xxx.114)

    평생시댁가지마세요
    어차피 남편꼬라지보니 처가에 평생안가겠네..
    시댁서 뭐라하면 댁아들저모양으로 키워놓고 뭘바라냐고 항의하세요!

  • 28. ..
    '17.5.28 7:50 AM (110.70.xxx.108)

    싸가지없는 ㄴ이네요. 똑같이하세요
    멀어서 귀찮다구요? 시부모께 그대로 얘기하세요

  • 29. 그럼
    '17.5.28 8:06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싸울것도 없이 셀프 효도 하자고 하세요.
    시집일은 남편이 다니고 친정일은 본인이 다니고.
    시집식구들이 뭐라고 하는말에 신경 쓰지 마세요.

  • 30. 장인 장모 생신 때
    '17.5.28 8:10 AM (42.147.xxx.246)

    안간다는 건
    왜 그런가 물어 봤나요?
    혹시
    홍준표가 장인에게 당했다고
    장인이 죽을 때 까지 자기 집에 못 온 것 처럼
    뭔가 있었나요?

    이유가 있을텐데요.
    그걸 해결하지 못하면
    님들 문제는 안 풀릴 겁니다.

    처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을 한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 ...
    원인을 먼저 알고 그걸 풀어 보세요.

    이것 저것도 아닌데 안간다는 건
    인간성이 더러운 놈,덜 떨어진 놈이고요.
    잘 파악하시면 아시겠죠.

  • 31.
    '17.5.28 8:2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왜 여자들이 맞벌이 하면서도 남편, 시가에 벌벌 기나 봤더니 안 그러면 마음이 불편하대요.
    처가에 안가는 남자는 익게에 이런 고민글 안 쓰지만 여자는 남자가 가지 말라 해도 끊임 없이 고민해요.
    거기다 애까지 낳으면 남편 및 시가에서 애를 미워할까봐 제 발 저려서 또 영원토록 고민을 하지요.
    그래서 가는 편이 본인에게 좋아요.

  • 32. ..
    '17.5.28 8:41 AM (203.226.xxx.31)

    42.147 처가집 제사에 요즘 사위들은갑니다
    시대가바뀐지도 모르고 구시대적인 발상이면 사람들이 싫어해요

    당연히 처가집도챙겨야지 부인이 고아도 아닌데 웃기지도 않네요
    설사 처가집이 싫어안간다면 와이프는 자기집 행사에 왜 데리고다니나요
    이기적인거지 ‥

  • 33. ...
    '17.5.28 8:54 AM (220.94.xxx.214)

    그 정도면 갈 필요 없죠.
    시가에 이유를 말하세요.

  • 34. 저같아도
    '17.5.28 9:22 AM (1.244.xxx.5) - 삭제된댓글

    시댁 제사나 행사 참여 안하겠습니다.
    남편에 저런 말과 행동을 인지하고도 '' 며느리는 기본도리는 해야한다 ''뭐..
    이런 이유로 참여한다면 그게 ㅂㅅ 인겁니다.
    그런데 남편분 말 참 ㅆㄱㅈ없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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