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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드림) 공부로 애들 명문대보내려는 분들께^^

제생각 조회수 : 3,900
작성일 : 2017-05-26 17:47:00

1.요새 기쓰고 공부해서 소위 "사"직업 달거나 대기업들어가도
이미 고소득자는 소득세 4대보험합쳐서 50프로 이상을 세금으로 내고 있습니다. 억대연봉이라고 해봤자 세전 이라서 세금내면 그 돈으로 서울 변두리 24평짜리 아파트도 못 삽니다 ㅜ 
 
2.기득권 세력은 고착화되고 있고 이미 뿌리가 너무깊어서 공부해서 내 자식잘되는거 보자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즉 더이상 내 아이가 공부잘해서 남과 경쟁을 통해 이겨서 좋은대학 좋은과 가고 좋은 직장 잡도록 해봤자 큰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사회 경제 교육 개혁 찬성합니다. 도데체 수능줄서기가 우리 아이에게 무슨 인생에 도움이 됩니까? 학종 학생부 때문에 유치원 때부터 과외한다구요?
그냥 무시하세요. 그렇게 돈 쓴다고 달라지는게 없다니까요?

  차라리 학종 논술 수행과외 시킬돈 있으면 그 돈으로 애들 맛있는거 사주시고.. 그 돈을 잘굴려서 애들 집이나 사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원하면 돈 아끼지말고 성형수술도 시켜주시구요 (공기업에서 이력서에 학력 못 적게 한다면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에게 기회가 많아질듯^^ 사회에서 외모..정말 중요합니다)
공부 잘해서 명문대가봤자 더 이상 개천에서 용 안납니다
 
그래서 저는요^^
  1.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 교육정책을 열렬하게 지지합니다. 공기업도 스펙이나 학력이 필요없는 시대가 오고,대기업 사원이나 편의점 직원이나 급여차이가 많이 나지 않게 하는 정책을 펴시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수능줄서기 개혁! 특목고폐지! 하고 있으세요^^
  2.학부모님도 쓸데없는 사교육에 관심갖으실 필요없습니다. 공부로남을 능가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3.문재인 대통령님은 돈 마니버는 길을 마다하고 인권변호사로 커리어를 보냈습니다. 본인 아드님도 본인이 원하는길을 가게해서 예술가로가게했고 1)남을 시험성적으로 짓누르지 않고 , 2) 국영수중심도 아니였고, 3) 거창한 스펙이나 학력 나열없이도 소질을 잘 살려 공기업 5급 취직도 하셨잖아요^^
82cook맘들도 자녀들에게 공부사교육논술만 강요하지 마시고!!우리 문재인님이 준용씨 키운것처럼 해보세요. 

  우리모두 문재인님을 대통령으로 모셨으니
그분의 국정철학을 이해하고 제발 이기심을 버리고
모두 잘 사는 사회 건설해보아요 ㅜ
학부모의 지나친 이기심은 보수세력에겐 호재가, 우리 대통령님께는 큰 부담이 됩니다
IP : 140.207.xxx.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슬로우
    '17.5.26 5:55 PM (116.125.xxx.180)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SIoU&articleno=724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예요

    개돼지나 노예나 생존 욕구 뿐이지

    우린 인간이예요

    자아실현이란 것도 있어요

  • 2. 매슬로우
    '17.5.26 5:59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교육학에서도 기본적으로 배우죠

    그런데 교육부 장관 내정자가 어떻게

    생존 욕구에만 교육의 촛점을 맞추나요?

    국민이 개돼지예요?

    돈 덜벌어도 누구나 존경받고 자아실현 하고 싶어해요

    왜냐?

    인간은 그래서 개돼지랑 다른거거든요

  • 3. ㅇㅇ
    '17.5.26 6:00 PM (58.140.xxx.85) - 삭제된댓글

    공부잘해봐야 기득권 못돼니
    공부포기하고 성형이나 해주라는 글이군요.
    학벌포기하라고 대통령이 정책으로 억눌러도 학벌줄세우기는더 폭발만 할꺼예요.
    종부세 신설해서 강남집값 잡으려다 두세배씩 올라간 집값만봐도 인간의 생각과 욕망은 변함이 없거든요.
    문재인 교육정책 보고 이제 줄세우기도 끝나고 애들 시험도 안보는세상 오니까 학원보낼필요 없다면서 학원 줄인집들 님주위에도 없을꺼예요.
    불안해서 학원알아보는집이 늘었으면 늘었지.
    문재인 밑에서 교육정책 어떤교수가 짜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분 완전 아마추어적 드리머란 생각은 드네요. 실패해서 오년간 학부모와 학생은 혼란에 카오스로 살겠지만 그교수는 그래도 내가 이런정책 추진해봤다고 만족은 하겠지만요.

  • 4. 윗분
    '17.5.26 6:02 PM (140.207.xxx.8)

    저는 기성세대라서 공부만해서 대학갔지만 아이들은 문준용님 처럼 국영수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는 걸 하게 하려해요^^ 거창한 스펙이 필요없는 시대

  • 5.
    '17.5.26 6:04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웃기고 있네요

    그 거창한 스펙이 아빠 아닌가요?

  • 6. 무명
    '17.5.26 6:09 PM (175.117.xxx.15)

    ㅋ 이거 비꼬는거죠??? ㅎㅎ

    명문대 나와 성공은 커녕 반백수가 드글드글한 사회라는거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해서 명문대 가고 싶다는데... 그게 가능하게는 해줘야죠. 그 길을 아예 막겠다는게 부당하지않나요?

  • 7. ...
    '17.5.26 6:10 PM (122.36.xxx.161)

    학생 본인이 원하고 적성에 맞는게 의사나 판검사면 어떻해야하는지도 말해주세요. 돈없는 집안에서도 공부시킬수 있게 제도를 만들어달라고 하잖아요. 말귀를 안알아들으시는건가 못알아들으시는건가.

  • 8. 당신 자식이나그렇게키워요
    '17.5.26 6:11 PM (61.78.xxx.17) - 삭제된댓글

    평생 캥거루주머니에 자식담고 돈으로 키워요

  • 9. 별로
    '17.5.26 6:38 PM (218.159.xxx.1) - 삭제된댓글

    조언이 안되는. 쩝.

  • 10. 니생각
    '17.5.26 6:44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전혀 도움이 안되는. 쩝.

  • 11. ㅡㅡ
    '17.5.26 7:0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그애는 나중에 뭘할건데요?

  • 12. ㅇㅇㅇ
    '17.5.26 7:11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별별 알바가 들끓네

  • 13. 원글
    '17.5.26 7:17 PM (140.206.xxx.132)

    210.100.본인이 알바라서 저런댓글을?? 본인은 기를쓰고 아이 명문대 보내고 싶으신가봐요. ㅉㅉ 이기적이네

  • 14. 원글
    '17.5.26 7:18 PM (140.206.xxx.132)

    이거보고 1)문재인 대통령 교육정책 이해하고 2)공부로 대학가라고 애들 볶지 않으신다면 다들 소득 있는겁니다

  • 15. 성형
    '17.5.26 7:47 PM (58.127.xxx.251)

    시키라는글 탁보니 댁수준 알만하네요

  • 16. 음..
    '17.5.26 8:05 PM (61.84.xxx.134)

    생각빨 말빨 모두 딸리시면 이런 글 안쓰시는게 더 도움될듯요..
    복지천국 노르웨이에서는 청소년 자살이 엄청나답니다.
    왤까요?
    제도가 국민을 하향평준화 시켜서 딱히 노력할 필요가 없는 사회는 자질 뛰어난 청소년들에게는 재앙 아닐까요?
    복지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교육제도를 섣불리 하향평준화로 몰고 가는 건 고민해 볼 문제입니다. 물론 지금의 사교육현실은 개선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7. to
    '17.5.26 8:34 PM (211.204.xxx.10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계급사회가되길원하시나요?
    언제나 밑바닥에서 오늘 한끼때워서 행복해하며.
    사는게 목적도.있고 그걸위해 노력을 해야지요.
    뭐 안배워도시급 만원이라 행복해하며
    좋은직업대물림하는.집안아이들에게 늘.응원할수있나요?
    나먹여살려줘서고마워 하면서.
    이게 망한 공산주의랑 뭐가다른가요?

  • 18. to
    '17.5.26 8:40 PM (211.204.xxx.101)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서 말하는 소득은
    사교육하나도안해서 시급만원이나 받아서
    행복해하며 사는 제 자식이 소득인가요?
    가성비대비 최고라며..
    그게부모가되면 미안하면 미안했지
    좋은거 아니예요.
    차라리 해줄거 다해줘서.결과가 안좋아도 그게 내자식인데
    뭐가 아까워서요.

  • 19. 별로
    '17.5.26 9:08 PM (218.236.xxx.162)

    갖으실->가지실

  • 20. 대기업직원하고 편의점 직원의
    '17.5.26 9:42 PM (42.147.xxx.246)

    급료의 격차를 줄인다고요?
    뭘 모르시네요.

  • 21. 청소년 자살..
    '17.5.26 11:37 PM (39.117.xxx.187)

    청소년 자살 우리나라가 더 높을 걸요. 대기업 직원하고 편의점 직원의 격차를 좁히는게 맞는 거죠. 지금처럼 대기업직원 인구의 10%도 안 되는 사람들만 잘 살고 나머지는 월 200도 못 받고.. 내 아이가 그 10%에 못 들을까봐 어릴때부터 중노동 수준으로 공부학대하고. 솔직히 이런 사회에서 행복한 사람들이 몇 %나 돼요. 저 대기업 명퇴한 여자입니다. 제 자식도 저처럼 키우자니 너무 불쌍해요.

    윤식당에 복지국가에서 온 사람들 휴양지에서 즐기는 거 보니 정말 달라보였어요. 일은 하고 싶은 만큼만하고 즐길 수 있을 때 즐기고. 내 자식 부자는 아니어도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우리나라는 복지국가 되면 안 되나요.

  • 22. 윗님
    '17.5.27 6:01 AM (61.84.xxx.134)

    뭘 주장하시려면 일단 팩트를 알고 하세요.
    울나라 자살률 높은 건 맞지만 청소년 자살률은 그냥 평균정도예요.
    높은편은 아니란 거예요.
    오히려 노르웨이 핀란드 이런 잘사는 나라의 청소년들이 자살이 많아요. 왤까요?
    함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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