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각해보니 노대통령때는 우리 의식수준이 너무 낮았었네요

지금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7-05-26 00:12:25
노대통령에대한 호감은 있었지만 별 관심 없었거든요.
그냥 그러나보다 했고. 신문은 별거 아닌걸로 왜 대통령한테 저러나 싶은 생각만 있었는데.
그때 당시 했던 정책과 지금 정책이 비슷 한것도 많고 추구하는 이념도 비슷 한데 이게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건지 이해 못 하는 수준 낮은 개돼지 의식을 가진 국민이 높은 의식수준의 정부정책을 이해하고 따라가지를 못 했던거였네요
그들의 전달의 방식이 잘 못된거 였을까요?
희대의.사기꾼 명바기한테 홀랑 속아서 그게 그네까지 이어져 영혼까지 털리고 정신차린건가요? 아니면 아직도 아직일까요?
이상은 높았다는 문대통령의 연설이 생각나요.
IP : 14.48.xxx.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의
    '17.5.26 12:18 AM (116.127.xxx.144)

    의식이 낮았다기보다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방법도 몰랐고 방향도 몰랐던거 아닐까요
    게다가 조중동이 맨날 노통 물어뜯고 했고
    노통은 힘도없고...

  • 2. 낮은것도 있지만
    '17.5.26 12:19 AM (118.32.xxx.51)

    국민들 의식수준도 낮았지만
    당시 국민들 참 순진했던거 같아요
    그냥 언론에서 뿌리는대로 말하는대로 그냥 순수하게 다 받아들이더라구요
    고대로 믿고요
    그때 의심하고 저항하고 아니라고 했던 사람들이 진짜 깨어있는 사람들인데
    과연 얼마나 있었을까 싶은거죠
    언론의 힘이 제일 컸어요
    국민들을 무력화시키기에 딱 좋은 도구에요
    후진국일수록 언론만 장악하면 게임 끝나요
    더군다나 노통시절엔 인터넷을 하긴했지만 SNS이런게 전방위로 발달해있지는 않아서
    공유도 더디고 좀더 느렸죠
    노통은 그리 앞서나가신 분인데 그 앞서있었던 분을
    그냥 뭐가 뭔지도 모르고 사지로 그냥 등떠미는데 얼씨구 더 밀어드린거죠

    당시 경향 한겨례 중앙등을 보면서 자칭 자기가 지식인이라며
    온갖 아는체를 하며 노무현을 씹었던 어떤 선배가 기억나네요
    그런 신문보면서 자칭 진보지식인이라 힘주고다녔죠
    그 신문들이 뭉쳐서 노통을 내몬거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 끔찍합니다
    경향 한겨례(조중동은 이미 안본지 오래됐고)안봐요

    MB때 미디어법 통과시킨것도 다시 손봤으면 합니다
    말이 안되는 악법이죠
    언론과 미디어가 조작한다는걸 이제 국민들이 많이 알고있어서 한편 조금 다행이기도 하지만..
    노통 그 소중한분을 기어코 잃게했던 댓가는 참으로 혹독했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 3. 수준 높지 않아요.
    '17.5.26 12:35 AM (110.70.xxx.143)

    아직도 입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문재인후보가 대통령이 된거지
    아직도 말만 잘하는 사람에 잘 속아요.
    이명박의 경제를 살리자에 혹하고
    탄핵시국에 사이다 발언에 혹하고
    또 토론회에서 책임도 못질 꽃노래에 혹하는거 보세요.

  • 4. 도전2017
    '17.5.26 12:36 AM (124.54.xxx.150)

    김어준총수말마따나 세상에 공짜는 없고 우리가 너무 큰 댓가를 치룬거죠 ㅠ 노무현대통령을 잃고 이명박그네시대를 견뎌야했으니...

  • 5. 지금도 그래요.ㅠ
    '17.5.26 12:55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언젠가 개혁의 피로도가 커질 때도 지금과 같은 문재인 신드롬이 지속될 수 있을 지가 참 걱정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정치적으로 대오각성한 시민들이 훨 더 많아져야 해요.

  • 6. 선구자
    '17.5.26 1:14 AM (182.212.xxx.215)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탄핵 정국 거쳐오면서 너무나 깊이 새겨지고 있어요.

    최소 20년 이상 앞서나간 선구자였던거죠.
    그의 피로 우리가 더 빨리 깨달음을 얻게 된 것이구요.ㅠㅠ
    우리나라 정치계의 예수님..부처님..

  • 7. 뭔가
    '17.5.26 2:38 AM (38.75.xxx.87)

    지금은 굉장히 의식수준 있다는 듯이 이야기 하시네요. 정치인을 연예인 모시듯 숭배하고 한사람의 리더쉽으로 천국과 지옥이 오갈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수준에서 말이죠.

  • 8. ㅠㅠㅠㅠㅠㅜ
    '17.5.26 5:35 AM (59.6.xxx.151)

    의식까지도 필요없죠

    대통령
    왕도 아니고 정도전도 아닙니다
    극민의 힘을 대행하는 잡니다
    211,243님 공감히구요

    한경오가 언정의 밀월에도 저러는 거 보시면
    조중동이 조용한 건 존중과 수용 아니라는 건 쉬이 압니다
    국민이 조중동에데 속은데 아니아 입속에 숨겨놓은 엘리트주의에 대한 동조오 맞징구 쳤죠

  • 9. marco
    '17.5.26 7:15 AM (14.37.xxx.183)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이메가는
    기회는 기득권이 먼저
    과정은 속전속결로
    결과는 정의롭게...(기회가 기득권이므로 결과는 정의롭게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그런데 대통령 뽑아준 국민들입니다...

  • 10.
    '17.5.26 7:35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그래서 노통께서 깨달으셨다네요. 국민이 깨우쳐서 나서야지 암만 위에서 끌어봤자 안된다고. 열심히 지나오고 뒤돌아보니 물살 가르고 나아가는 배 같았다고..앞은 물살이 쫙~ 갈라지나 뒤엔 그대로 물이 원래대로 되는.

  • 11. ...
    '17.5.26 7:44 AM (58.230.xxx.110)

    순진했던거고
    언론은 너무 사악했던거죠~
    이제 단단해진 국민앞에 언론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요...
    야비한것들~

  • 12. 그래서
    '17.5.26 7:45 AM (220.119.xxx.216)

    노대통령이 말씀하셨죠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식이라고
    이름도 참여정부 잖아요
    국민이 정치에 정책에 많이 참여해야
    참다운 민주정치라고
    그분은 너무 빨리 오셨어요
    근대시대에 선진대통령이 오신거죠
    얼마나 답답했을까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 13. phua
    '17.5.26 12:23 PM (175.117.xxx.62)

    노대통령이 말씀하셨죠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식이라고
    이름도 참여정부 잖아요
    국민이 정치에 정책에 많이 참여해야
    참다운 민주정치라고
    그분은 너무 빨리 오셨어요
    근대시대에 선진대통령이 오신거죠
    얼마나 답답했을까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31 가족관계 증명 뗐다가 또 눈물바람이네요 엄마 11:22:14 2
1772430 오래된 단어인데 아시는 분 계실까요 ooo 11:22:03 8
1772429 암 가족력 있는데 담배 피면 안좋을까요? 2 ㅁㅁㄴㅇ 11:18:48 52
1772428 직장 병가 휴직(힘들어서 휴직)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이야 11:18:22 42
1772427 오리고기가 정말 다른 고기들에 비해 영양가가 좋나요 .. 11:18:11 57
1772426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11:17:10 54
1772425 직장 스트레스 1 직장 11:14:02 88
1772424 소득공제를 위한 벤처투자 하고 계신 분 있나요? ... 11:13:09 37
1772423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키운 외동아들 2 ... 11:12:52 280
1772422 도전정신 강한 아이한테는 갈수록 상극인 나라같아요( 대문글 읽고.. 7 진짜 11:08:50 329
1772421 애견 까페 하 답답하네요 3 fjtisq.. 11:06:46 325
1772420 수능장 교실 들어갈때 실내화???? 4 낼수능 11:04:55 185
1772419 장기연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6 장기 11:04:41 228
1772418 요즘 어떤 병원이 가기 힘든가요 .. 11:04:20 76
1772417 배넷저고리 글을 보고 6 밑에 11:03:31 211
1772416 성당도 헌금 낼일이 너무 많네요 11 또다른숙제 11:00:04 772
1772415 절임배추 1 백만불 10:58:34 121
1772414 세종시 선정 '세종사랑맛집' 44곳 2 세종맛집 10:56:14 227
1772413 남이 말할 때 항상 그게 아니고 라고 말 끊는 사람들 특징은 무.. 4 말 버릇 10:55:51 365
1772412 속내 드러낸 대법원.jpg 4 내그알 10:55:45 594
1772411 엄마랑 의절했는데 아프시다네요 4 10:55:15 643
1772410 지금 밥해먹기 힘든곳에서 단기임대중인데 3 ... 10:54:41 283
1772409 아이폰 뭐 쓰세요? 다들 전 아직13미니 21 아이폰 뭐 .. 10:53:25 282
1772408 이야 경찰직장협의회 대단하다 9 ㅇㅇ 10:53:16 383
1772407 수능고사장이 1킬로정도 거리인데 택시태워보낼까요? 8 00 10:53:05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