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해보니 노대통령때는 우리 의식수준이 너무 낮았었네요

지금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17-05-26 00:12:25
노대통령에대한 호감은 있었지만 별 관심 없었거든요.
그냥 그러나보다 했고. 신문은 별거 아닌걸로 왜 대통령한테 저러나 싶은 생각만 있었는데.
그때 당시 했던 정책과 지금 정책이 비슷 한것도 많고 추구하는 이념도 비슷 한데 이게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건지 이해 못 하는 수준 낮은 개돼지 의식을 가진 국민이 높은 의식수준의 정부정책을 이해하고 따라가지를 못 했던거였네요
그들의 전달의 방식이 잘 못된거 였을까요?
희대의.사기꾼 명바기한테 홀랑 속아서 그게 그네까지 이어져 영혼까지 털리고 정신차린건가요? 아니면 아직도 아직일까요?
이상은 높았다는 문대통령의 연설이 생각나요.
IP : 14.48.xxx.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의
    '17.5.26 12:18 AM (116.127.xxx.144)

    의식이 낮았다기보다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방법도 몰랐고 방향도 몰랐던거 아닐까요
    게다가 조중동이 맨날 노통 물어뜯고 했고
    노통은 힘도없고...

  • 2. 낮은것도 있지만
    '17.5.26 12:19 AM (118.32.xxx.51)

    국민들 의식수준도 낮았지만
    당시 국민들 참 순진했던거 같아요
    그냥 언론에서 뿌리는대로 말하는대로 그냥 순수하게 다 받아들이더라구요
    고대로 믿고요
    그때 의심하고 저항하고 아니라고 했던 사람들이 진짜 깨어있는 사람들인데
    과연 얼마나 있었을까 싶은거죠
    언론의 힘이 제일 컸어요
    국민들을 무력화시키기에 딱 좋은 도구에요
    후진국일수록 언론만 장악하면 게임 끝나요
    더군다나 노통시절엔 인터넷을 하긴했지만 SNS이런게 전방위로 발달해있지는 않아서
    공유도 더디고 좀더 느렸죠
    노통은 그리 앞서나가신 분인데 그 앞서있었던 분을
    그냥 뭐가 뭔지도 모르고 사지로 그냥 등떠미는데 얼씨구 더 밀어드린거죠

    당시 경향 한겨례 중앙등을 보면서 자칭 자기가 지식인이라며
    온갖 아는체를 하며 노무현을 씹었던 어떤 선배가 기억나네요
    그런 신문보면서 자칭 진보지식인이라 힘주고다녔죠
    그 신문들이 뭉쳐서 노통을 내몬거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 끔찍합니다
    경향 한겨례(조중동은 이미 안본지 오래됐고)안봐요

    MB때 미디어법 통과시킨것도 다시 손봤으면 합니다
    말이 안되는 악법이죠
    언론과 미디어가 조작한다는걸 이제 국민들이 많이 알고있어서 한편 조금 다행이기도 하지만..
    노통 그 소중한분을 기어코 잃게했던 댓가는 참으로 혹독했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 3. 수준 높지 않아요.
    '17.5.26 12:35 AM (110.70.xxx.143)

    아직도 입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문재인후보가 대통령이 된거지
    아직도 말만 잘하는 사람에 잘 속아요.
    이명박의 경제를 살리자에 혹하고
    탄핵시국에 사이다 발언에 혹하고
    또 토론회에서 책임도 못질 꽃노래에 혹하는거 보세요.

  • 4. 도전2017
    '17.5.26 12:36 AM (124.54.xxx.150)

    김어준총수말마따나 세상에 공짜는 없고 우리가 너무 큰 댓가를 치룬거죠 ㅠ 노무현대통령을 잃고 이명박그네시대를 견뎌야했으니...

  • 5. 지금도 그래요.ㅠ
    '17.5.26 12:55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언젠가 개혁의 피로도가 커질 때도 지금과 같은 문재인 신드롬이 지속될 수 있을 지가 참 걱정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정치적으로 대오각성한 시민들이 훨 더 많아져야 해요.

  • 6. 선구자
    '17.5.26 1:14 AM (182.212.xxx.215)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탄핵 정국 거쳐오면서 너무나 깊이 새겨지고 있어요.

    최소 20년 이상 앞서나간 선구자였던거죠.
    그의 피로 우리가 더 빨리 깨달음을 얻게 된 것이구요.ㅠㅠ
    우리나라 정치계의 예수님..부처님..

  • 7. 뭔가
    '17.5.26 2:38 AM (38.75.xxx.87)

    지금은 굉장히 의식수준 있다는 듯이 이야기 하시네요. 정치인을 연예인 모시듯 숭배하고 한사람의 리더쉽으로 천국과 지옥이 오갈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수준에서 말이죠.

  • 8. ㅠㅠㅠㅠㅠㅜ
    '17.5.26 5:35 AM (59.6.xxx.151)

    의식까지도 필요없죠

    대통령
    왕도 아니고 정도전도 아닙니다
    극민의 힘을 대행하는 잡니다
    211,243님 공감히구요

    한경오가 언정의 밀월에도 저러는 거 보시면
    조중동이 조용한 건 존중과 수용 아니라는 건 쉬이 압니다
    국민이 조중동에데 속은데 아니아 입속에 숨겨놓은 엘리트주의에 대한 동조오 맞징구 쳤죠

  • 9. marco
    '17.5.26 7:15 AM (14.37.xxx.183)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이메가는
    기회는 기득권이 먼저
    과정은 속전속결로
    결과는 정의롭게...(기회가 기득권이므로 결과는 정의롭게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그런데 대통령 뽑아준 국민들입니다...

  • 10.
    '17.5.26 7:35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그래서 노통께서 깨달으셨다네요. 국민이 깨우쳐서 나서야지 암만 위에서 끌어봤자 안된다고. 열심히 지나오고 뒤돌아보니 물살 가르고 나아가는 배 같았다고..앞은 물살이 쫙~ 갈라지나 뒤엔 그대로 물이 원래대로 되는.

  • 11. ...
    '17.5.26 7:44 AM (58.230.xxx.110)

    순진했던거고
    언론은 너무 사악했던거죠~
    이제 단단해진 국민앞에 언론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요...
    야비한것들~

  • 12. 그래서
    '17.5.26 7:45 AM (220.119.xxx.216)

    노대통령이 말씀하셨죠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식이라고
    이름도 참여정부 잖아요
    국민이 정치에 정책에 많이 참여해야
    참다운 민주정치라고
    그분은 너무 빨리 오셨어요
    근대시대에 선진대통령이 오신거죠
    얼마나 답답했을까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 13. phua
    '17.5.26 12:23 PM (175.117.xxx.62)

    노대통령이 말씀하셨죠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식이라고
    이름도 참여정부 잖아요
    국민이 정치에 정책에 많이 참여해야
    참다운 민주정치라고
    그분은 너무 빨리 오셨어요
    근대시대에 선진대통령이 오신거죠
    얼마나 답답했을까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123 지금 버스 타고 가는중인데 평양 당간부.. 08:56:47 48
1602122 출근길에 공사장 크레인이 2 크레인 08:51:48 131
1602121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에어로빅 일진놀이 있네요. 9 대박 08:49:05 389
1602120 6/13(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7:40 63
1602119 ‘명품백 종결’ 권익위 내 ‘친윤’들이 주도…“뇌물이란 말 쓰지.. 4 ㅇㅇ 08:47:34 171
1602118 고속터미널 꽃 구경 고터 08:47:12 89
1602117 토끼가 뭔데요? 5 ~~ 08:38:42 583
1602116 주키니호박은 어떻게 해야 제일 맛있나요 1 호박 08:38:31 169
1602115 이 토끼들 상황 해석 좀 토끼게시판 .. 08:38:16 182
1602114 82 토끼가 점령했어요 힝~ 1 ... 08:33:16 333
1602113 토끼를 안고 다리건너면 ㅋㅋㅋㅋ 6 ㅇㅇ 08:27:54 653
1602112 출근길 만원 지하철인데 앞에 남자목에 이같은게 두마리 10 으악 08:27:27 743
1602111 나는 토끼모양의열쇠로 다리로 들어가는 문을 열었다 1 토끼핫하네요.. 08:27:25 167
1602110 50대 초반 여자분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 08:25:15 306
1602109 예전에 있던 심리테스트 3 또다른 08:25:14 329
1602108 귀여운 토끼가 배우자라니 .. 08:24:47 212
1602107 토끼 심리 테스트 부탁해요. .. 08:23:44 287
1602106 여고에서 성희롱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 교사 7 ----- 08:22:43 261
1602105 카자흐스탄에 소개된 김건희 ㅠㅠ 18 ... 08:18:57 1,769
1602104 심리테스트 단어 순서대로 하는거 아니었어요? 3 ?? 08:18:54 374
1602103 얼굴 조이는 밴드제품 써보셨나요? 2 살까말까 08:18:36 118
1602102 토끼 열쇠 다리 2 08:16:10 336
1602101 토끼 심리테스트 소름 끼쳐요 13 08:13:21 1,526
1602100 부러움과 질투의 차이 7 파랑 08:11:20 683
1602099 토스 소수점 모으기로 브로드컴 모으는 중인데 .... 08:10:19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