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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끼줍쇼에서 나온 의사부부네요..

그왜 조회수 : 35,203
작성일 : 2017-05-25 21:39:54

둘이 의사면 돈 엄청 벌지않나요?

왜 부자처럼 해놓고 사는것처럼 보이지않는걸까요?


IP : 119.75.xxx.11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이
    '17.5.25 9:45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소박한게 보기좋던데요?
    외적인거화려하게 꾸미는거에 관심이 없나보죠

  • 2. ...
    '17.5.25 9:48 PM (121.165.xxx.164)

    요새는 금수저아님 전문직도 빛좋은 개살구

  • 3. 원글
    '17.5.25 9:52 PM (119.75.xxx.114)

    소박해도 너무 소박해서 깜놀햇어요.

    그래도 개업의 한방 터지면 엄청날텐데...

  • 4. 개업의
    '17.5.25 9:53 PM (61.102.xxx.46)

    아닐거 같아요. 남편과 예상 하기로는 상계백병원 의사선생님들이 아닐까 싶더군요.
    중계동 산다는거 보니

  • 5. 개업의도 개업의 나름이예요.
    '17.5.25 10:01 PM (119.149.xxx.110) - 삭제된댓글

    가끔 이런 글보면
    지인중에 못나가는 의사가 아무도 없나싶어 놀라워요.
    제 주변엔 개업했다가 망해서 페닥하는 이도
    근근히 월세만 겨우내는 의사도 꽤 많거든요.
    그리고 남자분은 정형외과니 개업가능하겠지만
    여자분은 외과의라 개업이 쉽진 않을거예요.

  • 6. ...
    '17.5.25 10:01 PM (14.53.xxx.145) - 삭제된댓글

    그래도 넓은 평수 같던데요.

  • 7. 원글
    '17.5.25 10:03 PM (119.75.xxx.114)

    둘이 페이닥터만해도 도합 월 2천이 넘을텐데 못나가는 의사라뇨

  • 8. 상계 백병원
    '17.5.25 10:05 PM (218.39.xxx.74)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69...


    상계 백병원 의사샘 맞네요

  • 9. 555
    '17.5.25 10:05 PM (49.163.xxx.20) - 삭제된댓글

    전문의 따고 펠로우 하면, 절대 네트 천 못 받습니다.

  • 10. 두분
    '17.5.25 10:17 PM (49.196.xxx.34)

    두분 따뜻하고 사람 좋아 보이던데 특히 여자분 친절한 의사쌤 인것 같아 좋았어요. 별로 집 에 특별한 의미를 안두고 대신 본인들이 가치있어 하는것에 투자를 더 하겠죠. 여행같은 경험이 될수도 있고, 아님 조기퇴직하고 쉴 생각으로 바짝 저축을 할수도

  • 11. ...
    '17.5.25 10:24 PM (124.78.xxx.110)

    둘다 바빠 죽겠는데 집 꾸미고 어쩌고 할 시간이 어딨어요.
    그냥 직장, 학교 가까운데 집 얻어 사는거죠.
    소고기가 척척 나와서 놀랬구만요.

  • 12.
    '17.5.25 10:30 PM (220.89.xxx.182)

    저도 잘 살아보이던데요^^
    여의사분 말씀도 잘 하시고 따뜻하고 총명함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 13. 비싼
    '17.5.26 1:25 AM (166.137.xxx.15)

    소고기 재놓고 살고 아이들 키울때는 편하게 사는거죠.
    남편분도 같이 음식 만들고 아이들고 밝고 명랑하고 특히 아이셋이면 부자죠.

  • 14. mi
    '17.5.26 2:07 AM (98.163.xxx.106)

    그냥 편하게 사는거죠. 집안 살림하고 인테리어하는데 신경안쓰고 일하고 아이키우고 편하게 사는거죠.
    주변에 의사 부부 집도 둘이 바빠서 인테리어 그런거 안하고 그냥 평범하게 해놓고 살던데요.
    치과 의사 부부 아는 집도 뭐 그냥 평범합니다. 재산은 많지만...
    (다 친척이예요...)
    물론 잘 해놓고 사는 집도 있지만 그냥 일하느라 바쁘고 하니 그런데 신경 안 쓰고 사는 집도 많은 것 같아요.

  • 15. 돈 버느라고
    '17.5.26 8:25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바빠서 집안일 신경 못쓰는 사람 많아요
    쇼핑도 해야 늘더라구요.
    있는거 쓰고 꼭 필요한것만 사다보면 미적으로 예쁜거 챙길수가 없고 남이 뭐 사주면 본인 원하는 용도랑 안맞고 그런거져

  • 16. ...
    '17.5.26 8:42 AM (110.70.xxx.112)

    직장맘에 애도 어린 애들 셋이던데 집 꾸미고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여의사들 보면 애 딱 한명 낳고 안 낳는 사람 많던데 3명이나 낳고 정말 대단해 보이더군요 집안일도 척척 하는 것 같구요 어지간한 직장맘들 저렇게 못 해요 애 둘만 되도 얼마나 힘든데요 그리고 좀 안 꾸미면 어때요 각자 알아서 살 일이예요

  • 17. ㅇㅇ
    '17.5.26 8:48 AM (121.168.xxx.41)

    집 안 꾸미는 거랑 좀 다르던데요

  • 18. ...
    '17.5.26 9:26 AM (1.233.xxx.16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데 그분들은 특히나 그런거같아요

    저희 아랫집이 아빠가 치과의사인데 집이 멋지거든요
    집도 친정집에서 해줬는데 인테리어도 친정에서 알아서했어요

  • 19. ...
    '17.5.26 10:53 AM (222.164.xxx.62)

    어디 간략하게 스크린 샷 캡쳐 해놓은 링크라도 있나요? 얼마나 평범하게 살면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한번 보게요??
    저희 집이랑 비슷할듯 한데.. 저희도 고연봉 맞벌이인데 집만 보면 서민중에 상 서민으로 해놓고 살거든요.
    도.저.히.. 시간이 없어요... ㅠㅠ 사실 시간이래야 낼려면 낼수 있는데.. 인테리어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어요 솔직히. 맞벌이 하면서 남는 시간을 모두 다 아이한테 쏟아 붓고 살고 있거든요. 제 동료중에서는 그래도 성격상 정말 예쁘게 잘 꾸며놓고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제가 성격이 털털하다 보니.. 그냥 가치 있다고 믿는 쪽에 시간을 몰빵하는 형이다 보니 더 그런거 같기도 해요.
    저희 친정엄마는 집에 올때마다.. 이게 뭐냐고. 왜 이렇게 사냐고 뭐라고 하는데요.. 이분들 살림살이 보면.. 이정도 가지고도 말이 나오는구나.. 하고 가늠이나 하게요.

  • 20. ddd
    '17.5.26 10:58 AM (121.130.xxx.134)

    남편이 자연스럽게 주방에서 식사 함께 준비하는 모습이 범상치 않더라니.
    한끼줍쇼에서 남편이 식사준비 같이 한 거 처음 봅니다. ㅎㅎㅎㅎ
    맞벌이 부부는 많아도 늘 여자가 다 하던데
    여자분이 하늘 같은 선배 의사였기에 남편분 태도가 다르구나 싶더라구요.
    그런 거 보면 우리나라 양성평등 멀었어요.
    여자분 너무 멋지더라구요.
    그리고 애 셋 키우며 일하기도 벅찬데 무슨 인테리어요.
    그냥 정신없이 바삐 살며 돈은 통장에 척척 쌓이겠죠.

    ...님 아랫집이야 친정 부자에 남편 개업해주고
    여자가 살림 사니 집 멋지게 꾸몄겠죠.
    아랫집 여자분이 맞벌이 한다해도 수술하는 종합병원 외과의사처럼 바쁘겠어요?
    원래 집에 있는 시간도 좀 있어야 집도 꾸미고 싶고 그렇죠.
    저분은 그냥 집에 오면 대충 애들 거두고 눈 붙이기 바쁠 거 같아요.

  • 21. ddd
    '17.5.26 11:05 AM (121.130.xxx.134)

    “적지 않은 환자들이 진료실에 들어오면 조절되지 않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면증, 불안증 등을 호소합니다. 여자로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가 참으로 만만하지 않죠. 정글 같은 이 사회에서 여성들이 역할을 하고 건강을 지키려면 한 가지 방법밖에 없어요. ‘절대 어떤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 보고 진정한 사랑을 해야 한다’는 문정자 시인의 글처럼, 산만한 세상에 내가 아름다운 인간이라는 자존을 스스로에게 조용히 속삭여 주는 것입니다.”

    곽 교수는 “그동안 세 아이를 키우며, 아픈 환자들을 매일 접하는 일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지극히 평화로운 일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서 “진료실 문을 두드리며 들어오는 모든 엄마들과 고단한 여성들의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링크 된 기사 읽어보니 실력도 대단하지만 내면이 참 아름다운 분이네요.

  • 22. marco
    '17.5.26 11:13 AM (14.37.xxx.183)

    외과의사 월급 제일 많은 의사죠...
    그런데 부자는 아니라는 것...
    금수저를 칭하는 것은
    돈도 많고 시간도 많아야하는데.
    종합병원 외과의사 시간이 없어요...
    수술해야죠 병실 방문
    주당 1-2회 외래해야지...
    돈이 될지 몰라도
    시간이 없어요...

  • 23. marco
    '17.5.26 11:14 AM (14.37.xxx.183)

    그러나 외과의사는
    그것도 종합병원 외과의사는
    매우 존경 받아야 함...
    지금 수술할 의사가 점점 부족해 져서
    외과의사 수입해야 한다는 말까지...
    의사들이 메스들기 싫은 거죠...

  • 24. dddddddddddd
    '17.5.26 11:20 AM (211.106.xxx.100)

    정말 사명감갖고 일하는 의사같음.

    마지막에 여자분이 하신말 듣고 감동받고 살짝 눈물났음.

    가족에게 잘해주고 가족의 안부를 자주 물어봐줘라.

  • 25. ...
    '17.5.26 11:31 AM (162.237.xxx.172)

    이야 .... 방송 캡쳐 된거랑 위에 분이 링크 걸어주신 기사 읽어보니 아내 분은 능력도 능력이지만 마음이 너무 따뜻하시네요. 같은 여성으로써 정말 존경스럽고 멋져요. 사리를 위해서가 아닌 환자들을 위해서 사명감을 갖고 한분 한분 인격적으로 케어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마음이 저렇게 따뜻하고 부자이신데 (물론 금전적으로도 여유로우시겠지만) 금수저가 아니면 소용없니 뭐니 이런 댓글..정말 비교됩니다...

  • 26. 이게 정확한 답
    '17.5.26 11:52 A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센스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사들은 돈 잘 안씁니다(돈 쓸 시간이 없음)
    (돈 쓸 시간이 없어서 물건도 자주 못사다보니 센스가 안 느는것같음)
    이 두가지 이유가 큽니다

    몇천 수술 턱턱하는 성형외과 의사는 잘 모르겠는데
    대부분의사는 아주 검소합니다
    의사회 모임도 천원짜리 김밥먹으면서 합니다

    어릴때 의사집 딸들 모여 아빠이야기나오면
    우리아빠는 신발이 밑장 떨어질때까지 쓴다에 이어
    벨트가 끊어질때까지 쓴다 등등 검소함 자랑 대회같다는 생각이 들정도
    검소함을 격하게 챙깁니다

    돈 펑펑 쓰는 사람들은 재벌이나 빌딩부동산 재벌이겠죠
    블로그에서 돈 펑펑 쓰는 사람은 아마 임대업이라고 추측해요
    몇천원 몇만원 진료비받아서 돈 버는 사람은 돈 펑펑 못씁니다

  • 27. 아들만
    '17.5.26 11:54 AM (14.32.xxx.7)

    셋인가요?

  • 28. ??
    '17.5.26 11:56 AM (223.33.xxx.62) - 삭제된댓글

    근데 남이 집 어떻게 해놓고 사는지가 왜 궁금할까..
    의사부부면 다 비싼 인테리어 해놔야하나..
    저집 부부의 속사정도 가치관도 모르면서
    수입 많을텐데 왜 부자처럼 안해놓고 사는것 같죠? 라니요..
    정말 넘의집 사는거에 관심 많으신 듯...
    그냥 이런거 궁금해 하시는분이 너무 웃기고 신기해서요ㅋㅋㅋ

  • 29. ??
    '17.5.26 12:25 PM (211.22.xxx.241)

    저렇게 살고 차는 포르셰타고 다니져...
    울 시아버님 치과의사.... 집은 30년동안 같은 가구, 식기 사용...
    하지만 차는 포르셰 아들 뉴욕변호사에 딸은 뉴욕에서 석/박사까지 시킨 음대교수...
    다 알아서 잘먹고 잘삼... 집이 다가 아니에요.

  • 30. 슈퍼콩돌
    '17.5.26 12:39 PM (211.36.xxx.201)

    나는 오히려 엄마(여의사) 완전 마른거만 보이든데..
    에셋에 직장에.ㅡㅡ조카에.

  • 31. ㅋㅋㅋㅋ
    '17.5.26 12:52 PM (210.92.xxx.130)

    돈 쓸 시간이 있어야 돈을 쓰죠 -_-
    쇼핑도 관심이 있어야 하죠;
    뭘 살지 고르는 것도 보통 시간과 노력이 드는 게 아님.

  • 32. 그깟
    '17.5.26 2:08 PM (107.170.xxx.117)

    인테리어가 뭐라고...그 여의사분 자체가 빛나던데요
    자존감과 가족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성찰이
    1년에 5억 쓰는 조윤선 보다 높고 행복해 보였어요

  • 33. 의사쌤 짱
    '17.5.26 4:15 PM (110.11.xxx.172)

    저는 같은여자로서 여자 의사쌤이 넘 멋지더라구요
    따뜻해보이고^^
    음 어느것에 가치두는것에 따라 다른듯

    직업 특성상 두분다 바쁘니
    강남쪽이나 신도시 보다
    직장 근처에 깨끗한 아파트에
    아이 셋 키우며 사는 모습이 전 예뻐보이던데
    그리고 남편이 부엌에서 하는모습
    저도 첨인듯
    늘 맞벌이해도 여자만 동동
    그게사실 정상인건데...

    꼭 삐까뻔쩍하게 살아야 하는가요??

    전 너무보기좋던데♡

  • 34. ...
    '17.5.26 4:19 PM (59.9.xxx.141) - 삭제된댓글

    무식하고 열등감에 쩌는 사람들이
    남에게 보이는 내 모습에 신경쓰느라
    치장하고 집꾸미고 비싼걸로 휘감고...
    저런 부부는
    부부자체가 명품입니다.
    각자의 목표나 지향점이 다른데 굳이 집 꾸민게 수수하다고 흉볼거 있나요?
    한심하긴.

  • 35.
    '17.5.26 5:06 PM (211.108.xxx.4)

    제가 2년전에 이사를 했어요
    어차피 수리할거라 금액만 맞음 되는거였거든요
    지금 사는집 구매했는데 경기도 신도시고 30평대 4억중반입니다
    집보러 갔는데 정말 너무나도 인테리어 신경 하나 안쓴집
    형광등 전구 하나는 빼고 사는집
    가구는 딱 봐도 다 저렴 한거..
    집이 지저분은 아니고 그냥 깨끗은 한데 전혀 안꾸미는집

    그런데 매매할때 보니 부인명의
    알고보니 남편은 사업하고 동네 빌딩부자로 부동산에서조
    유명하더라구요
    저희보다 어린나이인데 대출하나없고 몇십억짜리 빌딩 있고 집만 부인명의 였어요
    가구며 집자체는 정말 소탈했는데 계약하러 올때보니 차는 벤츠 최고 비싼거
    그런데 부인외모도 전혀 안꾸미고 그런 스타일였어요
    가끔 우편물 잘못왔는데 죄다 무슨 vip
    다른곳에 집이 또 있는지 세금 고지서도 오고
    암튼 엄청 놀랐네요
    관심 분야가 다른가봐요
    집은 그냥 잠만 자는정도. 돈 하나 안들이는곳으로 생각했나
    싶었어요

  • 36. 부부의사라 그래요.
    '17.5.26 5:11 PM (211.63.xxx.151)

    남편만 의사면 와이프가 집 이쁘게 꾸며놓고 살겠죠.
    근데 와이프가 의사거나 부부의사면
    대부분 그냥 안꾸미면서 사는거 같아요. 둘다 바빠서 그럴 여유가 없죠.

  • 37. 일하면
    '17.5.26 5:19 P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옷 쇼핑할 시간도 없어요...돈이 남아 돈다는...

  • 38. 이런 글보면
    '17.5.26 5:31 PM (59.15.xxx.87)

    한끼줍쇼 우리집에와서 벨 눌러도
    문 못열어줄것 같아요.
    별걸 다 보고 별말을 다하는군요.

  • 39. ㅎㅎ
    '17.5.26 5:50 PM (156.223.xxx.48)

    꼭 누구에게 보여지기 위한 삶을 원하지 않나보죠.
    집안을 꾸미는 것도 일종의 자기만족도 있고 시간이 되야할거고.

    댓글보니 정말 멋진 의사쌤이신듯.
    겉모습이 휘황찬란하지 않아도 전 이런사람이 좋더라고요.
    ㅡㅡㅡㅡㅡㅡ
    여자로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가 참으로 만만하지 않죠. 정글 같은 이 사회에서 여성들이 역할을 하고 건강을 지키려면 한 가지 방법밖에 없어요. ‘절대 어떤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 보고 진정한 사랑을 해야 한다’는 문정자 시인의 글처럼, 산만한 세상에 내가 아름다운 인간이라는 자존을 스스로에게 조용히 속삭여 주는 것입니다.”

    곽 교수는 “그동안 세 아이를 키우며, 아픈 환자들을 매일 접하는 일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지극히 평화로운 일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서 “진료실 문을 두드리며 들어오는 모든 엄마들과 고단한 여성들의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2222

  • 40. 여자 외과의사
    '17.5.26 6:37 P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정말 존경심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여자 외과의사 저는 처음 봅니다.
    이상하게 편견인게 생각도 못해봤네요. 외과의사 하면 남자가 떠오르고 그것도 힘든 직종... 스트레스 너무 많은 직종... 그렇지만 사명감, 존재감, 보람등등 에 그 일 하는 자체로 좋아하는 의사들이 많다는 거.
    대단, 대단, 대단.... 거기다 애 셋.... 나 기절하기 일보 직전....

  • 41. ㅎㅎ
    '17.5.26 9:34 PM (121.145.xxx.150)

    인테리어 무지막지하게 해놓고 식탁에서 밥도 못먹었다는 누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
    보여주기 위한 집. 안식을 위한 집.
    님 선택은 뭔가요?
    아무리 사람불러 쓸고닦고 해도 깨끗한 순간 얼마안가고
    늘 집주인이 상주해야 유지가 돼죠,,
    그리고 계속 살 집이 아닌경우 그리 투자안하더라구요
    본래가 집은 그냥 쉬는 곳일뿐 ..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종종 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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