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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여행비 분담을..?

궁금 조회수 : 4,152
작성일 : 2017-05-25 13:11:08
시모 환갑이라 두분 제주도 보내드리려구요.
미혼인 시동생이 모시고간다네요.
이런 경우 시동생은 여비 부담 안하나요?
시누이네랑 우리가 반반 내기로 했어요.

시부모 생활비도 9:1 비율로 우리 9 시누이 1

가족 식사때도 시누이네랑 우리가 반반 부담.
늘 그래요.
나이도 있고 직장도 있는데
미혼이란 이유로 늘 빠져요.
아무도 뭐라 안하구요.

저도 늘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날 문득 화딱지가 나네요.
당연시 하는 시모이하 그들의 태도가 못마땅해요.
형제 곗돈 만들자고
남편한테 말해봤지만 소용없네요.

골수 장남 마인드. 징글징글.

여비 생각하다 푸념이 길었네요~

IP : 114.206.xxx.3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7.5.25 1:16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팔순도 아니고 환갑인데 왜 시동생이 따라 가나요
    그러면 시동생 비용은 본인이 내야죠
    이건 모시고 가는게 아니라 혹처럼 붙어 가는것이죠

  • 2. ...
    '17.5.25 1:18 PM (125.180.xxx.122)

    미혼 동생들은 아무래도 부담을 덜하는거 같긴해요.
    대부분 보면요.
    님이 결혼하실 때 금전적으로 지원을 꽤 받으셨다면
    그만큼 더 신경을 쓰셔야겠지요..
    그게 아니라면 곗돈 모아서 똑같이 부담하는게 맞구요.

  • 3. ...
    '17.5.25 1:18 PM (223.38.xxx.238)

    무슨 기생동물인가요?
    희한하네요~~

  • 4.
    '17.5.25 1:19 PM (221.146.xxx.73)

    미혼이라고 부담안하면 40 50 되서도 쭈욱인가요?

  • 5. 나도 환갑
    '17.5.25 1:20 PM (183.109.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은 3년전에 환갑이고,
    나도 올해 환갑입니다.
    주변 형제 배우자들도 환갑 돌아오고요...
    자식들이 부담될까봐, 아무렇지 않게 그냥 지나가는데..
    여행이라면, 두분이 조용히 다녀오시든지 하면 되는데요.
    아들 있는 분들은, 다들 환갑을 요란히 하시네요.
    딸엄마들은, 딸이 신경쓸가봐...요즘 그런거 안한다고 조용히 지내내요

    시동생이 따라가면, 부모님들 모시고 봉사하는 거지요.
    식사비는 본인이 내겠지요....
    그댁 시부모님은 60대에 80대 흉내를 내십니다.

  • 6. 건강
    '17.5.25 1:23 PM (222.98.xxx.28)

    한창인 시부모님을
    왜 시동생이 모시고 가시는지 궁금하세요
    오붓하게 두분 놀다오시라 하세요

  • 7. ㄱㄴㄷ
    '17.5.25 1:24 PM (21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동생은 비서역할로 가는 거 같네요.
    운전도 해드리고, 이것저것, 여기저기 검색도 해서 여행 알차게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본인 쓸 돈은 알아서 챙길 듯 해요.
    님네 부부에게 같이 가자면 어땠을까요?

    돈으로 하는 효도가 제일 편한거라는 거 잊지 마시길.

  • 8. 원글이
    '17.5.25 1:30 PM (114.206.xxx.36)

    두분이 워낙 여행다니는 일이 없으셔서
    뭐 제주 쯤 보내드리는거는 불만 없어요.
    시모가 남들이랑 섞여서 패키지 가는건 싫다하셔서
    시동생이 운전하고 살펴드린다고 가는거죠.
    그김에 자기도 여행하고요.
    자기 밥값 포함 총 여비를
    누나네랑 형네가 내는 셈이구요.

    형제간에 좀 더 쓸수도 있지만
    너무 또 매번 그런식이니 짜증납니다.
    고맙다 미안하다 그런 소리라도 들으면
    흐믓하겠지만 기억에 없네요.
    시부모님이 시동생을 안가르치는거 같아요.

  • 9. 원글이
    '17.5.25 1:34 PM (114.206.xxx.36)

    ㅎㅎ
    제가 궁금했던건
    연로하신 부모님 회갑 칠순 팔순 그런
    기념여행 모시고 가는 형제는
    비용부담 같이 안하는가...랍니다.
    그냥 남들은 어찌하나 싶어서요.

  • 10. ??욕심이
    '17.5.25 1:39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오히려 시동생에게 고맙다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비를 그안에서 쓸지? 더 낼지는 가봐야 아는거고

    아니면 님네가 모시고 다니세요.
    오히려 돈 내고 신경 안쓰는게 훨 편한거지.
    아님 똑부러게 삼분의 일 하고

    시동생에게 가이드비 기사비 숙박비 주시던가.
    님이 좀 심통에 푼돈 욕심이네요.

  • 11. 한번은
    '17.5.25 1:40 PM (183.109.xxx.216) - 삭제된댓글

    드러나는 경비.
    비행기, 숙박비, 렌트비까지....둘이서 공동 부담하고요.
    웃으면서...식비는 시동생이 해결하라고 하세요.
    시동생도 축하해주고 싶을텐데요.

    근데...늦게 결혼한 남동생 보니까,
    부모님 모시고 여행 다니는 게 짠하더라고요.
    가고 싶지 않은데, 효도하는 마음으로 모시고 갈때도 많아요.
    본인이 결혼도 안했는데, 젊은 친구들하고 놀러가고 싶겠지요.

  • 12. 돈욕심이
    '17.5.25 1:40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오히려 시동생에게 고맙다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비를 그안에서 쓸지? 더 낼지는 가봐야 아는거고

    아니면 님네가 모시고 다니세요.
    오히려 돈 내고 신경 안쓰는게 훨 편한거지.
    아님 똑부러지게 삼분의 일 내고

    시동생에게 가이드비, 기사비, 숙박비 주시던가.
    님이 좀 심통에 푼돈 욕심이네요.
    친부모랑 같이가는거 싫은게 여행인데

  • 13. 돈욕심에
    '17.5.25 1:41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오히려 시동생에게 고맙다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비를 그안에서 쓸지? 더 낼지는 가봐야 아는거고

    아니면 님네가 모시고 다니세요.
    오히려 돈 내고 신경 안쓰는게 훨 편한거지.
    아님 똑부러지게 삼분의 일 내고

    시동생에게 가이드비, 기사비, 숙박비 주시던가.
    님이 좀 심통에 푼돈 욕심이네요.
    친부모랑도 같이가는거 싫은게 여행인데

  • 14. ㅡㅡ
    '17.5.25 1:48 PM (1.235.xxx.248)

    저희집은 막내시누가 모시고 다녔을 때
    남은 형제들이 1/n내고 모시고 다닌 시누는 안 냈어요.
    오히려 전 용돈하라고 시누에게 따로 십만원 더 줬네요.
    어른들이 젊든 늙든 어디 기사노릇이 쉬운 줄 아세요?
    그리고 보통은 이래전래 자기돈 쓰게 되요.

    꼭 차 얻어만 타는 지인이 기름값주면 다 인줄 아는 마인드네요.

  • 15. 님 남편을 잡으세요.
    '17.5.25 1:55 PM (59.15.xxx.87)

    남의집이 뭘 어쩌든 상관없는 일이구요.
    님 남편이 결정할 문제예요.

    저도 환갑이 4년밖에 안 남아서 그런가..
    님 시부모님이 더 웃겨요.
    뭔 노인네 행세신지..
    노안 왔어도 저흰 아직 둘다 운전하는데 아무 지장없고
    순발력은 좀 떨어지겠지만 김여사 수준은 아니네요.

  • 16. 원글이
    '17.5.25 1:57 PM (114.206.xxx.36)

    시동생이 마침 단기 휴직중이라서 본인도 여행할겸 같이 간답니다.
    결혼때 지원받은거 없구요
    시부모님 빚도 저희가 맞벌이해서 갚았고
    생활비도 100씩 매달 드려요.
    저희 휴가때는 북한산계곡이라도 모시고 갑니다.

    환갑 명목이니 나도 자식이니 조금은 부담하겠다
    그런 태도가 없어요.
    그러면 우리는 됐다 잘 모시고 다녀와라 그러지요.
    왜 그런 태도가 없을까 의아한거예요.
    어린 나이도 아닌데 집안 행사때마다 늘 그러니까
    이번 참에 제가 생각 좀 정리해보려구요.

  • 17. .....
    '17.5.25 2:01 PM (1.245.xxx.33)

    환갑이라는 나이가 누가 모시고 뭐 안그래도 되는 나이인데...
    꼭 며느리만 보면 90 노인네가 되더라구요.

  • 18.
    '17.5.25 2:02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돈내고 몸편한게 나아요.

  • 19. 원글이
    '17.5.25 2:06 PM (114.206.xxx.36)

    자꾸 쓰네요...
    2박3일인데 시동생이 견적을 주더군요.
    시누이 100
    우리 100

    요즘 82 보면서 공부 많이 하고 있습니다.
    호구 진상 안될라구요~

    그냥저냥 잘 해야지
    너무 잘할 필요없는걸 생활 속에서 자꾸 느끼네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 20. 원글이
    '17.5.25 2:46 PM (114.206.xxx.36)

    ㅋㅋㅋ
    방금 연락 받았어요.
    아무래도 좋은 호텔 잡아야겠다고
    50씩 더 생각하라구요.
    자기부모 모시고 여행가는 아들이
    남의집 출신 형수(82식 표현? ㅋ)한테 오는 문자가 그래요

  • 21.
    '17.5.25 2:53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추가경비는 시동생이 부담하라고 하세요.
    더 드리고 싶어도 여력이 안된다고 앓는 소리 하세요.

  • 22. ㅋㅋ
    '17.5.25 2:59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여기다 글 자꾸 올려서 고구마 멕이지말고
    님 남편이랑 얘기해서 시동생이랑 맞장뜨삼.
    아니면 같이 여행 간다고 하고
    시부모 제외한 참석자들에게 일괄 회비 걷든지.

  • 23. 헐..
    '17.5.25 3:00 PM (119.149.xxx.110)

    제주 2박3일에 200도 과해요.
    그 돈이면 차라리 해외로 보내드리세요.
    두분이서 오붓하게 지내다 오시라고..
    패키지로 보내드리면 가이드들이 알아서 하니
    시동생이 굳이 안가도 된다 하시구요.
    자기부모 환갑에 형제돈으로 지가 호강할 생각이네요.

  • 24. 아이구
    '17.5.25 3:04 PM (124.50.xxx.93)

    형수한테 추가분 더내라고 문자를 한건가요?
    도련님도 좀 보태시라구~ 답문자 빨리 보내세요!

  • 25. 뭔소리
    '17.5.25 3:08 PM (112.186.xxx.187)

    지금 예산 총합 해서 n 분의 1 하자고 하세요.
    지도 여행 하면서 무슨 소린가요.
    기사노릇이야 당연히 자식이니 하는 건데
    자기가 모시고 다닌다는 핑계로 자기 껀 쏙 빼는 건가요?

    게다가 보내주는 형제는 따로 있는데
    지가 얼마를 내라 마라
    주객 전도가 심하네요

    제주도 좋은 숙소로 지난 번에 여자 5명이서 35만원씩 냈어요.
    그래도 200인데 무슨 성인 3명이 두 밤 자는데 200입니까

    남편이 해결해야 합니다.

  • 26. ...
    '17.5.25 3:20 PM (121.131.xxx.66)

    시동생이란 인간들은 다 이리 뻔뻔한 것인가...

  • 27. 그 판 원글님이 깨요
    '17.5.25 3:33 PM (223.33.xxx.100)

    돈 좀 보태시라
    운전하고 모시고 어쩌고하면
    그럼 자식이 그정도도 안하려고 했냐

    남편 기대 마시고 나 할말해야
    속이 안무너져요

  • 28. 원글이
    '17.5.25 3:36 PM (223.62.xxx.245)

    ㅎㅎ
    모든면에서 적정선을 찾고 싶어서
    글 올려봤네요.

    착한 며느리 더이상 싫구요
    못된 며느리 그것도 인간미 없구.
    중간 며느리 해야겠어요.
    때론 욕 좀 먹겠죠 뭐.

    결혼생활이란게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들이 많네요.
    결혼전에 82식 학습을 좀 했으면 좋았을것을~ㅋ

    감사합니다.

  • 29. ㅇㅇ
    '17.5.25 4:19 PM (121.170.xxx.232)

    성인 시동생이 본인도 여행 얹어서 가면서 너무하네요
    60이면 렌트해서 운전해도 되고 너무 젊은 나이인데 시동생이 따라간다는것도 이해가 안가구요
    제 친정부모님 80넘으셨는데 아직도 직접 운전해서 자식들집에 다니시고 놀러도 다니시고 병원도 가시고해요
    시동생이 굳이 안가도 될것 같은데 얹혀서 공짜로 놀러가고 싶은가 봅니다
    거기다 돈을 더 내라고 요구하는 시동생이라니.....
    저라면 환갑이면 엄청 젊으신데 두분이서 잼나게 렌트해서 다니시라고 하겠어요

  • 30. ...
    '17.5.25 4:25 PM (223.38.xxx.81)

    사연을 끝까지 다 적어주시지.
    중간 덧글보니 시동생이 얌체짓했네요. 일반적이지 않음

    제가 적은 덧글은
    원글 추가 덧글보고 자삭합니다.

  • 31. ...
    '17.5.25 4:43 PM (223.62.xxx.230)

    이래저래 돈백 차인데 저라면 남편 알아서 하라하고 빠집니다

  • 32. 마침
    '17.5.25 8:34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지난주에 성인 4인 2박3일 다녀왔어요.
    아침 두 끼는 편의점에서 라면 햇반으로 해결하고
    점심 저녁 다섯 끼는 맛집 순례하고
    중간에 간식 저녁에 술 포함 야식도 거하게 먹었어요.
    숙박 비행기 렌트비 입장료 식비 다해서 4명이 160 썼어요.
    면세점에서 쇼핑한 것은 제외입니다.

  • 33. .....
    '17.5.26 1:53 AM (59.15.xxx.86)

    추가분은 시동생이 내면 되겠네요.
    그러면 100씩 내는게 되는데...
    요는...3인이 2박 3일에 300을 써요?
    견적서 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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