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학교 수업참관 하면 안될까요?

수업참관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7-05-25 08:36:14
어제 아이 수업참관 갔는데 저 혼자 왔어요.
학년엔 2명이라고 모든반을 다니면서 모니터링하는 대표엄마가 이야기해줬어요.
그런데 좀 실망하고 왔어요.
그래도 1년에 한두번 수업공개 하는건데 선생님들 수업준비며 너무 하더라고요. 제가 더 민망할정도였어요.
이유가 공개수업을 한다고해도 부모님들이 안오니 긴장도 안하고 수업준비도 안 한게 아닐까. 평소에도 이러겠지싶은게.
한참 예쁜 아이들 7시간 이상 교실에서 공부하는데 이렇게 성의 없는 수업을 받고있나 의심도 들고요.
엄마들이 수업공개하는날 많이들 가면 교사들 긴장하고 그날만 색다른 수업하면 아이들에게 민망하니 평소 수업질도 높아질꺼라 생각하면 너무한건가요?
물론 모든 고등학교 모든 교사가 그런건 아니겠죠.
제가 운이 나빴던건지도.
IP : 117.111.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5 8:43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학교별로 차이가 있더라고요.
    특목고 큰아이는 정원 25명인데 참석한 학부모가 22명,
    일반고 작은아이는 3명 오셨더라구요.
    그래도 일년에 한번하는 공개수업인데 관심들 좀 가졌으면 싶어요.

  • 2. ㄴㄷ
    '17.5.25 8:50 AM (221.154.xxx.47)

    저도 저 한명 왔었어요 수업 참관하고 형편없는 수업에 어이없고 화가 나고 그랬어요 중학교 때는 수업 소감문 쓰는 거라도 있었는데 고딩 때는 종이 한장 안주더군요 지금 교장선생님에게 전화하려고 작정하고 있어요

  • 3. ....
    '17.5.25 8:54 AM (220.71.xxx.152)

    진심 일반고 성의없죠...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무관심하기도 하고.. 특목고 없애자 하기전에 일반고 교사질좀 올렸으면 좋겠어요. 저런 교사한테 칼자루까지 쥐어주겠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 4. ㅇㅇ
    '17.5.25 9:10 A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 서울 자사고인데 공개수업 반마다 10명 이상씩은 오셨어요
    선생님들도 수업준비 많이 해오시고요

  • 5. ...
    '17.5.25 9:10 AM (114.204.xxx.212)

    일반고도 샘마다 달라요
    아이들이 , 진짜 잘 가르친다고 하는 샘도 가끔 있긴한데...대부분은 그저 그렇고 , 일부는 진짜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있고
    결국 공부는 학원이나 집에서 각자 하고 가는거죠

  • 6. ...
    '17.5.25 9:10 AM (114.204.xxx.212)

    아무래도 30대 이하 , 젊은 교사들이 낫더군요

  • 7. 하물며
    '17.5.25 9:38 AM (180.67.xxx.181)

    초등도 어떤 교사냐에 따라 공개수업 임에도 다 다르더라구요.

  • 8. ....
    '17.5.25 9:56 AM (220.71.xxx.152)

    성의없는 교사들좀 어떻게 할 방법은 없는건지

    입시제도 바꾸는거 연구할 시간에 저런것좀 연구하지...

    참..돈이 뭔지... 돈되는 연구라..몰리는건지..

    아님 성대 좋은대 만들어주려 저러는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85 오리발사이즈 질문이요 ... 16:10:33 17
1772884 나솔 라방 영숙, 한채영 닮지 않았나요? 3 어제 16:09:51 107
1772883 땅콩버터, 리코타 치즈(코스~~) 냉동해 보신 분 1 열매 16:05:45 80
1772882 미국주식 메타 팔고 amd 들어가면 어떨까요? 2 ... 16:05:38 168
1772881 온누리디지털상품권도 지역상품권과 같은 혜택인가요 병원에서 저.. 16:03:37 66
1772880 생강청 샀는데 이거 물에 넣고 마시면 되나요? 보니 16:03:21 81
1772879 어느 순간 벌써 11월 중순인 것도 제 나이가 이렇게 먹은 것도.. 2 어느순간 16:00:50 185
1772878 가을단풍이 이쁘네요 1 ㅇㅇ 16:00:11 225
1772877 누수 수리 잘못됐을때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 15:58:19 85
1772876 종교없이 사는분은 큰일이 닥칠때 어떤마음으로 지내시나요? 1 종교 없는분.. 15:57:14 201
1772875 부모님 동맥경화증 치료 어떻게 하시나요? 2 동맥 15:53:10 228
1772874 다이소 물품 후기 담에 알려드릴께요 1 ㅇㅇ 15:45:03 380
1772873 현 대통령실경호처에 최달령 군검사 내란 알박기 인사래요 3 큰일큰일 15:41:59 698
1772872 영화 두 편 추천해요 3 111 15:41:58 609
1772871 대한항공 직원들이 뽑은 살아보고 싶은 나라 및 도시 3 링크 15:41:01 1,321
1772870 면역력 좋아지는 액체 뭐 드시나요. 5 .. 15:40:32 574
1772869 2종 운전면허증 적성검사 받으라는데 5 1 1 1 15:40:10 252
1772868 캐나다 영주권 신청해논거 15:38:47 221
1772867 당근에서도 캐시미어니트는 너무 비싸네요.. 3 캐시미어 15:38:07 558
1772866 자금조달계획서 주택 15:37:32 192
1772865 한동훈은 돈 많이 벌었을라나? 1 몰타 15:36:34 320
1772864 생새우를 씻어서 어케 하라구요? 8 ㅇㅇ 15:33:55 669
1772863 빅숏 마이클 버리가 은퇴했대요 3 빅숏 15:32:44 653
1772862 갱년기에 갑자기 시집식구들 싫어지기도하나요 5 그냥 15:32:35 614
1772861 퇴폐미 병약미 가수 던 집 엄청 좋네요 11 ㅇㅇ 15:31:19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