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입식 공부만 해도, 아이 안에서 정리가 되면서 사고력 창의력의 발달이 일어난다

오은영샘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7-05-21 23:05:49
오은영 선생님 책 중에 아이 공부에 대한 책이 있는데요.
제가 북마크한 부분이 있어요.

생각해 봅시다란 문제는 무조건 주입식 공부가 나쁘다란 생각에서 나왔다. 그러나 주입식 공부는 공부할 마음이 있고 받아들일 그릇이 준비된 아이에게는 굉장히 효과적이다. 이미 이렇게 하는 것이 옳다는 지식을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양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그것을 제대로 해석해 낼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주입식 공부만 해도, 아이 안에서 정리가 되면서 사고력 창의력 등의 발달이 일어난다.

전 진짜 이 문단을 읽고 무릎을 탁 쳤어요. 너무 맞는 말이고
무조건 생각해 봅시다 식의 문제로 교과서 내용을 줄여놓고 엄마가 전집 사고 인터넷 뒤져서 찾아줘야 하고 그릿이 성공의 열쇠라는 시대에 무조건 행복허게 놀리자 어차피 시급 만원의 세상이 오는데 명문대 안가도 된다 닐리리야 하는거 진짜 아닌거 같아요. 개돼지 양산하는 정책이죠ㅠㅠㅠ
IP : 175.223.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1 11:07 PM (222.98.xxx.77)

    성의껏 읽었는데 미괄식 ㅜㅜ괜히 봤네

  • 2. 아뇨
    '17.5.21 11:15 PM (175.223.xxx.206)

    정시 유지해달라는 주장에 반박하는 논제가 창의력이 중요하지 학업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명문대 안가도 애들 행복하게 놀리자 안되면 시급 만원이니 상관없다 이거잖아요. 그렇게 창의력 있는 인재는 대학 안가도 성공하고요. 대학은 공부하는 데니 공부로 가자고요ㅠㅠ

  • 3. 아....
    '17.5.21 11:16 PM (125.177.xxx.203) - 삭제된댓글

    그 말을 이렇게 이해하다니... 오은영샘이 원글을 보고 뭐라고 하실지...

  • 4. 그러게요
    '17.5.21 11:20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대졸이상 실업률이 60만이라는데
    모두 주입식공부해서 실업자되고
    대학만 배불려 줬네요
    띵가띵가 논 청년들 어디있나요?

  • 5. 원글님
    '17.5.21 11:24 PM (121.172.xxx.35)

    왜 이렇게 흥분하세요?
    아이들 편에서 생각해 보세요.

    성적 올리기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오로지
    공부만 하는게 정상인가요?
    애들이 생각해 보라는 문제를 왜 엄마가 대신 해줘요?
    부족한대로 아이들 생각을 끄집어 내라는 거잖아요.
    학교성적에 반영 되니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이신가요?
    명문대학에 가면
    인생이 술술 풀리던가요?

    어머니들이 바뀌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성공할 수 없어요.

  • 6. .....
    '17.5.21 11:54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안랩 주식으로 돈 좀 버셨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06394

  • 7. 주식이라니
    '17.5.21 11:56 PM (175.223.xxx.206)

    주식 못하는 직업입니다

  • 8. 알토
    '17.5.22 1:10 PM (182.225.xxx.189)

    주입식 교육의 잘못된 예... 조용하게 손들어 봅니다
    암기력도 뛰어나고 받아들이는 능력. 욕심...
    3박자가 잘 맞아서 내신 1등급 이었거든요...
    사고력 창의력이 제로라고 해야 하는지...
    주어진 여간에서 틀에 맞춘 것들은 너무너무 잘하는데
    사고력 창의력 순간 대처능력 제로입니다... ㅜㅜ
    결국 공부는 항상 잘 해서인지.. 대학 때도 최우수
    졸업 해서 좋은곳에 취업 하긴 했지만..
    의미없다 이네요....
    저도 아이 둘 키우지만 그냥 행복하게 하고 싶은거
    해라 주의입니다...
    신랑도 지방에서 항상 전교일등 서울에 좋은대학 들어갔지만 그냥 . 어짜피 평범한 직장인......
    공부 학교 성적 그게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 문제 인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574 중앙일보 문지지자 커뮤 기사 댓글 중 9 미치게따 2017/05/22 1,918
690573 그냥...보기만 하자구요. 보기만해도 좋잖아요 2 그러게 2017/05/22 777
690572 혹시 산본사시는분계시면 수학학원좀 여쭈어요 1 도움요청 2017/05/22 580
690571 정신못차리는 고1 그냥 다 놔버릴까요... 12 도로시 2017/05/21 5,276
690570 입시 제도에 관한 의견을 읽고서.... 7 늙은 학생 2017/05/21 986
690569 과학자들도 운좋은 사람이 최고라고 13 ㅇㅇ 2017/05/21 4,336
690568 탈모샴푸 사용하면 푸석푸석해지는 분께 샴푸 추천해요. 30 탈모샴푸만 .. 2017/05/21 6,339
690567 "김동연 총장님, 납치(?)당하셨네요" 아주대.. 2 ar 2017/05/21 3,501
690566 제가 한때 바보주막 조합원이었어요. 9 바보주막 2017/05/21 2,709
690565 40대 중후반쯤되면 사무직 구하기가 힘든가요? 8 oo 2017/05/21 4,645
690564 저처럼 가려우신 분 있나요? 6 해리 2017/05/21 2,997
690563 컴퓨터 자판이 이상해요 5 ㅇㅇ 2017/05/21 1,477
690562 기억에 남는 추도식ㅡ노무현대통령 6주기 때 3 고딩맘 2017/05/21 1,390
690561 연금보험 유지해야할지 고민이에요.. 2 조언 2017/05/21 1,783
690560 '파격인사' 윤석열 서울지검장 취임도 파격…취임식 안한다. 4 허걱! 2017/05/21 2,661
690559 겟아웃 질문과 숨은 코드들.. 스포만땅 잡담 9 또보고퍄 2017/05/21 2,710
690558 대전에 심리상담 심리치료 잘 하는곳 부탁해요 1 대전 2017/05/21 783
690557 대통령후보 나와달라고 지지자들이 단식까지 했다고 하던데 맞는 말.. 4 문재인대통령.. 2017/05/21 2,536
690556 주입식 공부만 해도, 아이 안에서 정리가 되면서 사고력 창의력의.. 5 오은영샘 2017/05/21 1,973
690555 오늘 보고 뿜은 어록 1 ㅇㅇ 2017/05/21 2,207
690554 기본 h라인 흰색 원피스 어디서 사야되나요 2 월화수 2017/05/21 1,815
690553 윤석렬임명에 부들거리는 자유당사람이 바로 12 ㄱㄴ 2017/05/21 5,987
690552 맥주를마시고도싶고 2017/05/21 568
690551 셀카가 뭐라고.. 열번 불러서 대통령님을 불러내나 21 휴식 2017/05/21 6,935
690550 고3남자애 블랙헤드 7 ㅇㅇ 2017/05/21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