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층에서 코고는소리

...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17-05-19 13:57:09

혼자 사는데 윗집이 새로 이사오고는 엄청 밤마도 코고는 소리가 시끄럽네요.

초저녁에는 애기가 뛰어다녀서 작은 발자국 소리가 계~속 다다다다 나는데 이건 저도 참겠어요...아이이니까요..저도 TV보고 초저녁에는 활동하니까...


근데 자려고 누우면 저희집은 저밖에 없으니 아주 조용한데 윗집 똑같은 위치(당연히 침대는 거기밖에 못들어갈테니)에서 코고는 소리가 어마어마하게 크게 들리는거예요.


첨에는 전 제 핸드폰 진동소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윗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더라구요..젊은 사람이겠죠 아기 아빠니...


지금 이사왔으니 최소 2년 자가라면 계속 이 소리 들어야될텐데요...전 제 집이라 이사못가구요..


매일 제가 참아야 하나요...제가 생각해도 답도 없고...죽겠네요 며칠째

IP : 125.128.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9 1:59 PM (121.128.xxx.51)

    다른방에서 원글님이 주무세요
    그럼 안 들려요

  • 2. 호롤롤로
    '17.5.19 1:59 PM (175.210.xxx.60)

    밑층까지 코고는 소리가 들릴정도면;; 거기 같이 생활하는 사람은
    불면증 시달리겠는데요~
    인터폰하시던지 직접올라가셔서 혹시 새벽에 남편분 코많이 고시냐고 슬쩍 물어보세요..
    윗층아닐수도 있잖아요. 확인은 해보셔야 할거같아요~

  • 3. 어쩐대요
    '17.5.19 2:00 P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다른방으로 침실을 옮기셔야...층간소음 심한곳은
    별의별 소리가 들린다고

  • 4. ㅋㅋㅋ
    '17.5.19 2:04 PM (220.70.xxx.204)

    핸펀 진동소리인줄.... 얼마나 컸으면 ㅋ
    이사 못 간다면 진짜 방을 옮겨야하겠네요

  • 5.
    '17.5.19 2:15 PM (211.114.xxx.77)

    저희는 아랫층에서 소리가 올라오는것 같던데. 코고는 소리 장난 아니에요.
    윗층 핸드폰 진동 소리도 가끔 들리고.

  • 6. 샤라라
    '17.5.19 2:16 PM (1.224.xxx.99)

    와...그거 아주 죽여요. 새벽에 언뜻 잠 깨서 윗집 아자씨 코고는 진동 들으면 그날 하루 잠 못잡니다.
    그 진동 진짜 웃겨요....사람 신경 긁어내려서 잠못자게 만들어요.... 그 낮은 일정한 진동 소음....

  • 7. ....
    '17.5.19 2:28 PM (222.64.xxx.112)

    귓속에 쏙 집어넣는 귀마개 끼고 자요.
    남편이 밤마다 투다다다다 따발총 쏘는데 이거 끼고 자면 아무것도 안들려요.

  • 8.
    '17.5.19 2:30 PM (116.41.xxx.150)

    저도 우리아랫집에서도 할아버지 코고는소리 장난 아니예요.
    이건 뭐 그래도 어쩌겠어요.
    코고는 사람 잘못도 아니고 건설사에 뭐라해야 하는데ㅠㅠ

  • 9.
    '17.5.19 2:41 PM (115.143.xxx.228)

    진짜 깊은 새벽에 윗집 아저씨 코고는소리ㅜㅜ
    주로 거실에 있으면 더 잘들려요
    공간이 크게 울려서일까요
    신랑 술취해서 코고는 소리때문에 거실로 나와자는데
    소파에 누우면 윗집 아저씨소리ㅜㅜ술먹고 안방서 쫒겨나
    거실서 자나보다 해요
    반대로 윗집 아줌마는 밑에서 울리는 우리집 남편 코골이가
    들릴까요
    상상하니 우습네요
    저는 그냥 약하게 독서 팟캐스트같은거 듣다가 잠들어요
    도움이 되더라구요

  • 10. ㅋㅋ
    '17.5.19 4:22 PM (116.37.xxx.157)

    저희집이 그랬어요

    드르르릉....들이마시고 아무소리 안나면 제가 다 조마조마
    그러다 푸~우 하면 제가 안도돠고....

    참 듣기.싫은데 그 소리에 더욱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며칠씩 안들라면 뭔일 있나 혼자 걱정하고....

    그러다 이사 가셨어요
    덕분애 전 거실에 쇼파에서 자는 습관이 생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652 시집살이를 남편 사촌형이 시키네요 어이 04:55:31 38
1712651 매번 빈손으로 오는 언니 ㅌㅌ 04:51:48 83
1712650 마용주 타임라인이 좀 안맞는.. .. 04:27:03 124
1712649 만약 당신이 조희대 딸이라면 아버지한테 뭐라하시겠나요? 1 지귀연딸둘 04:23:40 146
1712648 이잼 테러범 김진성 재판에 조희대가 왜 갔을까? 2 ㄱㄴㄷ 04:16:10 239
1712647 서석호가 조희대 정치판결문 써준 것 같습니다. 서석호 03:57:39 307
1712646 조희대 탄핵부터가 사법내란종식의 시작입니다. 2 제생각 03:42:38 221
1712645 천국 드라마 (스포) 03:37:56 290
1712644 이재명 유툽 골드버튼 ( 백만 구독자)언박싱 ㄷㄷㄷ 4 쉬어가는 페.. 03:35:03 323
1712643 산불 나는 꿈 꿨어요 1 03:23:01 265
1712642 샤워호스가 물이 새는데 2 수도 03:20:24 186
1712641 정리 중인데 당근은 피곤하네요 4 정리 02:55:29 861
1712640 증고거래에서 사기당한 변호사 2 02:54:25 483
1712639 조희대탄핵은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7 탄핵 02:43:19 677
1712638 잠 못 드는 밤, 조희대를 생각하며 2 ... 02:41:28 245
1712637 학교 성교육현장이라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2 강성태채널 02:36:29 664
1712636 조희대 여중생 강간사건을 들여다 보면 4 판사박탈해야.. 01:54:59 945
1712635 보라색나무 4 트리 01:43:37 419
1712634 조의금이 5-6년전이랑 많이 다르네요ㅠㅠ 5 조의금 01:31:14 2,169
1712633 부처님오신날 절은 사람 많나요 2 어디로가야 01:18:40 626
1712632 곧 보게 될 수도 있는 희대요시 상황 10 00000 01:17:16 1,521
1712631 패키지 숙소 5성급 좋은여행 4 태국 01:13:10 924
1712630 나도 적당히 일하고 싶다. 1 .. 01:07:34 748
1712629 낮엔 아는 언니, 밤엔 사랑하는 남자친구? 궁금이야기 y 3 ........ 01:05:36 1,634
1712628 SKT 프리티 esim 쓰시는 분(교체관련) 01:03:55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