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사람들은 강남거주라고하면 다들 부자일거라고생각하시나요?

익명의힘 조회수 : 3,257
작성일 : 2017-05-17 09:24:38
전 지방에서나고 학교다니고 회사생활은 서울에서 2년차인데
진짜 서울분위기에 한참 이해못하고 적응안되요
어디사세요 좋은곳사시네요
고등학교는어디서?
진짜 서울사시는분들은 강남사는게 우월한 경제나문화를
누린다고 생각하시나요?
IP : 121.166.xxx.2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엔
    '17.5.17 9:28 AM (180.230.xxx.34)

    아.. 했다가
    사는곳 자세히 알아보면 아닌것도 있다 생각합니다
    성북동 평창동도 그렇거든요~

  • 2. 지방
    '17.5.17 9:28 AM (61.75.xxx.127)

    지방 소도시도 그런데 서울이야 더 하죠
    그냥 막연히 집값이 비싸니 그리 생각 하죠
    월세라 해도 월세 값을 감당 한 다는 건
    어느 정도이상은 된다는 거니...

  • 3. ..
    '17.5.17 9:34 AM (39.7.xxx.250)

    어디서 자랐는지 어디 사는지로 대충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을지 큰 틀에서는 알 수 있죠.
    좋은 동네 살고 싶어하는 이유가 있거든요.
    저도 목표가 강남으로 이사가는거에요.
    열심히 직장 다니고 재테크하면서 기회 보고 있어요...

  • 4. ....
    '17.5.17 9:34 AM (1.227.xxx.251)

    집값 차이가 많이 나요. 아파트가 대부분이다보니 가격이 뻔하잖아요
    금천구와 강남구 같은 평형 아파트 가격차이가 서너배 나니까요
    강남거주 자체는 강남에도 원룸 빌라 많으니, 강남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거죠
    우월하고 열등하다라기보다는 그냥 사교육세례ㅜ흠뻑받고 자랐겠다 부모가 돈은 좀 있겠다. 정도 배경정보가 어렵지않게 드러난다랄까요. 다른 지역은 사람을 알아보는 과정이 더 필요한거구요.

  • 5. 편협한 사고인거 같다고도
    '17.5.17 9:47 AM (116.127.xxx.28) - 삭제된댓글

    느끼지만...전 젊을땐 암생각없었는데 나이들고 애들키우니 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애교육때문에 좀 학군좋을때 가야겠다 생각했짐

  • 6. 일단
    '17.5.17 9:53 AM (58.227.xxx.173)

    말은 그렇게 해주죠

    부자가 강남에만 있나요?? 근데 일단 집값이.비싸니 그렇게 낄아주는거죠

  • 7. 좀 그런 경향이..
    '17.5.17 9:58 AM (116.127.xxx.28)

    젊을땐 암생각없었는데 나이드니 좀 사나부다..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애교육때문에 이사고려하다 보니 학군좋다는 곳의 새 아파트가려면 10억이상은 있어야하고..그럴려면 임대료나오는 부동산은 하나 처분해야 하는데 그거 생각하면 꼭 이사를 가야 하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지금 사는 곳은 물가도 저렴한데..그 동네가면 엥겔지수까지 올라갈거 같고...
    적어도 강남의 좋은 동네 사는 이들은 10억을 엉덩이에 깔고 있어도(?) 저처럼 아깝다 싶은 맘은 안가진 이들이겠지 싶은 편협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강남 안쪽에는 안좋은 집들도 보이고, 원룸도 많고 전세,월세 사는 이들도 많지만요.

  • 8.
    '17.5.17 10:00 AM (220.76.xxx.209) - 삭제된댓글

    부모세대부터 다 서울사람인 경우는 서울을 잘 아니까 정말 진심을 담아서 무턱대고 그러진 않는데, 어느새 뭐 그냥 의미없는 취임새? 관용적 표현;;이 돼 버린 거 같아요.
    강남 어디 살아요~하면 그냥 영혼 없이 오~ 좋은데 사시네요~ 이런 대화의 흐름.ㅋ

  • 9. ㅇㅇㅇ
    '17.5.17 10:02 A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논현동에 친구가 월세 살길래 기본적이 있는데
    동네 벽에 a4 용지가 붙어서 봤더니
    월세가 100-200 이랬어요 15년전에요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수입이 좀 되는 사람들이 있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 10. ……
    '17.5.17 10:08 AM (125.177.xxx.113)

    사람만나면 어느동내 사는지 궁굼하지않나요?
    전 재산여부를 떠나

    그사람 바운더리 약속장소 교텅편
    그런거때문에 궁금해요

    좋은동내사시네요~인사치례
    이건 답할게없으니 그냥 대화의흐름이고요

  • 11. gg
    '17.5.17 10:10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다 부자는 아니지만 일단 자가던 전세던 월세던..비싼건 사실입니다

  • 12. 그냥
    '17.5.17 11:39 AM (115.136.xxx.67)

    부모님부터 쭉 서울살았어요
    한 10년전쯤에는 그닥 신경 안 썼는데
    요새는 강남산다하면 확실히 잘 사는구나하고 생각해요

    부자까지는 아니어도 살림이 여유있구나하는 생각들어요
    일단 전세가격부터 꽤 큰돈이구요
    월세도 어마어마하고요

    솔직히 좀 차이납니다

  • 13. ---
    '17.5.17 12:48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전 강남도 아니고 잠실인데도 사람들이 잘산다 생각하더라고요. 월수입 적으면 실상은 걍 서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167 우울이란 감정을 느껴본적이 별로 없는 밝은 분 계세요? 14 1ㅇㅇ 2017/05/17 2,804
689166 워킹맘들 옷값 어느정도 지출하시나요? 8 - 2017/05/17 3,371
689165 부추부침개로 한끼 때우려는데 밥 말고 같이 먹을만한 거 뭐 있을.. 4 11 2017/05/17 1,547
689164 반팔티가 40만원이면 사시겟어요? 24 맘갈등 2017/05/17 5,442
689163 은행의 PB 센터에서 일하려면? 3 뭘까 2017/05/17 1,163
689162 엄청 두툼하게 속넣은 햄버거는 어떻게 먹는 건가요? 17 마이 2017/05/17 4,824
689161 오마이 10만인클럽 만육천명 드디어 깼네요 31 2017/05/17 3,483
689160 광주에 볼거리 먹거리 많은 재래시장 어디예요? 6 지여니 2017/05/17 964
689159 문 대통령, 이영렬·안태근 돈봉투 만찬 감찰 지시 10 고딩맘 2017/05/17 1,701
689158 가래에 좋은 약이 뭐 있을까요? 12 ,,, 2017/05/17 4,199
689157 브라 어떻게 구입하세요? 12 E컵 2017/05/17 3,073
689156 유학 1 질문 2017/05/17 527
689155 뉴스보니 어제 국방위원회 무소속 이정현 ㅠㅠ 8 정현 2017/05/17 2,489
689154 강서구 운전 면허학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운전학원 2017/05/17 633
689153 광고회사 출근복장 여쭤요 5 홍이 2017/05/17 887
689152 남편들 시원한 양말이요 2 .. 2017/05/17 959
689151 세월호..고창석 선생님 ㅠ.ㅠ 으로 확인됐대요. 34 ㅠ.ㅠ 2017/05/17 5,684
689150 초등 저학년 여아, 어떻게 제모를 해줘야할까요? 2 제모 2017/05/17 4,059
689149 2006년전 8억에산 아파트가 지금15억이라면 재테크잘한거아닌가.. 11 ㅠㅠ 2017/05/17 4,025
689148 문재인 너무 잘 하고 있지 않나요? 58 loving.. 2017/05/17 4,501
689147 등기이전 혼자 할 수 있나요? 18 2017/05/17 1,423
689146 김홍걸 트윗 6 고딩맘 2017/05/17 3,090
689145 남편 자외선 차단제 추천해주세요 6 .. 2017/05/17 804
689144 에너지가 많지 않을 경우... 연애 어떻게 하시나요? 11 ... 2017/05/17 2,843
689143 제트 스트림 4 .... 2017/05/17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