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 전 대통령 관저 '거울방'때문에 청와대 입주 늦어졌다

ㅡㅡㅡㅡ 조회수 : 2,824
작성일 : 2017-05-15 23:37:34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직후 바로 청와대 관저에 들어갈 수 없었던 이유가 거실을 사방으로 둘러 싼 거울 때문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청와대 관저는 어떻게 생겼냐”는 의뢰를 받고 취재를 하던 중 드러났다.

문 대통령이 취임한 건 지난 10일. 통상적으론 취임 다음 날 바로 관저에 들어가지만 문 대통령은 사흘이나 지난 13일에 짐을 풀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간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예상보다 입주가 늦어진 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거실이 온통 거울로 뒤덮여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실무진이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울이 사방에 붙어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지금은 거울을 떼고 벽지로 마감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거울방’은 지난 1월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이 요가 수업을 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뒤 논란이 됐었다. 이 거울방이 요가나 필라테스를 배우기 위한 작은 공간이라면 문 대통령의 입주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거실 전체를 거울로 채워놓았던 것이다.

아직 새정부가 관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통상적으로 대통령 관저는 외실과 내실로 나뉜다. 외실은 손님을 맞이하거나 참모들과의 회의 공간으로 쓰인다. 내실은 대통령 부부의 침실, 식당, 서재, 거실 등 주로 가정생활을 위한 공간이다.
프랑스의 건축가 르코르뷔지에는 “건축은 인간을 이해하는 방법이며, 고전과 현대의 일관된 건축의 본질은 정신과 진실의 문제”라고 말했다. 국민은 결국 거실을 거울로 꽉 채워놓은 박 전 대통령을 이해하지 못했다.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은 이해할 수 있는 공간에서 소박한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닐까.

IP : 221.167.xxx.1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5 11:38 PM (39.112.xxx.205)

    나라도 충분이해.

  • 2. 아무리
    '17.5.15 11:40 PM (116.125.xxx.103)

    이해할려고 해도 이해가 안됨

  • 3. 503은
    '17.5.15 11:41 PM (125.141.xxx.235)

    정신병자같아요...

  • 4.
    '17.5.15 11:43 PM (125.191.xxx.148)

    제생각엔
    워낙 옷과 머리손질 들에 신경을 많이 쓰는탓에
    작은 거울로 요리조리 보는게 귀찮아서 그냥 전면에 설치 한게 아닐지..

    하긴 그래도 거실 전체에 설치햇다는게 조금 무섭긴하네요;;;

  • 5. 1234
    '17.5.15 11:53 PM (175.208.xxx.169)

    상상 아상이라 말문이 막히네요.
    진심 누가 죽일까봐 그랬을까요?
    정신에 문제가 ....

  • 6. 뭔가
    '17.5.15 11:54 PM (125.178.xxx.203)

    무섭네요
    으시시 한 503

  • 7. dalla
    '17.5.16 12:00 AM (115.22.xxx.5)

    진심 또라이 503

  • 8. ㄹㄹㄹㄹ
    '17.5.16 12:06 AM (221.147.xxx.186)

    괴물이야 괴물......

  • 9. ...
    '17.5.16 6:25 A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미신믿는 사람이니 일종의 주술같은 거 아닐까요

  • 10. 정신병자에요
    '17.5.16 10:56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다행히 천주교 신자라서 신부님께 축복식 받으셨네요~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7/05/15/0901000000AKR2017051502870000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091 유심칩 관련질문입니다(해외여행.) 아둘맘 00:21:04 24
1765090 14개월 아기 금테크 부럽다 00:17:52 127
1765089 이 사례만 보고 판단해 보세요. (부부 사이 대화) 6 .... 00:11:02 345
1765088 올림픽공원역 근처 정육점좀 추천해주세요 4 ㅇㅇ 00:08:45 65
1765087 김건희 종묘 방문 위해 이랬답니다.  10 .. 00:04:22 797
1765086 파리 두번째 가려구요 1 여행가자 00:01:55 218
1765085 계속 먹을 것 찾는 딸, 얄미워요. 1 . . . .. 2025/10/17 442
1765084 윤거니의 캄보디아 4000억 oda 6 윤거니 죄.. 2025/10/17 424
1765083 약사님 계세요? 1 비타민 2025/10/17 117
1765082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송환…내일 오전 8시 인천 도착 4 YTN 2025/10/17 456
1765081 부부사이 좋아지는데 도시락 싸주는것 만한게 없네요 4 dd 2025/10/17 564
1765080 남편과 베르사이유 간 김연아 2 어제나그제나.. 2025/10/17 1,026
1765079 차에 핸드폰 거치대 어떤거 쓰시나요?네비게이션 6 핸드폰 거치.. 2025/10/17 143
1765078 중랑천 실종사망 중학생 학폭당한 정황이 있네요 5 2025/10/17 1,432
1765077 나솔사계 미스터강 성격은 3 성격 2025/10/17 716
1765076 금없고 주식안해요 19 금금금 2025/10/17 1,574
1765075 삼성家 세 모녀 1.7조 삼성전자 주식 처분한다…“상속세 납부 .. 8 .... 2025/10/17 1,154
1765074 쿠팡 한복 반품 기사있네요. 1 ㅇㅇㅇ 2025/10/17 757
1765073 야구표사기당함)한화표 딸래미가 간절히 원하다 보니.. 1 한화야구표 .. 2025/10/17 344
1765072 화담숲 11월15일경 가도 단풍 있을까요? 2 gj 2025/10/17 260
1765071 부산)) 허리협착 병원 2 ..... 2025/10/17 226
1765070 법사위 제공 곽규택 폭력행사 장면...추미애 "매우 공.. 30 풀영상 2025/10/17 1,527
1765069 태양광 냉각팬 소음 아시는분요 3 mmm 2025/10/17 200
1765068 튀르키에 .. 열기구 탈만 한가요?? 9 ** 2025/10/17 1,040
1765067 서산 한과가 유명한가요 2 .. 2025/10/17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