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때 형님집 갈때 음식 만들어서 가시나요?

명절 조회수 : 3,536
작성일 : 2011-08-30 13:09:15

 형님은 아주버님의 아내구요.

 시어머님이 명절전에 밑반찬이랑 김치 만드시고, 생선 같은거 준비하셔서,

 형님집으로 미리 보내십니다.

 형님은 거의 시댁식구들이 오시기전에 청소에 집중하시는 것 같구요.

 저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잡채, 떡, 두부,  전, 왠만한거 다 만들어  형님집에 갔습니다.

형님은 장만 일단 봐 두시는 편이구요.

 시어머님이랑 동서들이랑 제가 가면,  그때, 밑반찬이나, 상에 놓을 음식을

 준비하시구요.

 양념해 놓은 고기를 사서 굽거나, 반찬도 몇가지 사다 놓으시구요.

 형님은 시댁 식구들이 오시기전 손수 준비해 놓은 음식이 거의 없으신데,

 저 혼자 음식 잔뜩 준비해서 갈려니 기분이 쫌 그러터라구요~~(제 마음이 비단결이 아니라서요~~)

 형님 식구들빼고, 다른 시집식구들은 어머님 아버님 모시고,

 저희집에도 명절에 거의  오십니다.  ( 형님이  시댁 식구들 형님집에 너무 오래있으면, (이틀정도)

 싫어하시는 티를 팍팍 내셔서~~ 냉장고문이나 싱크대문을 소리나게 쾅쾅 여닫는 증세 출현!!)

 저는 저희집에서도 상을 차려야 하니, 힘은 곱절로 듭니다.

 명절 당일은 형님집에서 일단 같이 다 모이는 편이구요.

밑반찬이나 상에 올릴 음식들은 형님집에만 어머님이 보내주십니다.

정작 저희집에 형님식구빼고, 일단은 다 오시니까, 음식준비는 제가 혼자 고스란히

미리 해 놓아야 하구요.

명절당일 형님집에서 모였다가, 저희집에 갈때, 형님식구들도

같이 저희집으로 같이 가자고 말씀드려도, 오지 않으시는 편이구요.

그래서, 얼마전, 저도 힘들어서, 음식 준비 하지 않고,

 과일만 준비해서 갔습니다.

 너무 얌체같은가요?

 예전처럼, 음식준비 다 해서, 들고 가야 할까요?

어차피 저희집에 시집식구들이 모두 오니까, 형님집에 가기 싫은데,

 형님이나 어머님이 오라고  하시니, 가긴 가는데,

 음식 준비 다 해서 갈려니, 힘들어서요~~

제사는 지내지 않아서, 식구들끼리 먹을 음식만 하면 됩니다.

 

IP : 222.239.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0 1:11 PM (175.114.xxx.199)

    잡채나 전....이정도만.

  • 2. 다롱이
    '11.8.30 1:12 PM (175.193.xxx.110)

    전혀안하고 명절전날 같이 만들어요.

  • 3. ...
    '11.8.30 1:12 PM (1.177.xxx.180)

    제사에 올린 전 정도만 해가셔두 될것 같으데요...

  • 4. ㅇㅇ
    '11.8.30 1:13 PM (211.237.xxx.51)

    형님한테 물어보세요. 전 나물 잡채 중에 뭐 해갈까요
    한꺼번에 다 하긴 힘드니 한가지만 해갈께요 하심 될것 같은데요....

  • 5. 서로 도와서
    '11.8.30 1:23 PM (112.149.xxx.11)

    하세요...누구 한사람의 몫이 되면 불만도 많아지고 우애도 상하는거 같아요...
    전 울 동서가 돈 쥐꼬리 만큼주고 나몰라라 하고 늦게오시는손님이라 님같은 동서 넘 부럽습니다!

  • 6. 음...
    '11.8.30 1:28 PM (222.111.xxx.42)

    형님외에 동서들이 또 있나본데 그럼 동서들도 음식 가져 오나요?
    따로 제사비용이라던가 안 드리면 음식은 동서들이랑 나눠서 해 가면 될 것 같네요.
    혼자 너무 많이 해 가지 말고요.

  • 7. 클로버
    '11.8.30 1:32 PM (59.9.xxx.216)

    아니 그댁 어른들은 형님집에서 차례지내고 밥 먹고 그러면 각자 흩어지지 차례로 돌아가면서 이중 삼중 돈쓰고 마음쓰게 만드시는지 .. 원글님 많이 힘드시겠네요

  • 8. 원글님 같은동서
    '11.8.30 3:11 PM (1.225.xxx.148)

    정말 부러워요^^
    저희 동서가 이글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저희집에서 명절 지내는데 한번도 동서가 음식 해온적 없고 저희집 근처에서
    차로 15분거리 살아도 명절이 길어도 시어머니나 다른 가족 초대 한적도 한번도 없어요.
    빈손으로 온다고해도 시댁식구 초대한번 한다면 무척 고마울것 같아요.
    너무 마음이 고우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050 李 "김용 판결 이해 어렵다"... 당내 &q.. .... 22:00:43 19
1826049 기레기들 용역 촉법평론가들 전부 유시민 유시민 ... 21:59:05 48
1826048 저는 한국남자ㅡ일본여자 결혼 좋게 봐요 3 딸엄마 21:56:01 117
1826047 결혼할 예비며느리가 친정생활비 백만원 준다네요 11 ㅇㅇ 21:54:07 443
1826046 김혜경 몽골에서 악수후 손터는거 가짜 뉴스네요. 9 jtbcn 21:51:29 282
1826045 오세훈이 말하는 부동산 문제 1 .... 21:51:08 131
1826044 이재명대통령은 담화문을 발표해야합니다. 7 ... 21:49:51 314
1826043 민주당 당원분들 1 아줌마 21:46:51 156
1826042 "집사람 손해봤다" 尹발언..경찰은 선거법 위.. 2 그냥3333.. 21:46:19 310
1826041 근데 유시민도 못믿어요 6 .. 21:45:43 408
1826040 수시합격컷은 진로과목 뺀 등급인데 2028 합격선 5등급제 21:45:26 106
1826039 입시에 뭘 그렇게 부모가 고생했다고.. 10 ... 21:42:28 492
1826038 오리털솜(자라홈) 냄새가 냄새가 ㅠ 3 오리털솜(자.. 21:37:36 273
1826037 유시민..자기가 만든 포장지로 인해 이재명 대통령 지지했던 사람.. 7 극공감요 21:29:29 863
1826036 유작가 클로징ㅡ저는 제가틀렸으면 좋겠어요 11 ㄱㄴㅇ 21:29:06 865
1826035 결정사 척언니 영상보면 웃음이 나오네요 13 ........ 21:15:11 755
1826034 진보언론 유튜브중 시사인은 어떤가요? 7 궁금 21:13:06 398
1826033 김민석 신점 1 .. 21:10:53 1,163
1826032 유작가님 위험하지 않을까요 23 ㅎㄹㅇㄴ 21:10:28 2,040
1826031 캐나다가 3 21:09:39 630
1826030 한국만 로봇산업 뒤쳐지겠어요 ㅠㅠ 9 큰일 21:07:56 1,399
1826029 귀멸칼날 극장판 곧 넷플 떠요 1 Opi 21:01:22 396
1826028 지금 선선해요 3 분당 21:01:16 785
1826027 배달 냉면 거의 다 공장에서 만든 건가요? 7 .. 20:57:24 1,018
1826026 요즘 음식들 달아지는거.... 4 &&.. 20:53:42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