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가 막히네요.. 어째야 할까나..

어쩌나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1-08-30 00:57:25

방금 전 남편에게서 기가막힌 얘기를 들었네요.

 

이사 갈려고 모아둔 돈 5천만원을 주식으로 날렸다네요..

 

연말까지는 이집에서 나가줘야 하는데 몇달 사이에 다 잃었다네요. 어떻게 하나요..

 

정말 너무 기가막혀서 다 때려치고 싶은데.. 저한테 애가 둘이네요..

 

이해할수가 없어요.. 정말..

 

5년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어요..

 

친정아버지가 2천만원을 주셨어요..  근데.. 신랑이 500만원만 달라고 했었죠.. 한번 주식을 해보고 싶다고.. 그때 줬었고..

다 잃었어요.. 그리고는 각서를 썼죠.. 다시는 안하겠다 그리고는 월급통장을 제가 다 관리했었어요..

 

그리고는 올해 초.... 애 둘 데리고 힘들테니.. 자신이 다 관리하겠다길래.. 알았다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 .. 얘기를 들었네요... 다 잃었다고.. 미안하다고..

 

이 돈으로는 가고 싶은 곳에는 이가갈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주식을 했다고..

 

어쩔까요... 어찌해야 하나요..

 

내일 아침, 시댁에 갔다 오라고 했습니다..  가서 다 말씀드리고 해결 방안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애들이랑 같이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으니.. 해결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다고 뭐가 달라질지... 나는 모르겟습니다.

 

여기 82에 이런 글 왜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막막하네요..

 

마음 단단히 먹자 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힘이 빠지네요..

 

IP : 211.49.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1.8.30 8:36 AM (125.185.xxx.146)

    시댁은 무슨 죄라고 평생as해주며 살아야 하나요. 그냥 있는돈 맞춰서 이사하시고 평생 남편 꽉 잡고 사세요.시댁에는5000만원 쌓아놓고 삽니까. 시댁이나 친정이나 결혼해서 자기 가정 가지면 경제적이나 심리적이나 독립해서 삽시다. 남편을 잡아야지 그 여파가 시댁까지 잡아야 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들내미 둘 키우는데 나중에 이럴까봐 골치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855 두바이 교민 탈출 민항기 타고 온 건 비용은? 궁금 11:05:31 16
1800854 옛날 빵맛 아시려나요? 촌스런 입맛.. 11:03:45 39
1800853 주식투자 참 쉬운거 같아요 dd 11:03:09 138
1800852 넷플 홍금보 넘 재밌네요 2 ㅇㅇ 11:02:18 104
1800851 노인 일자리는 아무나 할수 있나요? 별게 궁금 11:01:49 56
1800850 골프 왜 안치냐고 물어보면 뭐라하나요 6 10:57:44 252
1800849 프렌치토스트 맛없는 이유가 뭘까요? 9 궁금 10:56:09 250
1800848 서울대 경제학과 보낼만 하네요 4 ... 10:53:51 697
1800847 씰리 침대 써 보신분 침대 사려고.. 10:42:50 84
1800846 34평 아파트 부분 안테리어 경비 2 인테리어 10:42:42 285
1800845 영어 번역앱 1 .. 10:38:23 94
1800844 동치미무침이나 상추무침같은거 할때요 6 꽃말 10:35:28 277
1800843 남편이 언젠가부터 뒤에 타라는데요. 19 10:34:52 1,812
1800842 아동학대범에게 중형을 4 ㅇㅇㅇ 10:30:40 201
1800841 브리저튼 의상들 중국산 같아요 2 예감 10:27:00 737
1800840 마운자로 5개월차 입니다 3 ㅇㅇㅇ 10:21:33 754
1800839 펫로스 그렇게 힘든가요? 11 dd 10:19:59 655
1800838 혹시 1구 인덕션이 열면적이 무제한인 것 보셨나요? 1 인덕션 10:17:17 154
1800837 팔순은 태어난 연도 + 80 인가요? 9 팔순 10:09:26 804
1800836 더이상 준희얘기는 하지말아요 13 ㄱㄴ 09:57:14 1,519
1800835 도배 잘아시는분 있나요 ㅇㅇ 09:49:02 164
1800834 넷플리스 드라마 추천해요 6 ㅎㅎㅎ 09:38:54 1,598
1800833 중학생 딸이랑 뭐할까요?? 9 belief.. 09:37:33 576
1800832 국민권리 구제의 검찰개혁은 국회에서 멈출것인가? 6 검사요구버전.. 09:33:34 308
1800831 언제든 자유수영 가능한 수영장 있나요 7 서울 09:33:13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