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수영vs태권도 어느게 좋을까요?

... 조회수 : 3,681
작성일 : 2011-08-29 23:09:57

좀 차분한 아이 입니다.

 

엄마로서는 키가 커지는 운동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린 면도 있어서 태권도를 배워야 할까(태권도 배우길 꺼려합니다) 아니면 키크게 수영을 시킬까요?

 

추천해주시면 정말 정말 복받으실 겁니다.

IP : 122.34.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js
    '11.8.29 11:14 PM (122.35.xxx.36)

    수영이요. 독일에선 학교 졸업하려면 딱 두개의 자격증이 필요한데, 수영과 자전거라네요.
    그리고 태권도....좋은 학원 찾기 어려워요. 사범님 차 모는 거 보면 시끄러운 음악에 안전벨트 실종..엉망인 곳 많고요. 또 태권도보단 그 외 줄넘기 이런것 많이 하고 단증 따는 거 정말 비싸고....태권도가 왜 이리 안 멋지게 된건지 우울해요.저는...

  • 2. 상돌맘
    '11.8.29 11:18 PM (180.64.xxx.42)

    아이가 태권도를 싫어한다면 수영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태권도를 너무 좋아해서 6세부터 시작했는데
    사실 학교 체육에는 도움이 되요.
    수영 먼저 시켜 보시고, 초등학교 들어가면 봐서 태권도 시켜도 될 것 같네요.

  • 3. 수영
    '11.8.29 11:26 P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이 많이 차분해요

    7살때 아파트 상가 도장 앞에서 울고 돌아왔어요
    기합소리에 놀래서 안간다고 필사적으로 몸부림 치더라구요
    일주일 정도 후에 은근슬쩍 다시 그 앞을 갔는데요 실패 했습니다

    7세부터 수영 시키면서 입학 후에도 몇번 물었늗는데 아이는 확고하네요
    주변서 외동이면 테권도 꼭 필요하다 하는데 이유가요...남자 아이들 사이에 알력등 뭔일 있으면 도장 형들이 챙기나 봐요
    저희 아이는 축구도 싫어해요 야구는 좋아하구요....지켜보니 몸으로 부디끼는것 들이 싫은가봐요
    이렇게 조용한 아이다보니 남자아이어도 싸우거나 애초에 소란스런 일이 없네요
    지금 5학년이구요 수영 계속해요
    운동도 자기 공간이 주어지는게 맘 편한가봐요

    수영 시키길 잘한것 같아요. 더우기 수영이 운동 시간 앞뒤로 추가 시간이 필요하기에
    공부 부담 없을때 하는게 좋구요

  • 4. 학교
    '11.8.29 11:28 PM (118.221.xxx.88)

    저라면 태권도 시키겠어요.
    태권도 자체보다 사회체육, 학교체육에 더 신경쓰는거 같더군요. 요즘 태권도 학원은.
    저라면 수영은 2-3학년 쯤 되서 시키겠어요. 아이가 체격이 좋다면 몰라도 입학후에 좀 커서~ 배우는게 나은거 같아요.
    저희 아이 3학년인데, 수영 계속 배우고 있는데 (여자아이, 체격이 작은편.)
    유치원때나 초등 1학년 정도에 태권도 학원 좀 보내서 이런저런 학교 체육 경험해보고
    줄.넘.기도 좀 배워두고 했으면 하고 후회되요. 3학년만 되도 학교끝나는 시간도 늦어지고 학습량도 많아져서 그런거 할 시간이 없네요.
    늦둥이 둘째(남자아이)는 7살부터 태권도 시키고, 초 2 정도에 수영시작해서 오래 시키고 싶어요.

  • 5. 상상
    '11.8.30 9:44 AM (122.32.xxx.20)

    저도 태권도요. 수영은 좀더 커서 2,3학년쯤 하는게 아이도 쉽고 진도도 잘나가요. 그전에 배워놓으면 폼이 저왁하지 않더라구요. 태권도 아이가 싫어하면 친구랑 같이 붙여ㅓ 보내세요. 저희아들도 처음엔 기겁했는데 목소리도 커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기초체력도 생기는거 같아요. 동작에도 잘도와 힘이 있고 남자들만의 끈끈한 이런것도 생기는것같고. 운동도 온갖종류를 다해서 학교체육할때도 자신감생기구요…학교형아들도 생겨서 도장에서도 서로 챙겨주라고 하는지 뭔가 든든해해요. 아는형 있다는거에. 태권도는 아무래도 매일가야하니 초등저학년때 아니면 하기힘들어요. 1년정도 태권도해서 품띠?따고 그담일년은수영과 학교축구 하시고 그담엔 합기도 농구. 저희동네는 요즘은 이런시스템으로 운동시키더라구요. 이후에 원하면 탁구나 베드민턴 넣어주구요.

  • 6. ㅎㅎ
    '11.8.30 10:32 AM (211.226.xxx.10)

    저도 6세 아이 태권도 보내지만 순전히 아이가 원해서입니다. 수영도 시키고 싶은데 그닥 관심을 안보이네요. 아이가 안간다고하면 너무 무리해서 보내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사실 둘다 안하고 놀이터에서 놀려도 잘만 큰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전 직장맘이라 유치원 긴시간 줄여보려고 이곳저곳보냅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39 MB 사저에 어른거리는 '대기업 그림자' 6 세우실 2011/10/17 3,279
26338 고3아이가 생리를 9 경험맘님들... 2011/10/17 4,173
26337 어버이연합이 박원순 후보 사무실 앞에서 시위중이네요 14 fneh 2011/10/17 3,448
26336 홍시(반시)감 보관방법줌 알려주셔요 2 궁금맘 2011/10/17 6,513
26335 갑자기 생리할 듯이 피가 비쳤어요 6 갑자기 2011/10/17 3,783
26334 초5딸아이가 갑자기 어지럽고 집이 빙빙 돈대요 5 파란하늘 2011/10/17 3,150
26333 요새 뭐 해먹음 좋을까요? 10 evilka.. 2011/10/17 3,042
26332 임신테스트기 질문이요. 3 ^^ 2011/10/17 4,334
26331 신발중 바비 플랫 슈즈 신어보신분? 3 살빼자^^ 2011/10/17 3,624
26330 대리점에서 위약금이랑 할부금 지원해준단 말 믿어도 될까요? 2 스마트폰 2011/10/17 2,643
26329 한살림 유정란은 유정란같지가 않아요. 12 주부 2011/10/17 7,552
26328 내곡동 부지는 범죄 현장입니다... 2 블루 2011/10/17 2,889
26327 듀오덤...사용방법 좀..알려주세요 ㅠㅠ 6 손톱상처 2011/10/17 13,785
26326 부자들이 많이 오는사이트니까,,, .. 2011/10/17 3,047
26325 자게 본문과 리플에 〈 〉꺽쇠괄호 안먹혀요. 쓰지마세요~ 2 알려드려요 2011/10/17 2,648
26324 중학교배정 위장전입으로 오해받을까요? 1 서초구 2011/10/17 5,069
26323 “본의 아니게…안타깝다” MB, 사과 한마디 없이 ‘꼬리자르기’.. 21 내곡동사저 2011/10/17 3,754
26322 노인들이 쓸 핸드폰 2 millla.. 2011/10/17 2,978
26321 수면다원검사를 예약했어요 이클립스74.. 2011/10/17 2,895
26320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커플 계세요? 13 dhfalf.. 2011/10/17 30,330
26319 소시오패스는 무조건 피해라 5 ㅡㅡ 2011/10/17 6,661
26318 이마트 매장네 코롱에서 산 와이셔츠 2 교환해 줄까.. 2011/10/17 2,761
26317 당신 어디 가서 말하지 말아라 5 분당 아줌마.. 2011/10/17 3,903
26316 질투심많은 사람에 대한 댓글 7 .. 2011/10/17 7,355
26315 주행중 뒷차와 추돌하였는데 합의 하자고 합니다 8 교통사고 2011/10/17 4,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