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마음의 문을 닫으신 분들...

깊은정 조회수 : 3,562
작성일 : 2011-08-29 23:05:16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바람을 피웠던, 시댁 문제건, 성격 차이(인성에 대한 실망 등등...)건 간에요.

여기 글에서 보면 이혼 안할거면 

 남편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고 그냥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라, 아님 그냥 얘들 바라보면서 살아라... 충고 많이 해주시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계신 분들도 많은것 같던데요.

그 경우, 남편의 반응은 어떤가요?

차가워진 아내를 눈치도 못채고 그냥 대하나요?

아님 최소한 아내 눈치를 보면서 뭔가 노력하는 척이라도 하나요?

아님 진짜 반성하고 마음가짐이나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IP : 112.155.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은
    '11.8.29 11:11 PM (113.10.xxx.250)

    통한다고 하지 않나요? 사람 자체가 문제 있는 게 아니라면요.. 나쁜 쪽으로도 통합니다.
    내가 그런 마음 먹고 있으면 남편도 그렇더군요.

  • 2. 여기....
    '11.8.29 11:11 PM (123.214.xxx.176)

    우리는 말도 안합니다. 오고가고 서로 본척도 안합니다. 아주 가끔 필요한 얘기는 문자가 메일로 합니다. 아주 짧은 단답형으로요...누가 먼저 이혼얘기 꺼내거나 서류 내밀기전에 이런 상태로 가겠지요....남편이 절대 먼저는 안할 것으로 봅니다...여우같은 인간이라...

  • ..
    '11.8.29 11:33 PM (116.37.xxx.149)

    그럼 자식들이 눈치채나요?

  • 3. 저희부부
    '11.8.29 11:25 PM (203.170.xxx.35)

    한동안 굉장히 힘들었어요
    시집문제. 경제적문제. 남편의 늦은 귀가..
    공책에 일기쓰듯 적어내려갔죠 결혼때부터 이때까지 섭섭했던일들...
    이혼 각오하고 보여줬어요 남편화낼줄 알았는데
    내가 잘못이 많다하면서 대화의 물꼬가 트이더군요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조금씩 노력하는 중이에요
    이혼 안할거면..노력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22 MB 사저에 어른거리는 '대기업 그림자' 6 세우실 2011/10/17 3,279
26321 고3아이가 생리를 9 경험맘님들... 2011/10/17 4,173
26320 어버이연합이 박원순 후보 사무실 앞에서 시위중이네요 14 fneh 2011/10/17 3,448
26319 홍시(반시)감 보관방법줌 알려주셔요 2 궁금맘 2011/10/17 6,513
26318 갑자기 생리할 듯이 피가 비쳤어요 6 갑자기 2011/10/17 3,783
26317 초5딸아이가 갑자기 어지럽고 집이 빙빙 돈대요 5 파란하늘 2011/10/17 3,150
26316 요새 뭐 해먹음 좋을까요? 10 evilka.. 2011/10/17 3,042
26315 임신테스트기 질문이요. 3 ^^ 2011/10/17 4,334
26314 신발중 바비 플랫 슈즈 신어보신분? 3 살빼자^^ 2011/10/17 3,624
26313 대리점에서 위약금이랑 할부금 지원해준단 말 믿어도 될까요? 2 스마트폰 2011/10/17 2,643
26312 한살림 유정란은 유정란같지가 않아요. 12 주부 2011/10/17 7,552
26311 내곡동 부지는 범죄 현장입니다... 2 블루 2011/10/17 2,889
26310 듀오덤...사용방법 좀..알려주세요 ㅠㅠ 6 손톱상처 2011/10/17 13,785
26309 부자들이 많이 오는사이트니까,,, .. 2011/10/17 3,047
26308 자게 본문과 리플에 〈 〉꺽쇠괄호 안먹혀요. 쓰지마세요~ 2 알려드려요 2011/10/17 2,648
26307 중학교배정 위장전입으로 오해받을까요? 1 서초구 2011/10/17 5,069
26306 “본의 아니게…안타깝다” MB, 사과 한마디 없이 ‘꼬리자르기’.. 21 내곡동사저 2011/10/17 3,754
26305 노인들이 쓸 핸드폰 2 millla.. 2011/10/17 2,978
26304 수면다원검사를 예약했어요 이클립스74.. 2011/10/17 2,895
26303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커플 계세요? 13 dhfalf.. 2011/10/17 30,330
26302 소시오패스는 무조건 피해라 5 ㅡㅡ 2011/10/17 6,661
26301 이마트 매장네 코롱에서 산 와이셔츠 2 교환해 줄까.. 2011/10/17 2,761
26300 당신 어디 가서 말하지 말아라 5 분당 아줌마.. 2011/10/17 3,903
26299 질투심많은 사람에 대한 댓글 7 .. 2011/10/17 7,355
26298 주행중 뒷차와 추돌하였는데 합의 하자고 합니다 8 교통사고 2011/10/17 4,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