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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정말정말 싫어요..미치겠어요.

블라썸 조회수 : 37,879
작성일 : 2011-08-29 12:20:09

결론부터말하자면 정말 시어머니가 너무 싫어요..

정말 싫은이유말하자면 책쓰고도 남아요. 홀시어머니에 막내외아들인데 1년연애한거라... 이런 성격인지는 파악도

못하고....

명절에는 친정에못가게 하고 학력도 저보다 낮고 능력도 없건만....

저는 바보같이 착한 성격만보고 결혼했는데 그런 아들이 저보다는 아주 잘난줄알고, 자기아들만 생각하고

임신했을때는 입덧때문에 차도 못탔는데 시댁에 늦게온다고 째려보고 말도안하고

조리할때도 고생했다는 말한마디안해주고 옛날에는 애낳고도 바로 일했다는 말만하고 그상황에서도 아들만챙기고,

이제는 애낳았더니...이건 무슨 뭐.....

 친정엄마도 많이 이뻐하신다하니 외손주이뻐하면 쓸데없다느니 하는말막하고

지금까지 언급했던건 극히 일부일뿐 결혼하고 홧병생기고 불면증생기구요..

정말 나를 무시하고 막대하는건 참겠는데 결론적으로 제부모님에대해 막말하고 무시하는건 정말 못참겠어요.

과연 저희 부모님 면전앞에서도 그렇게 막말할수 있는지..... 저희 엄마가 많이아프시다는 소식을 듣고도 그앞에서 제가

있는데도 저희 엄마에대해서 막말하는거에 오만정다떨어지고 저사람은 나의 가족이 아니다.... 그냥 남편의 엄마일뿐

하는 생각만하고 삽니다...

근데요... 그렇게 싫은 시어머니가 손주이뻐하고 약간..집착같은거를 하고그러니까 제가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요.

지금 약간 그런거 있으세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손주는 자기만의 손주세요. 정말 이게 너무 싫어요...

어떻게 제마음을 다스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58.121.xxx.4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9 12:22 PM (121.166.xxx.115)

    저희 시어머니 보고 위안 삼으세요.. 저희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의 자식이 자기 엄마에게 시달리다 못해, 다 커서, 유서 써놓고 자살까지 했어요.
    저도 이제는 시어머니에겐 연락 안하고 살아요. 인간이 아닌 거 같거든요.
    남편은 연을 끊지 못하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부모자식 사이를 제가 끊어 놓을 권리는 없으니까요.
    세상에 사람같지 않은 사람, 부모같지 않은 부모도 분명 있습디다.

    거리 두세요. 물리적 거리요. 남편이 뭐라건 간에 신경 쓰지 마시구요. 그 방법밖에 없습니다. 거리 두면 또 그러려니 합니다. 그러려니 안 하면 싸우세요.

  • 2. ..
    '11.8.29 12:23 PM (1.225.xxx.55)

    남편 앞에서는 싫은마음 표시내지 말아요.
    그래도 님 남편 낳아주신 어머니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자기 엄마 성품이 그런거 알아도
    막상 배우자 입으로 그걸 들으면 눈에서 불똥 튑니다.

  • 3. 블라썸
    '11.8.29 12:25 PM (58.121.xxx.48)

    시어머니가 좀 그런면이 있다는건 남편도 인정해요..남편이 인정하는 정도까지이면....시어머니가 보통이 아니세요...그냥 저한테는 미안하다고 해요... 그냥 널이해는 한다고 말은해요..

  • 4. ㅎㅎ
    '11.8.29 12:32 PM (175.113.xxx.80)

    님글 다 안읽고 댓글 다는데요.
    미치지 마셈.
    시모가 원글님 보다 학력이 낮을 있는게 당연한것 같은데 이런글 쓰시는 원글님도 별로.
    그러니 미치지 마시고, 잘 생각해 보세요.
    이결혼 물릴건가요? 시모가 싫어서?

  • 원글이
    '11.8.29 12:36 PM (58.121.xxx.48)

    시어머니가 저보다 학력이 낮다는게 아니구요..제 글은 그게 중점은 아니구요.. 그냥 저도 넋두리하듯 글을 적었을뿐이구요. 제가 미치겠다고 하니까 그게 웃기신가 본데요. 시어머니와의 문제가 있으시거나 시어머니때문에 어려움을 겪으셨던분들이랑 얘기하고 싶어서 정신없이 그냥 쓴글이에요..님은 그냥 제 글에 반박하시는게 아니라. 제가 자꾸 미치겠다고 하니까 그냥 그게 웃기신가봐요?

  • 흠..
    '11.8.29 12:48 PM (115.143.xxx.16)

    ㅎㅎ 님아 지나가다가 저도 한마디하는데요...잘읽지도 않고 내용도 파악못하고 무슨 댓글을 답니까..?? 학력은 시어머니께 낮다고 한게 아니예요..흠..

  • ㅎㅎ란 이름
    '11.8.29 8:36 PM (117.53.xxx.55)

    참 맘에 안드네요.
    놀리는 것 같고 비아냥거리는 것 같고..

  • 뭘 말꼬리를잡고
    '11.8.30 9:36 AM (203.241.xxx.14)

    힘들어서 올린글에 말꼬리나 잡고
    진짜 못났다.

  • 5. ....
    '11.8.29 12:35 PM (1.251.xxx.18)

    그냥 저도 세월 오래 안 살았어요..근데요...

    ''학력도 저보다 낮고 능력도 없건만....

    저는 바보같이 착한 성격만보고 결혼했는데 그런 아들이 저보다는 아주 잘난줄알고, 자기아들만 생각하고 ...


    이 생각은 그냥 지금 순간 부터..버리세요...
    남들이 이렇게 말하건 어떻건 간에..
    시모한테는 그래도 하나 밖에 없는 내 금쪽같은..내 아들이여서...
    시모가.. 우리아들 부족하니 내 며느리한테 잘해야지 하는..사람..없어요...

    나한텐 최고의 아들이니까요...

    있지요..
    이런 상황에서...
    그래..너 이해한다고...
    우리 엄마 조금 이런면 있다고 인정 하는 남편도..드뭅니다.....
    보통은 엄마 욕하면 눈뒤집어 지지 인정하고 이해한다고 말하는 사람 잘없어요..

  • 원글
    '11.8.29 12:41 PM (58.121.xxx.48)

    아...사실 저도 그냥 명절다가오니까 우울해서.... 그냥 생각없이 쓴글이에요..ㅜㅜ
    저도 부족한점이 많지만..... 저도 저희집에서는 나름 귀한딸인데... 왜 그렇게 자기자식만 귀하신지.... 물론
    이것만 불만인건 아니지만요..ㅜㅜ 어디나 다 그렇듯 친정가면 사위는 왜그리 대접못해 안달인지 모르구요.
    제가 너무 두서없이 글을 적은거 같아요..답글감사합니다.^^

  • 6. 저보세요
    '11.8.29 12:36 PM (110.9.xxx.162)

    친정엄마돌아가시고 거기에 관해 지금까지 아무말도 안합니다
    어떡하니?,괜찮니?,한마디도 없습니다.

    상치를때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러고서는,자기를 안챙기면 아주 역겹게 비꼬아댑니다.

    그냥,입닫고 삽니다,저는..
    너,, 늙어서 보자 !
    기력못쓸때 눈길 한번 쳐다보지도 않을 테니까...

    못되든 말든,내맘에 한이 서려 이렇게 다짐합니다.

    님도 더한일 당하시게 될텐데
    맘 단단히 하고 대하세요.
    인간이 아닌 인간은 정상적인간이 피해야지요.

  • 원글.
    '11.8.29 12:42 PM (58.121.xxx.48)

    님시어머니는 저보다 더한 경우시네요.... 그래도 이런말씀 죄송하지만...위안삼을께요...^^

  • 7. 시댁,남편은 남.
    '11.8.29 12:41 PM (115.143.xxx.59)

    저도 시어머니 싫어요.
    원글님맘 알아요.
    7년차 정도되면 뒤집에 되더라구요.어느집이든.
    한바탕 엎어야지 잠잠해져요.
    그래야 며느리무서운줄아시던데..

  • 원글.
    '11.8.29 1:04 PM (58.121.xxx.48)

    시어머니가 그러셨어요... 니가 우리집에 들어온지 얼만안됬으니..내가 군기를 잡아야겠다고....

  • 8.
    '11.8.29 12:46 PM (221.141.xxx.180)

    거기에 버금가는 시어머니가 있어요 한십년 시달리다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격었구요 감정에 얽히지마시고 냉정하게 대하세요 님 삶의주체는 님자신이지
    시어머니가 절대 아니거든요 냉정과 차분 흔들리지않겠다는 의지가
    젤 중요해요 어렵죠 내인생의 조연이 주연이 되게해선 안된다는거
    그거 잊지마세요

  • 원글이.
    '11.8.29 1:05 PM (58.121.xxx.48)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철이 덜든건지....ㅜㅜ 말씀새길께요.

  • 9. 제 친구 시어머니는
    '11.8.29 12:52 PM (124.61.xxx.39)

    아들 며느리 이혼시키려고 거짓말하고 앓아눕고 이간질시키고... 온갖 만행 다 저질렀어요.
    그래서 큰동서는 이민까지 갔다네요. 도저히 못믿다가 드디어 자식이... 시아주머니가 시어머니를 제대로 보게 된거죠.
    제 친구 남편은 아직 못믿는 상태구요. 그 대단한 시어머니... 객관적으로 보면 자식들 잘 키웠고, 남달리 신앙심 깊다, 그래요.

  • 원글이.
    '11.8.29 1:06 PM (58.121.xxx.48)

    수익도 원하시면 아무래도 독서토론 논술 이런 쪽을 하셔야 하지 않나요?
    연세대학교 같은 데 보면 논술지도자 과정 그런 것도 있더라구요.
    저 아는 분이 그런 과정 이수하시고 논술학원 하시는데.. 아주 잘됩니다.
    독서교육은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 10. .......
    '11.8.29 12:56 PM (112.170.xxx.186)

    저희 시어머니와 약간 비슷하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상대방이 기분 나쁠거라는거 모르고 막 말하세요.
    한마디로 교양이 없어요..

    전 전쟁을 치러서 남편과 대판 여러번 하고 이제 시어머니 멀리 하고 사네요..
    대판 여러번 할땐 남편이 안알아주더니..
    제가 차분히 차갑게 냉정하게 뭐가 문젠지 얘기하니 이제 알아듣는척 하더군요..
    이제 남편도 제 편입니다.

    그러니 이제 조금 살것 같아요.

  • 원글이.
    '11.8.29 1:08 PM (58.121.xxx.48)

    제가 남편하고 시댁때문에 정말 많이 싸웠어요...ㅜㅜ 어느정도 제편이기는 하고 저를 이해해주기는 하더라구요. 시댁얘기나오면 남편이 오히려 싫어해서..자주안해요..

  • 11. 그래도.
    '11.8.29 12:56 PM (210.180.xxx.2)

    손주는 이뻐하시네요. - 님 과의 관계개선의 희망의 씨앗이 보이는 듯
    (희망이라고 쓰면 안되나? ㅎ)

    하여튼

    며느리가 즉 님이 정.말 죽도록 미우면 손주도 싫어해요.

    님 마음 님이 다스리세요. 미움은 점점 더 커져요.

  • 원글이.
    '11.8.29 1:09 PM (58.121.xxx.48)

    그런가요^^ 근데..시어머니가 손주가 저 닮았다고 그러면 엄청 싫어하세요...ㅜㅜ

  • 12. 음~
    '11.8.29 1:15 PM (119.70.xxx.218)

    시모와의 전쟁에서 이기려면요........ 님 남편이랑 사이가 엄청 좋아야 되요. 배갯머리송사라는 말이 있듯이요 ㅋ .일단 남편은 님편으로 확실히 만들어야되요. 그리고 님은 최대한 약자로 둔갑......... 시어머니의 만행을 남편한테 알릴땐 " 너네 엄마가 나한테 이래서 나 미치겠다. 니네엄마 진짜 이상한 사람이야 유노우? " 이런 모드로 해선 절대 안되요. 대신 " 난 어머니랑 잘 지내고 싶은데 어머니한테 내가 한참 모자라는 며느리인거 같아 슬퍼. 오늘도 ~~~라고 하셨는데 내가 싫으신가봐. 어떡해. 너무 힘들고 우울해. " 이렇게......... 주어는 항상 "she"가 아니라 "I"가 되야 되요!!!. 이 방법은 여우같은 시어머니들이 아들들한테 써먹는 방법인데, 며느리들도 좀 쓰자구요~ 근데 이런 비책을 몸소 깨달은 제자신이 좀 ㅋ서글프네요~

  • 원글이.
    '11.8.29 1:30 PM (58.121.xxx.48)

    아..그런가요? 남편한테 정말 잘해줘야겠어요... 솔직히 시댁쪽일아니면 그다지 크게 싸울일도 없었는데..착한 우리 남편한테 조금이라도 더 잘해줘야겠어요^^

  • 아..
    '11.8.30 11:28 AM (210.160.xxx.168)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되 시부모님과 사이는 좋지만 상황이 닥치면 써먹어야 겠어요.

  • 13. 남의일같지않아요
    '11.8.29 1:16 PM (211.200.xxx.183)

    저는 그런 시어머니와 신혼여행다녀와서부터 지금껏 20년 넘게 살아요.ㅠㅠ
    저도 시어머니의 말도 안되는 아집과 가족이기주의에 가득찬 생각과 행동이 너무너무 싫어요.
    그렇지만 내가 사랑해서 결혼한 남자의 어머니잖아요.
    안보고 산다면 내 맘이 홀가분하고 무엇보다 남편 맘이 좋을까요?
    그냥 그 분을 굳이 이해하려하지마세요.
    이해할 수도 없어요.
    시어머니보단 그냥 남편의 어머니로 생각하세요.
    기준을 정해서 내가 할 도리하고 상대방에겐 기대하지마새요.
    그렇지만 부모님 모욕한건 남편을 통해서든 직접이든 사과받으세요.
    그리고 그런 어머니에게서 우성돌연변이로 훌륭한 남편이 태어난거 정말 감사하며 내 자식을 바르게 키우고 내가 나이들어 어른이 되었을때 시어머니의 행동과 생각 반대로만 하면된다는걸 몸소 가르쳐주는 선생이다 생각하세요.

    전 시어머니의 그런 말과 행동하실 때마다 마음속으로 바를정자 그려요.
    나이들어 해서는 안되는 행동지침 하나더 추가요 하면서요.ㅠㅠ

    그런데 그렇게 20년 넘게 살다보니 언제부턴가 남편과 시댁친척분들까지 다 제편이 되더군요.
    아이도 바르게 잘 자라고있고요.
    남편은 다음번 생에 다시 만나재요.
    다음번엔 자기가 아내할거니까 그때 다 풀래요.

    시어머니께 속맘과 다르게 너무 잘해드리려하지마세요.
    그냥 내 할 도리만 하세요.
    한두해 보고 살 것도 아닌데 지쳐요.
    100m달리기와 마라톤 경기 달기는 힘조절이 다르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생은 마라톤이예요.
    무조건 네네 하지마시고 내 힘에 부치면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도 말씀드리되  화내지마시고 조용하게 예의바르게 통보하세요.
    상대방이 화낸다고 같이 화내지마시고 화내시면 나중에 진정되면 얘기하자고 하시고 일단 그 자리를 피하세요.
    맞부딪쳐봤자 서로 감정의 골만 깊어져요.
    친정엄마나 가족은 싸워도 앙금이 안남지만 시어머니랑은 더 깊어지면 깊어졌지 문제점이 해소되지않아요.
    저도 얼마전에 동사무소가서 안 사실인데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친족관계가 아니래요.
    남남이래요.
    살 부딪히고 사는 가족에겐 가끔 예의없이 싸우기도 하고 맘에 없는 말도 해서 서로 마음에 상처를 줘도 그때뿐이지만 남에게는 못그러잖아요.
    그냥 내가 사랑하는 남편의 어머니로, 내 남편 마음 편하게 해주기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올바른 도덕관념에 맞춰 할 도리만 하세요.
    내 행동이 옳으면 시간이 지나면 시시비비가 다 가려지고 주변에 생각이 제대로인 사람들이 하나둘 원글님을 인정할 때가 올거예요.
    그렇게 하나둘 내 편?이 늘어나면 어느 순간 시어머니도 원글님을 함부로 못하실거예요.
    원글님 힘내시고 시간이 원글님 편이예요.

  • 현명하신 분^^
    '11.8.30 11:58 AM (218.39.xxx.169)

    정말 현명하게 처신하시며 살아오셨네요
    원글님께도 위로가 되었겠지만 댓글을 읽던 저에게도 위로와 힘이 되네요
    저는 18년째 결혼생활중인데
    다른 분들의 어머니와 우리 어머니를 비교하니 배부른 투정이었지만
    힘조절!!! 더 잘해야 겠어요
    님의 현명함이 부럽고 감사한 1인입니다.

  • 14. 그리고
    '11.8.29 1:28 PM (211.200.xxx.183)

    남편에게 시어머니와의 일을 말하지마세요.
    특히 저 윗분의 벼겟머리송사라고 알려주신 방법이 단기간엔 효과가 있을진 몰라도 남편은 시어머니 아들이예요.
    모자관계 틀어놔서 좋을게 뭐가 있을까요.
    내 목숨처럼 키운 내 아들이 며느리 속닥거림으로 돌아서면 좋으시겠어요.
    사람이 살면서 절대로 해선 안되는게 남의 가슴에 못박는 거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나 마음을 아프게했다고 내가 되돌려주면 똑같아지는거지요.
    그리고 모자관계는 천륜이예요.
    그렇게 하지마시고 그냥 내 할 도리만 하세요.
    처음엔 모르는 것 같던 남편도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 아내가 옳은지 어머니가 옳은지 알아요.
    입장을 바꿔보세요.
    남편이 내 부모에 대해 안좋은 점을 지적하면 그 사실여부가 어떠하더라도 기분이 좋을까요.
    잠시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내가 무슨 행동을 해야하는지 답이 보여요.
    남편에게 절대로 시어머니 흉보지마세요.

    정 말하고싶으면 fact만 말하세요.
    판단은 남편몫으로 남겨두고요.

  • 저도
    '11.8.30 10:44 AM (112.154.xxx.154)

    절대로 시어머님 흉 안봐요. 남편이 시어머님께 예의없거나 실수하면 걸고 넘어져요.
    아들이 할 행동이 아니지 않냐면서요. 며느리는 남이라 괜찮지만 ..아들만큼은 어머님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구요. 그러고는 fact만 전달합니다.
    어떤 상황이 생겼는데..시어머님이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행동하셨다. 제 생각은 전달하지 않습니다.
    시어머님이 무리한 요구를 하시거나 막말을 하시면 가타부타 말하지 않아요. 원하시는 건 당신 자유지요.
    하지만 시킨대로 하지 않는 건 제 자유고. 적당히 거리만 유지하면서 살고 있어요.
    남편이 제게 무리한 요구를 들이댈때는 할수 없는 명분을 찾아서 들이밀어요. 감정적인 부분을 최소화시켜야
    살아날 수 있는 관계인 듯 싶어요.

  • 15. 원글이.
    '11.8.29 1:40 PM (58.121.xxx.48)

    님글 너무 잘읽어습니다. 스크랩해두고 시댁생각에 열이올라올때마다 읽어야겠어요.. 나이가 어떻게 되실지는 모르겠지만...저같은 사람한테는 훌륭한 인생선배이세요. 사실저도 속이 끓는게 저희엄마한테 말도 못하겠고..말하면 사위미워할까봐..ㅜㅜ 시어머니가 막그렇게 얘기하셔도 그냥 듣고만 있었던게 그 앞에서는 뭐라말못하고 속만 끓으니..아 또 넋두리했네요..
    긴댓글너무 감사합니다... 전 결혼 5년차인데 많이 배웠습니다.^^

  • 16. 저도
    '11.8.29 10:00 PM (110.15.xxx.209)

    너무너무 싫어요.
    말하기도 힘들게 싫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미치겠어요.
    같이 살고 있어요.ㅠㅠ

  • 17. 의성자두
    '11.8.29 11:49 PM (183.106.xxx.248)

    시댁 식구들....참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딱인거 같아요
    물론 너무 화목하게 지내는 가정도 많지만...대부분의 주부들은 시댁과는 그런 사이인거 같아요
    원글님 너무 속 끓이지 마시구요 그렇게 시간 보내다보면 어느날 거울 보면 원글님의 지금의
    얼굴 사라진답니다...마음 비운다는거 글로는 표현 하기 쉬운데 정말 실천에 옮기려면 힘들죠...
    하지만 내가 편해야 참을수도 있고 대들수도 있고 표현할수도 있고 그런거 아닐까요..
    내공을 길러야 합니다..사랑하는 남편을 님에게 보내주신분이고...또 너무 이쁜 아기를 주신분이기도
    하네....하고 마음을 바꾸어 버리세요...훗날...인상예쁜 아줌마가 되셨으면 합니다 ^^
    홧팅 하세요~~당신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거니까요~~

  • 18. ....
    '11.8.29 11:59 PM (114.206.xxx.4)

    제발 82쿡에서도 부당한 대우에 시댁 우월주의 심한건.
    며느리가 폭팔하든 선언하든 간에.
    최소한의 권리는 좀 집집마다 찾았음해요.
    제일 짜증나는게 참아라의 글.결국 우리 다음 대의 딸들에게도 우리나라의 그 이상한 수직적 시댁분위기를 그대로 물러주는겁니다.
    시댁에 쩔쩔 하지 말고 할소리 똑똑히 하는 며느리들 좀 늘었음 좋겠네요.
    서로서로 외국처럼 so cool 한 관계.
    만나면 반갑고 고맙고 보고싶은 친정같은 시댁은 불가한건지.
    잘 생각해볼 문제예요.아들이 앵벌이도 아니고 무슨 든든한 보험쯤으로 생각하는 부모부터 고쳐먹어야한다봐요.
    저 또한 아들만 둘이지만.
    절대 네버 그 징글징글한 그 잘난 시월드 문화는 절대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철저히 지들 행복 지들 중심인 그게 곧 나의 행복인 그게 맞지 않는건지.
    집집마다 며느리가 행복해야 그 가족이 행복한거 아니겠어요?
    기본적으로 배려라는게 있어야함을 우리나라는 무슨 며느리가 무수리 하나 들인걸로 아니.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여자부터 바뀝시다.

  • 19. ...
    '11.8.30 12:58 AM (14.37.xxx.178)

    그놈의 도리만 하라는 얘기 지겨워요.
    그냥 생까세요. 내 엄마 내부모 무시하는 어른... 어른으로서의 자격상실입니다.
    뭐하러 일일이 상종합니까?
    그리고 남편이 부모와 아내경계를 확실히 잘 잡으면 아무문제없는데...
    꼭 보면.. 마마보이 남편들이 아내힘들게 해요....
    그리고 강자한텐 말못하고..꼭 만만한 동서들먹이는 사람있어요.. 그런 비겁한 사람 싫어요..

  • 20. 휴...
    '11.8.30 3:53 AM (61.83.xxx.116)

    정말 홀시어머니들은 다들 무슨 도플갱어들인가봐요.
    저희 시어머니와 씽크로율 120%네요.

    저 정말...남편...아무것도 안보고 그저 착하고 성실한 거 하나 보고 결혼했거든요.
    홀시어머니시라 결혼할때 시댁에 금전적 도움 따위는 아예 바라지도 않고 결혼했고...
    친정이 시댁보다 월등히 잘사는데...
    그래서 이것저것 친정원조도 받고 살고 있는데...
    울시어머니...정말 막말에...그저 아들이 이세상에서 최고인 줄만 알아요.
    뭐 아들 사랑하시는 거까진 좋은데...왜 저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신지...
    친정에서 저희 부부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주신 이야기 하기만 하면...딴소리하면서 말돌리고...
    항상 저희 엄마에 대항 호칭은 "너네엄마"에요.
    저랑 남편이 몇번을 따지고 그랬는데도 아주~ 고집스럽게 저래요.
    아기 낳고 백일되는날...식구들 모인 자리에서...
    자기 아들한테 아기짐 들렸다고 난리난리치고...
    (전 아기 안고 있었죠. 그럼 제가 아기도 안고 짐도 들고 그래야 하나요?)

    정작 살아가면서 모든 도움은 친정에서 받고 있는데...
    명절에 친정가는 것도 싫어하고...그저 친정이라면... 가까히 할까봐 전전긍긍...웃기지도 않아요.

    이젠 그 아들인 남편까지도 싫어요.
    남편에게 얼마전에 이혼하자고 했어요.
    왜 그러냐고 묻길래...어머니가 싫고~ 그 아들인 당신도 싫다~ 말해버렸어요.
    죽어도 자기 인생엔 이혼이란 없다네요.

    지긋지긋해요 홀시어머니...그냥 아들이랑 두분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저 좀 자유롭게 도망가고 싶어요.

  • 21. 공감해요.
    '11.8.30 7:44 AM (125.143.xxx.49)

    결혼23년차 입니다. 150%공감해요.
    정말로 해주고 싶은말은...절대로 시어머니때문에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내가 잘하면 다 해결되겠지...라는 생각도 버리세요.
    시어머니때문에 신랑이랑 사이 벌어지지 말고 잘 지내세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정이 위태해집니다.
    힘들지만 중심을 지키고 내남편 내가정 다독이며 정말로 행복하게 내가정을 가꾸세요.
    내가 왜이렇게 살아야하나...등등 자기연민에 빠지지말고
    내가정이 시어머니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굳건히 지키세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제가 ...그렇게 휘둘리며 살다가 아...........내선에서 해결되는일이 아니구나 ...느끼고....
    물론 며느리로서 할도리는 다하세요.
    너무 잘할려고도 하지말고 도리를 지키는 선까지만.....하시구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가장 중요한건 시어머니에게 휘둘려 내에너지를 소비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에너지를 내 가족에게 쓰세요^^
    그리고 내스트레스를 풀수있는 방법을 찾아 ....
    자기몸이 상하지 않게 관리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떤마음인지 알아요.....
    옆에 계시면 친구해 드릴텐데....
    이겨내시고....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화이팅^^

  • 외며느리
    '11.8.30 11:33 AM (119.67.xxx.159)

    그동안 쌓이신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정말 좋은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저도 지금 시어머니때문에 돌아버리기 일부직전이였는데 ...
    님말씀이 낭떠러지위에 아슬아슬 서있는 저에게 내민 손길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 22. 공감해요.
    '11.8.30 7:50 AM (125.143.xxx.49)

    위에 도리라는말 지긋하다고....생까라시는분 계시는데....
    도리는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본인도 자식을 키우기때문입니다.
    지금 힘들다고 생까면 ...내자식도 나를 생까게 됩니다.
    힘들지만 도리를 하고 살면 그걸보고 자란 자식은 부모에게 도리를 하며 살구요....
    제가 경험하고 삽니다.
    자식은 엄마가 마음고생하면 산것을 잊지 않더군요.
    그래서 요즘 자식땜에 행복합니다.

  • '11.8.30 8:40 AM (115.143.xxx.59)

    맞는 말씀이시네요.
    근데 딸이나 엄마 맘고생알아주죠..
    아들들은 나이가 들어도 철이없어 그맘 모르던데요.

  • 23. 저 50대..
    '11.8.30 8:23 AM (182.209.xxx.241)

    언제 저런 시어머니들이 다 없어질까요?
    우리도 더 나이 먹으면 저절로 저렇게 되는 것일까요?
    우리 시어머니도 항상 말씀하시죠...
    니도 며느리 봐봐라...
    아...상식이 안 통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왜 남 자식을, 내 자식처럼 대접 받으려 하면서 대우는 안 해 주실까요?
    혹시 저도 그런 시어머니 될까 봐 정말 두려워요.
    저도 도리라는 말...정말 지긋지긋한데요...

  • 공감해요
    '11.8.30 9:37 AM (125.143.xxx.49)

    본인은 대우해주시고 사시면 되지요.
    하지만 ...내자식에게 도리라는말 지겨우니 부모 생까라고 하실수 있나요?
    저도 50댑니다.
    입장은 항상 바뀌는건데.....
    내가 그런 시어머니 안된다는 보장 없지요.
    나맘 그런시어머니 아니라고 생각하면 뭐합니까?
    내며느리가 그렇게 느낀다는데.....
    내며느리가 그렇게 느끼면 그런 시어머니 되는거죠

  • 24. 도리..
    '11.8.30 10:22 AM (114.200.xxx.81)

    아마 도리 다하라고 하는 분들은 뜨끔한 시어머니들일 거 같아요.

  • 25. 정답은
    '11.8.30 10:37 AM (119.64.xxx.70)

    세게나가세요 만만해서 그럼니다 둘째며눌 세게나오니 찍소리못하고
    참나어이가없어서

  • 26. 에혀...
    '11.8.30 11:16 AM (125.186.xxx.11)

    세상에 이상한 시모들이 왜 그리 많은지..
    결혼한 친척네 시모가 딱 원글님 시모랑 비슷해요.
    홀시어머니 외아들인데, 아들이 거의 하늘이고 애인이고 남편이고 자식이고 오빠고 남동생이고..
    둘 다 초등선생님 부부인데, 같은 직업인데도 며느리랑 아들이 완전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들로 취급하더라구요.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다 결혼한 사람들인데, 아들이 하는 일은 대단한 일이고, 며느리는 네가 뭘 가르치겠냐 계속 무시하고..

    저녁에 같이 퇴근했는데, 아침에 한 밥 절대 아들 못 먹이게해서 늘 새밥 다시 해서 새상 차리게 하고..

    압권은...방에서 자면 답답하고 덥다고 거실 나와 주무시면서, 아들며느리 방문 못 닫고 자게 하는거.
    방문 닫고 자려면 난리난리 난다는군요. 쩝..

    이혼할거면 이혼하라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너랑 이혼하면 우리 아들은 더 좋은 자리랑 처녀장가가서 더 호강하면서 살 수 있다고..

    암튼 대단한 사람들 무지 많아요
    그 와중에, 그 남편은 어머니 불쌍하다고 싸고 도는 마마보이..

    원글님도 쉽지 않으시겠네요.
    더 힘든 사람들 보며 견뎌보시라는 말처럼 쉬운 말도 없으니, 그 말 드리기도 뭣하고..

    차라리 세게 나가보세요.
    그 전까진 남편을 확실히 님 편으로 만드셔서, 정말 참을만큼 참다 터뜨리는 거라는 걸 알 수 있게 해두는게 중요하구요.

  • 27. bb
    '11.8.30 12:12 PM (112.151.xxx.214)

    시어머니 대단핟..저도 시어머니 미치도록 싫음..아니 시누이가 더 싫음..맨날 교회에서 봉사활동한자고 하는데...기가막힘...전 완저 포기햇어요..착한며느리..저같이 살지말고..할말하고사시면 되여..불란이 일어나도 할말은 하고살아야됩니다...왜 진작 할말을 못하고 살앗는지 후회..허고사니 이제[ 편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기가지 남편하고 이혼직전가지갓고,,장난아니지만 전 지금도 좀만 저 건드리면 이혼이다 심정으로햇어요..지금도 변함없어ㅛ..지금은 시댁이 싫으니 남편도 너무 싫은상태....

  • 28. 또 다른 나
    '11.8.30 12:20 PM (59.14.xxx.233)

    저와 똑같은 전철을 밟으시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친정엄마 욕 무지 하셨어요.
    "내가 이 결혼 허락하는게 아니었는데..."
    " 딸은 친정엄마보고 배운다는데..."
    여튼 저 피 말리는 소리 엄청 했었죠.
    결혼 20년차인데 이제는 시어머니랑 왕래 안해요.
    남편도 안가구요.
    시동생도 시어머니랑 왕래 안해요.
    동서도 왕래 안해요.

    시어머니 옛날에 입으로 인덕 없다고 ( 곧 며느리 복 없다는 말을 저런 식으로 둘러서 말했음) 노랠 불렀더니 아들 둘도 시어머니 얼굴 안보더군요.

    시어머니가 살아있어도 안보고 살아요.
    전화 스트레스도 없고
    명절 스트레스도 없고....

    님도 해방된 날 오길 바랍니다.

    진심은 남편도 알아줍니다.
    시어머니 욕 많이 하면 남편이 아내를 싫어하니까
    많이 욕 하지 말고 위에 분들이 좋은말 많이 써 주셨으니까 읽고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 29. 이해해요..
    '11.8.30 8:52 PM (125.135.xxx.107)

    원글님과 비슷한 시어머니 여기도 있어요..
    안당해본 사람은 말 암만해도 몰라요..
    제가 이해심 하나는 누구에게 뒤지지 않게 많은 사람이었는데...
    시어머니 때문에 화병 나서 고생했어요...
    억울하고 열터져서 죽게 만들어요...
    사람을 말려죽이는 성격의 사람이 있다는거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이런말하면 안되는데...
    저래서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시지 않았나하는 몹쓸 생각마저 들어요...

  • 30. 원글이.
    '11.8.30 11:46 PM (58.121.xxx.48)

    아우..제 글이 베스트에 올라오다니.. 부끄럽네요..ㅡㅡ너무 생각없이 그냥 우울한마음에 두서없이 쓴글이라..지울라구 했는데...^^; 사실...제가 이렇게 저만 속끓는다구 저희 시어머니가 변할것도 아니고...말씀이나 행동은 여전하시니..그거에 대처하는 저의 자세를 변화를 줘야할거같아요.
    최근에 둘째낳구 조리하고 있는중에도 전화하셔서 제가 왠일이냐 싶었는데 아드님이 담배피는줄 몰랐다고 병이라도 걸리면 큰일난다고 제일중요한거는 니가 내조를 잘해야 담배를 안핀다고 하드라구요...
    내가 담배때문에 얼나마 속을 썩고있는데...고작하신다는 말씀이... 기가막혀서 아무말도 못했던게 너무 후회됐는데..이젠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답글달아주신분들이랑 좋은 충고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짧은 인생즐겁게 살랍니다...어떤분말씀대로 인상예쁜 아줌마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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