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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도 살 안찌신 남편분 계신가요?

속상 조회수 : 3,559
작성일 : 2011-08-29 10:57:43

전 결혼한지 4개월된 신혼부부에요.

남편이 워낙 마른 체형이에요.

결혼전에  남자친구였던 시절에, 말라서 고민했을때는

다들 결혼하면 살이 찐다고 걱정말라고 했는데..

결혼 4개월차..

제 남편은 살이 찌기 커녕..

오히려 살이 더 빠졌어요..ㅜㅜ

 

사람들을 만나면,

남편더러 왜이렇게 살이 빠졌냐고 하면서

절 보면서 남편 좀 챙겨 먹으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근데 저 정말 다른건 몰라도,,먹는거는 잘챙겨주거든요..

덕분에 저까지 살이 엄청 올라,

남편 살 다 가져갔냐는 얘기까지 요즘엔 덤으로 들어요 ㅠㅠ

 

잠을 조금이라도 못자거나, 뭔가 피곤한 일이 있으면

바로 얼글이 헬쓱해보이고 살이 빠지는듯해요..

 

저도 결혼후 살이 많이 쪄서 속상한데..

그것보다 더 속상한건 남편이 살이 자꾸 빠져서

듣는 소리들인거 같아요.

ㅠㅠ

IP : 112.221.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9 11:05 AM (110.14.xxx.164)

    우리 남편 평생 58근처에요 60 넘은적 없고요
    결혼 15년 인데 예민하고 장안좋고 운동하고 소식합니다. 골골하긴 하지만 장수할거에요
    신혼땐 좋은건 저만 먹느냔 소리에 화났는데. 체질이 그렇더군요
    잘해먹여도 소용없고 설사해요.

  • 2. ...
    '11.8.29 11:08 AM (116.43.xxx.100)

    체질이예요....꼭 살이 찌는건 아니예요....평생을 그런몸으로 살았는데 쉽게 바뀌진 않는거 같아요.

    안아프고 건강하면 괜찮습니다....

    시엄니께서도 평생 그렇게 못 찌운 살을 결혼한다고 찔까요????주위말에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원글님이 덩달아 살 안찌게 하세요....ㅎㅎ경험담...전 비슷했는뎁..갈수록 저만 살쪄서 스트레스.

  • 3. ㅎㅎ
    '11.8.29 11:12 AM (124.54.xxx.18)

    주변엔 거의 90%가 결혼하니 살이 찌더군요.제 남편도 물론..
    제가 요리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남편 친구들 집에 와서 음식들 먹고 나면
    제 남편이 살찌는 이유를 알겠다고 말합니다.

    근데 그건 남편이 먹기만 먹고 운동 전혀 안 해서 살찐거고.ㅋㅋ

    제 친구 남편은 57키로.
    담배 완전 골초에 입은 너무 짧아서 맨날 반찬 투정에 골골골..
    원래 당신 아들이 그런 줄은 모르고 맨날 며느리한테 궁시렁궁시렁 거린다네요.
    그것도 굉장히 스트레스라고..

    그래도 살찌는 것보다 안 찌는게 더 나아요.

  • 4. 제 남편이
    '11.8.29 11:16 AM (61.105.xxx.15)

    결혼 전에 179에 65킬로였어요..
    결혼하고 약재넣어서 끓여서 매일 보온병에 싸줬어요..
    애 낳을 때 까지 싸줬는데 그거 먹고 살이 찌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90킬로에 육박해요..ㅠㅠ

  • 5. 체질 100
    '11.8.29 11:17 AM (202.169.xxx.53)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 체중 변화가 별로 없어요.
    진짜 체질이라는 것을 실감하고 삽니다.
    아빠체질 닮은 아들과 엄마체질 닮은 딸을 보니 더 확실하더라구요.
    조금만 신경쓴다 싶음 그냥 다 제자리로 가더라구요. 살이.
    그냥 그러려니 하셔야 할...

  • 6. 오히려
    '11.8.29 11:17 AM (112.148.xxx.151)

    그런 체질이 부러워요.
    정말 넘의집 신랑이 살빠지던 찌던 뭔상관인지 오지랖들 좀,,,,,,,,,

    아직 보릿고개 사는줄 아는지...

    체질입니다.. 부럽습니다...

  • 7. 저도
    '11.8.29 11:18 AM (116.39.xxx.194)

    저만 살찌고 남편은 그대로거나 더 마르네요.
    예전엔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15년 지나니 시댁 식구가 그런 소리하면 자기관리도 안하고 마누라 말도 안들으니 직접 한 번 데리고 살아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 8. 점넷님.
    '11.8.29 11:24 AM (203.171.xxx.225)

    남편분 장이 안 좋으신거면요
    약국엘 가서 유산균제 사서 두세달만 꾸준히 복용시켜보세요
    제 남편이 평생 그런 체질이었는데
    두끼먹으면 두번, 세끼먹으면 세번, 이렇게 화장실 가는 것땜에
    살이 안찌는 것 같더라구요
    암튼 그래서 유산균제(야구르트 이런걸로는 잘 안돼요) 먹고 효과봤답니다
    물론 마른체질이라 저처럼 찌지는 않지만 먹고 바로 화장실가지를 않다보니
    출근길에도 찬거 먹더라도 회사까지 무사히 간다네요
    그전에는 중간에 꼭 화장실 가야했댔거든요

    점넷님 참고해주세용

  • 9. 맞아요
    '11.8.29 11:26 AM (183.109.xxx.238)

    저희가 결혼 9년차인데 그건 정말 체질같아요.
    저녁 먹고도 밤에 티비보며 라면,만두,과자 등등 계속 먹는데도 여전히 60키로 미만입니다.
    제가 그렇게 먹었다면 10키로는 거뜬히 쪘을꺼 같아요.

  • 10.
    '11.8.29 11:41 AM (58.227.xxx.121)

    우리 시동생이요.
    결혼하기 전이나 후나 완전 꼬챙이에요.
    근데 워낙에 체질이나 식성이 그래요.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 김치래요. 고기 잘 안먹고 군것질 안좋아해요.
    그저 밥이랑 김치만 먹으니 무슨 살이 찌겠어요.

  • 11. 홧팅!
    '11.8.29 1:00 PM (123.254.xxx.222)

    저같은 사람도 댓가없이 돈 받은적 꽤 있는데
    사람이 살다보면 돈 이 왔다갔다 안할수가 있나요?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고 너무 치졸하게 조사한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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