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지방종 제거 수술해보신분

고맙다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7-04-22 15:37:19
울 강아지..서울역 부근 어두컴컴한 구석에서 새끼낳고 굶주리고 다니단 모습이 안타까워 데려온지 벌써 15년이 되었네요

시츄좀섞인 9킬로 정도되는 믹스인데요
불임수술은 이미랬는데(female)
온몸에 지방종이 너무많이 생겨 수술했어요
큰거위주로요..크거는 거의 아기손정도 크기되는것도있어요
온몸에 10개정도 제거.꿰맸는데..
어제했는데 오늘 너무 힘들어하네요
카라쓰고있어 불편해서 눕지도못하고 앉아서 졸고..

그런데 큰 지방종제거 자리에는 실밥뿐만 아니라
호치키스 같은걸로 찝어놨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IP : 1.243.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22 4:00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그거 수술할 때 많이 써요. 사람에게도요.
    강아지 얼른 쾌차하길 바랍니다.

  • 2. 원글
    '17.4.22 4:02 PM (1.243.xxx.113)

    아..그렇군요 호치키스심은 일주일후 나중에 제거할때도 아플거같은데요 ㅠ 답변고맙습니다

  • 3. ㅇㅇ
    '17.4.22 4:14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시추 노견을 키우고 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얘도 콩알같은 지방종은 많은데... 수술비는 어느 정도 들었어요? 15년 전에 아기낳은 아이면 진짜 노견인데 마취하고 제거하는 게 더 위험하진 않을까요? 아무쪼록 건강히 회복하여 오래오래 살기 바랍니다.ㅜㅜ

  • 4. ㅇㅇ
    '17.4.22 4:17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제가 지방종 제거는 안해봤지만 다른 수술을 세번 해봤는데요.
    수술한 부분은 신경이 끊어져서(?) 감각이 없거나 무뎌져요.
    감각이 돌아돌 때 까지는 몇년 이상 걸리고요.
    그러니 아플까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아픈것보다 카라 쓰고 있는게 더 힘들 것 같아요.

  • 5. 원글
    '17.4.22 4:19 PM (223.62.xxx.156)

    혈액검사.엑스레이 찍고 큰 이상없다하여(약간의 신장결석과 빈혈기는 있개요) 검사비용 과 수액15만원 수숣비35만원 총 50만원요 ㅠ 부담스럽지만 제가 쓸거 조금 아끼자라는 마음으로 했어요..

  • 6. 원글
    '17.4.22 4:43 PM (223.62.xxx.156)

    그리고 종양을 실험실(?)같은 곳에 보내서 악성여부를. 판단해보자기에 거절했어요 ㅠ 지금 악성으로 밝혀진다하더라도 치료가 큰의미가없을거같아서요

  • 7. 울 말티도
    '17.4.22 5:16 PM (59.17.xxx.48)

    13살때 유방종양 제거하고 카라 씌웠더니 여기저기 부딪히고 얼굴은 휑하고 얼마나 불쌍한지 ......

  • 8. ㅠㅠㅠ멍뭉이
    '17.4.22 5:38 PM (115.91.xxx.133)

    ㅠㅠ 어디서 수술하셨는지 공유좀 부탁드려요....우리집 코카두 같은증상이라서 병원알아보고있는데...너무노견이아 수술시 위험하진 않을까해서....너무 고민이되고있어요.....ㅠㅠㅠㅠ 넘 맘이아프네요..ㅠㅠ

  • 9. 원글
    '17.4.22 9:58 PM (223.62.xxx.156)

    여기는 김포예요 서울경계이긴한데..괜찮으시다면 알려드릴게요..김포공항에서 차로10분거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949 북해도여행페키지 북해도 12:09:00 22
1729948 석촌호수에서 또 잃어버린 신용카드 발견했는데 지나쳤어요 3 .. 12:05:49 236
1729947 다이소 불용품 나눔 올렸는데 엄청 멀리분들이 신청해요 1 .. 12:05:15 103
1729946 美전문가들, 나토 불참에 “실망스러운 결정… 중·러에 잘못된 신.. 10 .. 12:01:23 420
1729945 남편이 보는 어머니 3 며느리 11:59:17 341
1729944 내자식위해 라이드 이렇게까지 해봤다~ 10 힘드네요 11:53:36 421
1729943 브런치카페 (feat. 남편) 3 아침형부부 11:52:04 389
1729942 재난기본소득이요..그러네~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13 .. 11:52:01 645
1729941 토마토, 계란2개, 초당옥수수, 여기 뭘 더 먹을까요? 5 점심메뉴 11:51:08 211
1729940 노회한 82 사이트 16 11:50:43 452
1729939 아파트 엘리베이터 에어컨 5 건강 11:47:27 277
1729938 김용민,박주민,김용만,김기표,전용기 9 ㅇㅇ 11:45:49 385
1729937 주진우의원이 아주아주 열심인 이유/신장식 의원 페북 3 ㅇㅇ 11:41:40 697
1729936 평양냉면맛집 찾아요~ 7 서울가요 11:39:59 300
1729935 송영길 시장님 건강하게 다시 뵈어요 4 ㅇㅇ 11:39:33 405
1729934 남대문 시장 앞치마 2 현소 11:36:37 295
1729933 지금 오이지 만들기에 늦었나요.. 1 오이지 11:36:20 368
1729932 삼겹살 온라인 오프라인 가격 같나요 이마트 11:34:24 55
1729931 최악의 베이커리까페 7 .. 11:33:35 1,154
1729930 민주당때 강남집값이 오르는이유 26 ㅇㅇ 11:33:22 894
1729929 쿠팡후레쉬백에서 바퀴벌레ㅔ ㅠㅠ 4 아정말 11:31:09 562
1729928 일본의 좋은 문화 14 .. 11:31:02 990
1729927 급질 부모중 한명이 신용불량자일때 자녀 체크카드 발급되나요? 1 궁금이 11:30:20 260
1729926 양육비는 애들 몇살까지 주는건가요? 6 미친 11:26:01 471
1729925 고소영 오은영이랑 TV방송 찍었나보네요 8 차령부인 11:24:52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