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만원짜리 수업 어떻게 할까요 ㅠ

고민중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7-04-21 09:34:41
안녕하세요 우선 결정할 일이있는데 결론을 못 내리겠네요
그냥 아는 동생이라 생각하고 의견좀 주세요
저에겐 중요해서요 ㅜ

제가 서울근교 수학과를 나와서 10년째 전업주부입니다
어쩌다 저희 애를 포함하여 4명을 공짜로 수업을 하게됐어요
짐 5개월째 무료 수업중입니다

이 와중에 다른 4명도 그룹을 지어서왔는데
3만원 받고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애들이 자꾸 싸워서
두명씩 나눠서 현재 수업 중이예요

일주일에 한번 하는 수업이고
오면 간식도 주고 놀고 가게 하고 뭐그래요 ㅎ

수업은 일주일에 12번 하고 8명의 아이 수업에 한달 수입은 12만원 인거죠 ㅋㅋ
암튼 이런 상황인데 ㅡ제가 재밌고 좋아서 하는 거라 만족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3명의 아이 수업 제의가 들어왔어요

두명이 한그룹 만들고 한명은 시간이 안 맞아 혼자 수업하려고 해요
모두 같은요일이고 시간대만 다르고 금액은 3만원으로 같아요

그런데 ㅡㅡ남편이
돈도 안되는일을 왜 자꾸 하려고 하느냐 생활비 문제냐
너 피곤한거싫고 차라리 그시간 널 위한 공부를 해서 더 큰 강의같은걸 해라 ㆍ동네 애들 집에 많이 오는거 싫고 혹시라도 애들이 오가다가 사고라도ㅈ나면 그 책임 어쩔거냐 ㅡㅡ이러면서
더 이상 수업을 하지말라고ㅈ하네요
솔직히 돈만 따지면 한달 9만원인데 간식이며 수업준비며 신경쓸거생각하면 안하고싶은데 이게 새로운 시작같기도 하고 전 재밌거든요

그냥 이 3명 수업은 받지말고 기존ㅈ애들만 계속할까요
아님 이 3명만받고 더 이상 받지말까요 금액은 사실 조정이 필요한거같긴해요 ㅜ 그냥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심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희애가 없는시간에 수업은 다 가능합니다
IP : 223.33.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1 9:52 AM (211.212.xxx.250)

    저도 남편말에 동의하는데요...
    아무리 본인이 좋아서 한대도 노력의 댓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그래야지만이 더 활기차게 할수있어요..
    차라리 본인의 능력계발에 더 신경쓰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 2. 아니요
    '17.4.21 10:31 AM (180.67.xxx.181)

    저는 기존 아이들 우선으로 하고 신규학생도 받아요. 가격조정이 필요하겠죠. 그렇다고 너무 올릴 수는 없고..난감하시죠. 저도 그리 시작해서 강사 일 합니다.
    기존 애들은 6년째 하는 애들도 있고 다들 1년 이상이예요. 수업비는 방과후 수업 수준이지만 저도 시간 무리해서 할 상황이 아니라 만족합니다.
    이게 발판이 되어 외부강의도 들어오고 그래요^^

  • 3. 오로라리
    '17.4.21 11:00 AM (223.33.xxx.180)

    네ㅡㅡ저도 그런 미래를 보고 하는거지만 금액이 신경쓰이네요 어쩌다 시작하게된 일이라 ㅠ 윗님 댓글처럼 노력의 대가를 받아야 활기차게 할수있다는 말씀 딱 와 닿네요
    그럼 금액을 사만원정도로 받고 그냥 수업해 볼까요 아 금액변경 말하기도 껄끄럽고 ㅜ
    아니요님은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려요 ^^

  • 4. dlfjs
    '17.4.21 11:03 AM (114.204.xxx.212)

    에고 그만두세요
    솔직히 공짜로 애 맡기는 엄마들 이상해요 전 그리ㅡ하라 해도 싫던대요 브담되고 미안해서
    다 그만두시고 님 아이만 하세요
    아님 제대로 돈 받고 하시고요 삼만원이 뭐에요

  • 5.
    '17.4.21 11:27 AM (223.62.xxx.43)

    두달만 지금 가격으로 하고
    두달후부터 다른 사람 받는 만큼 정상적인 가격으로 하세요
    저희 아들이 대학때 봉사로 무 보수로 아이들 그룹으로 가르쳤는데 일년 하고 그만 두었어요
    정상적인 가격을 받아야 더 열심히 한대요
    장소 제공해 간식해줘 그럴바엔 3만원도 받지 마세요
    교육청에 신고 안 하셨지요?
    아이들 많이 들낙거리고 아파트면 주민들이 신고 들어 가요
    원글님이 벌은 돈으로 아이들에게 쓴다면 괜찮은데 남편이 버는돈으로 하는건 양심 없는 짓이예요

  • 6. ...
    '17.4.21 11:39 AM (112.216.xxx.43)

    서비스 기간은 그만큼 하셨으면 됐고 차라리 정식으로 수학공부방을 하세요.

  • 7. 이건뭐..
    '17.4.21 12:17 PM (116.47.xxx.138)

    3만원 받는다지만 무료봉사나 마찬가지네요..
    애들만 봐준다해도 3만원이면 거전데
    거기다 수학까지 가르치신다니..

    돈벌이되는 것도 아니고
    내 자유시간 뺏기고 집안일 돌볼 시간도 줄어드는데
    애들 가르치는 게 즐거우시면
    차라리 금액이라도 올리세요..
    두배이상 올려도 뭐라 못할거예요..

    남편말에 동감하구요
    그러다 애들 다치거나 싸우거나 무슨 일 터지면 어떡하실건지..돈 받으시고 관리 더 꼼꼼히 해주세요

    애들이나 엄마들도 수업료 어느 정도 지불해야
    건성으로 안할거구요..

  • 8. ..동감.
    '17.4.21 12:39 PM (98.215.xxx.28)

    혹시나 소문나서 몇 만원 받은거때문에 누군가 신고 들어가면 난감해지실 듯..
    이런저런 이유를 바탕으로 교육청등록하시고 적정가격으로 수업료 받으시고 수업하세요

  • 9. ..
    '17.4.21 12:41 PM (106.102.xxx.105)

    간식까지 팽겨주심..거져 보는건데..돈 올리셔요..엄마들만 신났겠네요..맡긴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36 학부모들도 자식들 행보에 따라 오래갈수없어요 4 .... 07:32:15 270
1822735 정청래에게 고마운거 11 ... 07:19:42 386
1822734 제가 친구집에서 말실수한 것 같은데요 31 07:09:51 1,554
1822733 최민희. “그날 저도 봉하에 있었습니다” 12 사랑 06:43:13 1,210
1822732 ‘노상원 수첩’ 명단을 다시 읽어봅니다. 2 가져옵니다 .. 06:42:06 625
1822731 이제 축구대신 다른 곳에 세금 투자하길 바랍니다 .. 06:36:16 173
1822730 배재고 가야지 가야지 탱크데이 11 참교육 06:17:40 1,266
1822729 새빨간 거짓말쟁이 10 .... 05:59:27 1,169
1822728 제미나이한테 내 개인정보를 준건가 찜찜해요. 4 제미나이 05:54:45 1,594
1822727 저 혼자 한라산 다녀올 수 있을까요? 7 알려주세요 05:50:00 760
1822726 축협 회장이란 자리 3 ㄱㄴㄷ 05:19:23 1,242
1822725 명언 - 당신의 미소 함께 ❤️ .. 04:55:36 368
1822724 손흥민 선수 인스타 글 보셨나요? 15 에휴 04:29:40 6,572
1822723 홍명보 귀국 했네요 13 ... 04:22:24 3,490
1822722 송영길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15 그 사람 정.. 04:19:10 1,234
1822721 공기업취업준비.. 어떨까요? 6 공기업 04:11:09 961
1822720 해외사는 여동생 보내줄건데 좀 봐주세요 9 ... 04:10:39 1,198
1822719 브라질 이겼어요 !!! 10 ㄷㄷ 04:04:56 3,301
1822718 홍명보 02국가대표 발탁 일화(사람 안 변함) 4 .. 03:52:00 1,949
1822717 안정환 30년간 찐 팬이였는데 2 .. 03:15:42 2,912
1822716 안정환 웃겨요 2 .. 02:43:45 3,955
1822715 브라질 대 일본 경기 보고 있는데 10 월드컵 02:33:10 1,900
1822714 일본이 이기네요 정말 잘하네요 6 02:31:30 1,563
1822713 요새 필라테스 학원 망하나요? 6 ㅇㅇ 01:21:19 3,632
1822712 코스트코회원 끊었는데요 11 애구 01:13:40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