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이해 안가던 성경구절이

ㅇㅇ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17-04-20 12:01:19

요즘 들어 절절히 이해가 가기 시작하네요...


십자가를 끌고 골고다언덕으로 가는 예수를 보고

여자들이 주위에서 우니까


나를 위해 울지말라 떄가 이르면

수태못하는 자와 해산하지 못하는 자가 복이 있다 할것이다.

산이 어서 무너저 어서 인생이 끝났으면 하는 날이 올거라고


요즘 저출산에 3포세대에

맨날 어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자조의 말을 많이 듣다보니

아 예수가 저런 말을 한 이유가

요즘들어 깨달아 집니다. ㅠㅠ


이미 2천년전에 30년정도 밖에 안 산 청년이

청년과 노년의 고통을 이미 ....




IP : 58.123.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7.4.20 12:14 PM (122.128.xxx.206)

    청년기에 세상의 본질을 깨달으려는 노력이 없었던 사람은 평생을 부와 명예만 좇으며 비루하게 살아갑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린 나이가 33세, 석가모니가 득도한 나이가 35세라고 합니다.
    양대 종교의 시조는 그렇게 청년기의 끝무렵에 세상의 본질을 파악하고 완성을 이루었더군요.
    그래서 저는 청년기에 오직 자신의 출세만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들이 나이들어 세상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믿지 않는답니다.
    그것은 가슴이 아닌 머리로 만들어낸 이야기들이기에 진심이 없거든요.

  • 2. qas
    '17.4.20 12:26 PM (175.200.xxx.59)

    2천년 전에 33, 35이면 할배될 나이입니다.

  • 3. ,,,
    '17.4.20 12:34 PM (70.187.xxx.7)

    불과 200년 전에 평균 수명이 40세 이하였어요.

  • 4. 평균수명이 헷갈리는 모양이네요.
    '17.4.20 12:40 PM (122.128.xxx.206)

    35살에 할배가 되기 때문에 평균수명이 35세가 아닙니다.
    의료나 식생활 등의 문제로 일찍 죽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평균수명이 낮았던거 뿐이네요.
    석가모니도 80살 무렵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35살에 할배였으면 80살까지 살았던 석가모니는 뭐 미이라로 살다가 죽은 건가요?
    고양이만 해도 길에서 사는 고양이의 평균수명은 3년이지만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평균수명은 무려 15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709 부모님이 날로 쇄약해져 마음이 힘들어요 마음다스리기.. 16:21:00 37
1771708 지인이 미인소리 듣는다고 ㅇㅇ 16:20:28 59
1771707 만취한 20대 중국인, 역주행하다 사고…6명 다쳐 1 ,,,,, 16:16:12 164
1771706 랩에 쌓여있던 둥근호박이 미끌거려요. 5 가을 16:09:46 203
1771705 연세대 비대면 수업 한과목으로 4억5천을 땡기네요 7 ........ 16:08:54 568
1771704 전 사람 잘 봐요 3 .. 16:08:52 342
1771703 요즘은 남편도 출산휴가를 하나요? 5 .... 16:05:19 211
1771702 편도만 부은 감기증상인데 항생제 스테로이드 처방 받았어요 ... 16:05:13 55
1771701 믹서기 사용중에 연기가 모락모락 7 ㅇㅇ 16:04:08 199
1771700 증권사 상무로 이직 가족 16:00:44 337
1771699 두바이범죄단지=캄보디아범죄단지 4 15:54:45 468
1771698 식당 사장님들 계시면 식탁 관리 좀 잘해주세요~~ .... 15:53:09 355
1771697 바삭한걸 먹어야 소화가되요 ㅇㅇ 15:53:03 167
1771696 김장 속 사고싶은데 3 어디 15:47:05 382
1771695 190명 커닝했다…연세대, 중간고사서 집단 부정행위 '발칵 5 ........ 15:41:27 1,280
1771694 남편 멍청한거 같아요 5 남편 15:41:08 977
1771693 인생이 안풀리는 사람 옆에서 일하는건 고역이에요 2 15:40:17 898
1771692 껍질 벗긴 삶은 밤이 많은데요.. 2 .. 15:38:52 455
1771691 보쉬 식세기? 2 식세기 고장.. 15:35:20 179
1771690 비빔밥에 재료 추천해주세요 11 비마아리 15:34:33 378
1771689 겨울에는 해외여행 어디로 많이들 가시나요? 8 여행 15:32:03 852
1771688 고 이외수작가의 부인께서 1 기다리자 15:31:06 898
1771687 4년전 금붙이 20돈쯤 팔았는데요 너무 허전해요 7 .. 15:27:29 1,418
1771686 이미 냉동된 고추로 고추지 만들수있나요? 질문러 15:25:41 106
1771685 선물용 고급소금 좀 알려주세요 4 소금 15:15:59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