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그런가...
아기 옆에 두고 빨래 개는데 지루해하는 아기 흥 돋구려고 생각난게
거북이 노래였어요
듣다보니 남자분 돌아가신거 생각나다가.. 노래방 가서 거북이노래 같이부르던 내 절친한 친구 좋은나이 25에 죽었네요
살아있으면 같이 애기키우면서 톡하고 일상생활 공유할텐데
가끔 넘 생각나요
아기키우니 슬픈일엔 너무 공감이 잘 되네요
어제는 젊은 엄마가 재혼하려구 두살배기 정류장에 버렸다든데
일부러 사람많은데 가서 손 놓고 잃어버린척 몇번을 했다는데
세상이 참 그렇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허무하네요
에겅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7-04-18 12:01:01
IP : 223.33.xxx.2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사완
'17.4.18 12:17 PM (175.209.xxx.120)밝은 거 많이 보시고
재미있게 사세요.2. ㅠㅠ
'17.4.18 12:2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사실 저도 매일같이 그런 생각으로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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