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을 그만 만나고 싶을때....?

궁금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7-04-14 17:57:11

내가 사람이 그리워서 오랜만에 (7,8년) 연락해서 반갑게 만나고...

예전 이야기하고 좋았다가..

같이 산에 가자고 약속하고  격주에 한번씩 만나는데..

아무래도 만남이 부담스러워 그만 만나고싶은데... 어쩔가요?

40대 후반 아줌마들이라 눈치는 상당히 빨라요.

아이들 중고딩때 만났던 사이인데..

이거 어떻게해야하지요?

사람은 좋은데...잦은 만남이 편하지않네요.

나도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좀 피곤해요.

(서로 챙겨줄라고 그래서인지...)

서로 웃으면서 정기적인 만남을 끊을 방법 없을까요?


IP : 119.70.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바
    '17.4.14 6:00 PM (210.219.xxx.237)

    알바한다고하세요
    그런데 이런 심리는 뭘까요.저도 약간 요즘 그래서..

  • 2. 원글
    '17.4.14 6:03 PM (119.70.xxx.164)

    그건 안 통할듯하네요.ㅎㅎㅎ
    뻔히 알바 안하는 스타일인거 알거든요.
    그러게요...
    내가 못됐지요?
    사람이 싫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냥 편하지않고..편하지않은게 피곤하네요.

  • 3. ㅇㅇ
    '17.4.14 6:06 PM (223.33.xxx.63)

    근데 7년이나 연락끊겨놓고
    굳이 심심하다고 연락했다가 심드렁하면 기분 안좋죠

    오랜만에 연락했을땐 많이 그리워서한걸로알텐데
    알고보니 나는 심심풀이땅콩이었구나..이럼 좀..

  • 4. 원글
    '17.4.14 6:09 PM (119.70.xxx.164)

    그러게요....
    그런데 꼭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런 느낌 안들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피곤해도 2번 만날껄 한번 만나고 이러면서 줄일까요...?

  • 5. ---
    '17.4.14 6:13 PM (58.141.xxx.112)

    님이 사람 별로 안 좋아하는 타입인거에요.
    그러게 왜 8년 만에 연락해서ㅠ

  • 6. 원글
    '17.4.14 6:19 PM (119.70.xxx.164)

    사람 많이 좋아하는데...ㅎㅎㅎㅎ
    내가 몰려다니는 걸 잘못하긴해요.
    상대방도 나랑 비슷하게 피곤할걸같아요.
    연락와서 고마웠던거일수도..
    상대방은 몰려다니는 리더거든요. 비교적 민주적인 리더!ㅎㅎㅎ

  • 7. 음..
    '17.4.14 6:26 PM (119.70.xxx.164)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거짓말을할까봐요.
    가야금을 오래 배웠거든요.
    연주회 준비로 연습 시간하는 요일과 겹친다고 할까요?
    그리고 비 정기적으로 만나 맛있는 거 한번 쏠까요?

  • 8. 원글
    '17.4.14 6:27 PM (119.70.xxx.164)

    아무래도 거짓말을할까봐요.
    가야금을 오래 배웠거든요.
    연주회 준비로 연습 시간하는 요일과 겹친다고 할까요?
    그리고 비 정기적으로 만나 맛있는 거 한번 쏠까요?
    그럼 자연스러울래나요?

  • 9. ..
    '17.4.14 6:27 PM (211.224.xxx.236)

    너무 자주 만나니까 질리신거 같은데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만나자 해보세요. 아니면 나는 좀 너무 자주 만나니 피로하다 두어달에 한번씩만 나가겠다 해보세요

  • 10. 원글
    '17.4.14 6:45 PM (119.70.xxx.164)

    이런 저럼 이야기 나누며 단둘이 다녀요. 산에
    아이들 어릴때 시절을 공유했으니까요.
    아무래도 단절하면 것도 힘들터이니..
    만나는 산행 시간을 줄이던지...좀 더 노력을 해봐야겠다싶기도 하네요.

  • 11. 나이드니
    '17.4.14 8:37 PM (211.36.xxx.221)

    사람만나는것도 체력필요해요

  • 12. ....
    '17.4.14 11:25 PM (211.107.xxx.110)

    한두달에 한번 정도 보면 반가울걸요?
    나이드니 맞는 사람아니면 자주보는것도 부담스럽더라구요. 너무 끊지마시고 텀을 좀 두고만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16 김건희 자승스님 커넥션? 상월심 06:35:06 130
1773315 질병 유전자 검사 무료 신청해보세요 민트코코 06:26:05 160
1773314 [Q] 애들이 좋아할 만화 또는 시리즈. 어힌이 만화.. 06:09:00 52
1773313 워렌버핏 마지막 편지 2 체리박 06:03:55 453
1773312 이재명 김만배 민주당 vs 검사 이런거죠? 10 .... 05:18:24 311
1773311 제 증상은 정신과 진료 받아야할까요 2 진료 04:40:16 1,105
1773310 편평사마귀 제거후 병원몇번가셨어요? 바쁘다구요ㅜ.. 04:31:08 233
1773309 서울대학병원 소아백내장 진료하는 유영석교수님 어디계실까요 silver.. 03:28:26 511
1773308 사망 직전 팀장과 나눈 메시지…휴무 묻자 "이직하라&q.. ㅇㅇ 03:06:08 2,255
1773307 해외사는 여동생한테 보낼 식료품 질문있어오 4 ... 02:33:02 717
1773306 '주 6일 야간근무' 직원 숨진 SPC에 노동부 "대책.. ㅇㅇ 02:16:00 1,065
1773305 노원 피부과(기미검버섯), 안과(라식) 추천해주세요 4 형제맘 01:52:02 229
1773304 명언 - 인류 역사 ♧♧♧ 01:47:44 373
1773303 김치 안해본 주부 12 .... 01:41:12 2,155
1773302 미술품도 빌려간 거니 4 ... 01:40:26 1,035
1773301 미주 반등 4 오오 01:29:25 1,429
1773300 공대입결뿐아니라공대전망 7 공대 01:13:23 1,027
1773299 썬크림 위에 뭐 바르세요? 50대 3 .. 01:13:02 959
1773298 옛날에 요리 못하는 소시민 어머니들은 어찌 사셨을까요 8 ㅇㅇ 01:08:34 1,558
1773297 김건희 몫으로 통일교 비례대표 국회의원 3 그냥 01:01:21 1,207
1773296 가습기말고 가습효과있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3 ㅜㅜ 00:47:01 715
1773295 짧은 퀼팅패딩 해라,마라 해주세요 ㅎ 8 .... 00:46:20 1,165
1773294 의식없는 여성 성폭행, 생중계한 BJ 감형…이유가 “영리 목적 .. 15 ㅇㅇ 00:42:42 3,476
1773293 인생은 모르는거네요 3 ㅗㅎㄹㅇ 00:41:42 3,101
1773292 뒤끝이 안좋은 대화 7 .... 00:40:02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