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에게 큰 소리 한 번 안내고 키웠다' 이런 어머니들 계신가요?

자식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7-04-14 07:37:54
자식 키우면서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이런 집들은
자식이 순둥이들이라 그런건가요..
아님
어머니 본인들이 보살이신건가요..?
IP : 39.7.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신
    '17.4.14 7:39 AM (125.138.xxx.79)

    교수한테 성적조작해달라고 돈쇼핑백들고 찾아가진 않잖아요 ㅋㅋ

  • 2. 좋아요
    '17.4.14 7:40 AM (14.58.xxx.186)

    안철수 모친 있죠. 자식들한테 존대도 하고요...

  • 3. ...
    '17.4.14 7:44 A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보통 그지같이 키운것들이 저런말 잘하죠~
    남에게 민폐끼치는 인간으로
    자라게 해놓고선 혼자 고고한척~

  • 4. 구식사랑
    '17.4.14 8:21 AM (114.206.xxx.103)

    저희 시어머니가 그러셨데요
    저한테도 그러시는거 보니까, 자식들 키우면서 그러셨을거 같아요.
    근데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란 남편하고 사는건 힘들어요.
    제가 아이들 한테 잔소리 하고 그러는걸 못 견뎌 하더라고요.
    다툼의 이유가 되더라고요.

  • 5. ....
    '17.4.14 8:31 AM (112.149.xxx.183)

    음...울엄니가 울 자매를 그리 키우셨다고 말하시죵...그리 키우셨구요. 울 딸들은 큰소리 낼 일이 없었다고...뭐 어릴때부터 범생이들에 공부 잘하고 큰 사고 없이 죽 컸으니까요. 글고 워낙 딸들 믿으셔서...저같은 경우는 대학 가서 친구따라 나이트 춤추러 다니거나 술 먹고 음악 들으러 밤새고 새벽에 집에 들어가고 그랬는데 울집엔 무슨 통금시간 이런 게 없었고 미리 어디가고 늦게 들어온다 전화하고 그럼 아무말씀 안하셨어요. 저또한 술 좋아해도 필름 끊기고 이런 거 없고 멀쩡히 놀러만 다닌 거니까..동생도 글코..엄마가 딸들을 믿고 별 속썪인 일이 없으니 큰소리 날 일이 없었죠.

  • 6. ...
    '17.4.14 8:39 AM (175.117.xxx.153)

    아들 둘 그렇게 키웠어요 저랑 제 남편이요
    공부욕심이 어려서부터 있었고 교우관계 원만했어요
    저랑 제 남편이 자식말고도 주변 사람에게 너그러운 편이예요 예뻐라 귀여워라 키웠더니 별 마찰없이 잘 자랐어요 지금 대학교 5학년 1학년이네요....

  • 7. zz00
    '17.4.14 8:43 AM (49.164.xxx.133)

    저희 학교 전교 1등하는 애 엄마가 늘 그래요 큰소리 낼일 없다고... 중3인데.,...
    엄마는 바른소리 똑부러지는 소리 말 막하는데 아들에게는 이쁜소리만 하나보더라구요

  • 8. ///
    '17.4.14 8:46 AM (58.127.xxx.251)

    큰소리칠일이 없었겠죠
    누구나 자식에게 큰소리로 화내는거 좋아하지않습니다.
    화내는 엄마가 힘들고 병나요
    순한자식이었을뿐이지 엄마인격과는 상관없음.

  • 9. 별 다섯개
    '17.4.14 9:04 AM (59.12.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큰아이를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그렇게 키웠어요.전 제가 좋은 엄마여서 그런줄 알았는데 둘째를 키워보니 아이가 그렇게 태어난 거였더라구요.구식사랑님 말씀처럼 제 큰아이도 잔소리에 상처를 받고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는 편이예요.

  • 10. 별 다섯개
    '17.4.14 9:05 AM (59.12.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큰아이를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그렇게 키웠어요.전 제가 좋은 엄마여서 그런줄 알았는데 둘째를 키워보니 아이가 그렇게 태어난 거였더라구요.

  • 11. ...
    '17.4.14 9:1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ㅇㅇ
    주변에도 한명 있는데
    잔소리를 끔찍히 싫어해요

    저는 아이들에게
    적당히 잔소리도 하고 필요할때는 화도 내고 해요

    사회나가서 남의 잔소리나 남의 화에 어느정도 면역이 되라구요

  • 12. dma
    '17.4.14 9:17 AM (211.109.xxx.170)

    저희 시어머니요. 시아버님도 마찬가지. 절대 큰소리는 물론 싫은 소리도 안 하세요. 클 때 심한 상황에서 아이구.. 이 말이면 끝이래요. 며느리로 당해보니 진짜 그러세요. 저는 남의 집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야단친다는 게 이상했어요. 왜 남의 자식에게 뭐라하나 하고. 시가 형제가 엄청 많은데 다 순하세요. 근데 너무 야단을 안 쳐서인지 한 분이 심하게 잘못 자랐어요. 그 자식에게도 큰소리 안 내셨대요.

  • 13. 예외상황
    '17.4.14 9:26 AM (180.64.xxx.24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편인데
    아이가 소심 심약해서
    어린시절부터 불안증세가 심해서 그랬네요.
    정신과 샘이 이런 대들한테는 소리 지르고 잔소리 하면 안되고
    공감해주고 격려해줘야 한다고~


    애가 작은 잘못에도 죄책감도 많이 느끼는 성격이고
    지금 고등학생인데 불안증도 심해요.
    눈치도 보고(나는 뭐라 안했는데 ㅜㅜ 구박받고 큰 애처럼 )

    밖에서 보면 얌전하고 순해서 키우기 편한 딸인데
    사실은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는 애예요.

    이런 이유로 화를 못내는 경우도 있답니다. ;;;;

  • 14. ...
    '17.4.14 10:23 AM (122.40.xxx.125)

    말로 설명하면 바로 이해하고 행동수정하는 아이들이 있어요...이런경우 혼내거나 벌을 줄 필요가 없어요..그런데 아무리 말로 얘기해도 안통하는 아이들이 있는데..그런경우가 참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92 94학번은 수능 두번봤어요 94학번 10:44:38 31
1772791 수능때 휴대폰 못 가져 가잖아요. 3 궁금 10:43:15 78
1772790 팔란티어 대학은 고장났다고 ㅗㅎㅎㄹㄹ 10:42:41 107
1772789 학교나 요양원에서 부당한 대우 받은거 항의 하시나요? ㅇㅇ 10:41:32 44
1772788 수능 안봐도 되는데.. 2 ㅇㅇ 10:40:33 158
1772787 애들 언제 공부 혼자하나요 2 .. 10:38:08 116
1772786 나솔 보는이유 4 알고 싶어요.. 10:38:04 240
1772785 호주분들 높은 세금에도 살기 괜찮은가요?자식이 호주에 살겠다는데.. 6 순콩 10:37:00 173
1772784 윤썩렬이 앞에서도 이럴꺼니? ㅇㅇ 10:36:38 119
1772783 당근마켓도 이것저것 많이하네요 3 10:25:02 335
1772782 압구정현백 테이크아웃할만한 음식 있을까요 ㅇㅇㅇ 10:21:41 74
1772781 검색 잘하시는 분 이 팝송 가사는 어떻게 찾아야할까요? 4 ,,,, 10:18:56 173
1772780 친구랑 돌반지 얘기를 하다가요 10년 전 6 ... 10:17:05 556
1772779 [단독] '구미시장 명예훼손' 혐의 본지 기자 긴급 체포됐다 석.. 10:16:49 447
1772778 당신들이 뭔데 우리 노후를..국민연금'에 폭발한 2030 16 ... 10:14:44 1,147
1772777 김거니가 양재택부인에게 돈보낸거 인정 1 ㄱㄴ 10:14:35 724
1772776 사실적시 명예훼손 법안 5 법안 10:13:52 257
1772775 "집 사려고 주식 오징어게임", 美 'K개미 .. 3 ... 10:13:04 545
1772774 수능응원) 겉절이 몇일안에 먹는게 맛있나요? 6 10:12:14 167
1772773 습관만들려면 최소 며칠이 필요한가요? 5 .. 10:11:08 296
1772772 금 계속 오르네요 8 10:10:47 917
1772771 전자렌지 돌릴때 음식안튀게 커버하나살까요? 5 10:09:37 334
1772770 그래미에 한국 가수들 후보에 오른거 7 ㅇㅇ 10:09:05 589
1772769 친한 지인 아들이 수능 보는데요 7 ........ 10:04:51 760
1772768 수능난이도 어떻다 이런거 몇시에 나오죠 3 1교시끝 10:04:29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