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승객 대기명령 전달한 ‘제3의 휴대폰’ 있었다

침어낙안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17-04-12 15:03:55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174#


조타수 조 씨는 강 1항사가 제주VTS와 교신(8시55분) 직후 몇차례 “누군가에게 단축키를 눌러 전화를 거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문) 통화 내용은 어떠하였나요.
...
답) 강○○이 존대하는 말을 쓰면서 사고 내용을 보고하였고, 이후에는 “네”, “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문) 첫 번째 통화가 끝나고 강○○은 어떻게 하던가요.

답) 통화가 끝나자마자 강○○이 다시 단축키를 누르고 방금 전 통화처럼 존대하는 말을 쓰면서 사고 내용을 누군가에게 또다시 보고하였고, 보고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네”, “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문) 위의 연속된 두 번의 통화 이후에 강○○이 또다시 통화를 하였나요.

답) 네. 하였습니다.

위의 두 번의 통화 이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이후 이전 두 번의 통화보다 더 오랜 시간 통화하였습니다.

이때는 강○○이 전화를 걸었던 것이 아니고, 누군가에게 전화가 걸려 와서 강○○이 전화를 받고 통화를 하였습니다.

이들 통화는 강 씨의 조타실 내 통화내역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당직 조타수 조 씨는 강 씨가 ‘단축키’를 눌러 통화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

때문에 강 씨가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빌려 사용했을 가능성은 낮다.

세월호 선원들이 사용하는 선박용 무전기의 경우 휴대폰과는 크기와 모양이 확연하게 달라서 조 씨가 휴대폰으로 착각했을 가능성도 낮고, 당일 조타실 선원 중 무전기를 사용한 것은 2항사 김○○ 뿐이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은 청해진해운의 연락망을 분석, 1항사 강 씨가 기존 검찰이 파악한 휴대폰 이외에 또 하나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 씨의 진술처럼 강 1항사가 단축키를 눌러 보고와 지시를 주고받았다면 이 휴대폰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강 1항사의 이 휴대폰을 아예 수사대상에서 놓쳤다.

이 번호는 사건 이틀 뒤인 2014년 4월18일에도 청해진해운 간부인 송○○ 여수지역본부장과의 통화내역에서도 발견되지만 검찰은 이 번호를 '미상'으로 처리했고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검찰은 기존 강 씨의 휴대폰(뒷자리 2340번)에 대해서는 포렌식 수사를 시행했지만 이 1243번에 대해선 포렌식이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사건 당일인 4월16일 전후로 이 휴대폰을 통해 어떤 통화가 오갔는지도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다.

IP : 175.193.xxx.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 누락시켜논 거 아닐까
    '17.4.12 3:07 PM (122.46.xxx.101)

    하는 의심마져 든다
    특검하라

  • 2. 라임
    '17.4.12 3:07 PM (123.28.xxx.56)

    아이들을 왜 죽였어? 대체 왜왜왜??? 세월호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문재인!!!! 조금만 기다려!!! 문재인데통령이 진실을 밝혀줄테니까!!!!

  • 3. ..
    '17.4.12 3:07 PM (223.62.xxx.188)

    박영수 특검같으면 다 밝혀낼텐데요

  • 4. 수개표도 중요해요(공론화필요)
    '17.4.12 3:08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조폭 차떼기 이 문제도 세월호 만큼이나 중요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23195&page=1

  • 5. 1234
    '17.4.12 3:09 PM (175.208.xxx.115)

    아직도 적폐세력이 이나라를 통치하고 있죠.
    적폐세력 아래 국민들은 희생자 대상이고
    개 돼지들일 뿐
    이번에야말로 국민이 원하는 민주주의 법을 지킬자
    문재인입니다.

  • 6. 박사모 일베빼고 국민대다수가
    '17.4.12 3:11 PM (110.70.xxx.115) - 삭제된댓글

    펌)문재인 콘크리트 지지층인 이유

    무서웠거든요.
    국민들은 그동안 너무 무서웠어요.

    있을 수 없는 일
    세월호
    하지만, 더 무서운 건.
    세월호 침몰후 3년동안 벌어진 일.
    박근혜 5촌 살인 사건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는 국정원은 국민 여론 호도하려 댓글 부대를 운영했다고 하고
    믿을 수도 없는 일이 계속 일어 났어요.
    검찰은 죄지은 사람 구속 안하고,
    경찰은 수사 안하고...
    언론에서는 보도 안하구요.
    몇백만의 국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건
    참고 참고 참다가
    더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거예요.

    썩어서 고름이 철철 흐르는 상황 파헤쳐 보니,
    내부 고발자도 있었지만
    문재인이 오래전에 혜안을 가지고 영입해온 인재들이 있었어요.
    그 사람들이 촛불 민심이 결실을 낼 수 있게
    많은 역할을 하고 있었어요.
    국회에서는, 공천 장사 안하고, 괜찮은 인물들이,
    한자리씩 차지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청문회에서 활약을 했어요.
    국민들이 응원할 수 밖에 없잖아요?
    공천 장사 했으면, 그런 분들이 국회에 있었겠어요?

    그래서
    모든 국민들이 지금 문재인 콘크리트 지지층이 되었습니다.
    꼭 괜찮은 사람으로 정권 교체 하고 말아야 겠다.
    문재인 지지층 콘크리트를 단단하게 붙들어 주는 "아교"는
    두려움입니다. 우리가 흔들릴 경우, 잘못될 경우,
    어떤 세상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아 왔기 때문에....

    우리 애들은 죽고
    경찰은 수사 안하고
    검찰은 구속 안하고
    언론은 보도 안하고
    대통령은 재벌 삥 뜯어 착복하고
    나는 진상 규명 외치며 구천을 떠돌고,
    그리고, 어디가서 이런 말 했다간,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지도 모른다고 벌벌 떨어야 되는 세상이 온다는 거.
    그게 두려운 겁니다.

    두려움.
    그게 문재인 콘크리트 지지층의 아교예요.

  • 7. .....
    '17.4.12 3:11 PM (110.70.xxx.142)

    세월호 실제 운영자가 국정원이라고 하지않았나요?

  • 8. ㅇㅇ
    '17.4.12 3:23 PM (60.99.xxx.128)

    세월호도 꼭 진상규명 해야돼요!

  • 9. ...
    '17.4.12 3:30 PM (218.237.xxx.46)

    검찰이 개검찰.

  • 10. 벌벌떨림
    '17.4.12 3:33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개새X들...

  • 11.
    '17.4.12 3:39 PM (223.62.xxx.60)

    정권교체해서 철저히 수사해야함

  • 12.
    '17.4.12 3:48 PM (168.154.xxx.112)

    정권교체해서 철저히 수사해야함 22222

  • 13. 국정원이 실소유주라는 증거
    '17.4.12 3:54 PM (122.46.xxx.10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929873&page=1&searchType=...

  • 14. 정권교체
    '17.4.12 4:12 PM (90.253.xxx.94)

    해서 진상을 밝혀야해요.
    공가왕 지지가 오르니 당장 개검 우병우 풀어주고 고영태 잡아들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75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트리트먼트 08:07:57 3
1771374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1 김장 08:06:15 78
1771373 대장내시경 ... 08:04:03 32
1771372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3 아내 07:54:22 430
1771371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148
1771370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8 미친거니? 07:38:59 1,024
1771369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3 ..... 07:22:55 1,178
1771368 .. 4 악마의 유혹.. 07:20:08 691
1771367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4 아침 07:08:16 570
1771366 원인이 많지만 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주로 암의 원인인거 같.. 6 ........ 06:19:49 2,769
1771365 본인 생일에 어머니께 감사 문자 보내시나요? 7 - 06:04:35 811
1771364 장례식장 다녀와서 4 --- 06:04:24 1,369
1771363 중고차가 장애인용으로 구매한거란걸 알았어요 14 ㅇㅇ 05:50:29 2,371
1771362 이재명이 대장동 2심 재판 막았나요? 24 .... 04:21:58 1,676
1771361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4 077 03:30:40 3,744
1771360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2 ㅇㅇ 03:30:19 4,462
1771359 힘드네요 2 50대 02:53:01 1,342
1771358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1,368
1771357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6 .. 01:48:12 1,417
1771356 미장 왤케 빠져요? 14 ㅇㅇ 01:47:12 4,532
1771355 엔디비아 댓글보고 뿜었어요 01:19:19 3,127
1771354 경희 한양 중앙 성균관 의대 수시 논술 날자가 다르면 다 응시.. 3 .. 01:12:10 769
1771353 주담대 3천만원도...20년 30년 상환으로 할수있나요? 1 eocnf 01:06:09 1,336
1771352 엔비디아도 지난주보다 15%가까이 내려갔어요 5 ........ 00:56:40 2,688
1771351 참 찌질한 엄마예요.. 4 .. 00:48:02 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