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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개구리 노래 짜증나요

짜증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7-04-11 23:09:23
서울에서 편도 4시간 거리에 사시는 시모
당연히 자주 못 찾아뵙죠.
저희는 맞벌이에 남편은 주말도 없이 일하고 아기는 어린이집 다니구요.
무엇보다 남편이 별로 안가고 싶어해요. 많이 피곤해 해서요.
병원간다고 올라오셔서 며칠 우리집에 계시는데
오늘 아기가 뽀로로 동영상 보는데 개굴개굴개구리 노래가 나왔어요.
아들손자며느리 다 모여서~ 이 부분에서 갑자기
빽 소리지르면서
저봐라 애들도 아들손자며느리 다 모여야되는거 안다!!! 하시는데
와... 
힘들게 사는 자식들 생각은 안하시는지
행사때마다 다 대동하고 다니고 싶은지
행사도 별것도 아닌 무슨 동네 할머니들 모임에도 데리고 가고싶어하고
남편이 적당히 끊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참석 불가능한데
이제 애들 동요까지 들먹이면서 저런말 하시는데 학을 떼게 되네요.
정말 아들손자며느리 다 모여서 가사를 왜 만든건지
굳이 가족이 다 모이는거로 하고 싶었으면
엄마아빠아들딸~ 다 모여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노래가사야 뭔 잘못이 있겠느냐마는 이런 사소한거 하나하나에서도
애들이 세뇌받을수 있다 생각하니 짜증이 나요
IP : 121.179.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노래
    '17.4.11 11:13 PM (74.96.xxx.227)

    나온게 쌍팔년도인데, 당연 가사가 지금이랑 안맞죠.

  • 2. --
    '17.4.11 11:25 PM (14.40.xxx.74)

    요즘은 노래보다 드라마가 할머니들 다 망쳐요
    재벌2세, 싸모님 드라마 맨날 보고는
    자꾸 싸모님 코스프레 하셔서 죽겠어요
    나보고는 착하고 인내심 많은 며느리 역할 하래요
    다행히 저는 착하지도 않고 인내심도 없네요

  • 3. 그 뒤의 가사를 말해주세요.
    '17.4.12 12:23 AM (218.237.xxx.131)

    밤새도록 하여도 듣는이없네
    듣는사람 없어도 날이 밝도록.

    개굴개굴 개구리들은 삽질하고 있다는...

  • 4. ㅋㅎㅎㅎㅎㅎㅎ 윗님..
    '17.4.12 12:48 AM (119.149.xxx.110)

    그러게요.
    노래도 끝까지 들어봐야... ㅋㅎㅎㅎㅎ

  • 5. 아 웃겨라
    '17.4.12 5:17 AM (122.60.xxx.229)

    ㅋㅋㅋㅋ 끝까지 들어보라구하세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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