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상담. 여자가 먼저 좋아해서 잘될수가 있나요?

ㅏㅓ 조회수 : 3,890
작성일 : 2017-04-03 20:07:12
이런거 보면 여자로 태어난게 아쉬워요
여자들은 누가 자기 좋아하면 관심이 가다가 나중엔 역전되잖아요
남자들은 첨부터 아니면 끝까지 아니고 남자의 사냥본능도 그렇구요
IP : 223.32.xxx.1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3 8:08 PM (1.231.xxx.48)

    21세기에 쓰신 글 맞나요?

    꼭 남자가 먼저 좋아해야 연애가 잘 되는 건가요?

  • 2. 맞아요
    '17.4.3 8:09 PM (223.32.xxx.111)

    맞아요 제 생각이 짧았네요

  • 3. 남편이 유럽사람인데
    '17.4.3 8:12 PM (223.62.xxx.56)

    여기서도 hard to get이란 표현이 있는데요
    솔직히 여자가 더 좋아하면 그 반대의 경우보다
    힘든점이 많은건 사실이죠

  • 4. ..
    '17.4.3 8:15 PM (210.90.xxx.236)

    좋아하는 사람있으면 먼저 대쉬해 보세요.
    의외로 남자들 고백받는 거에 약해요

  • 5. 역전된적
    '17.4.3 8:22 PM (175.223.xxx.179)

    없는 저는 남자인가요?ㅋㅋㅋ

  • 6. 외국도
    '17.4.3 8:28 PM (223.32.xxx.123)

    외국도 똑같군요

  • 7. ㅇㅇ
    '17.4.3 8:33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일상 생활에서는 여자가 먼저 충분히 가능하구요
    소개팅에서는 어렵습니다.

  • 8. 보통은
    '17.4.3 8:43 PM (125.142.xxx.145)

    여자가 먼저 대쉬하면 남자가 대시했을때보다
    사귀어도 오래 못 가는 거 같더라구요

  • 9. 방법
    '17.4.3 8:47 PM (223.32.xxx.123)

    비결 없을까요

  • 10. ...
    '17.4.3 8:49 PM (1.227.xxx.38)

    남녀관계는 케바케지 이런 인터넷게시판에서 여자는..남자는..하고 하는 말 하나도 믿지 마세요.
    중딩도 아니고..

    20세기 말에 제가 먼저 좋아해서 결혼하여 자식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남져관계가 잘된다는 것 자체가 서로 좋아하지 않고서 가능한가요?
    한쪽에서 목매고 나머지 한쪽에서 튕기고 이런 관계는 진짜 관계가 아니예요.

    저는 지금 남편 첫눈에 보고 반했고(후광도 봤어요)
    성격상 적극적으로 대쉬하지는 않았지만 표시는 충분히 했어요.
    8년 사귀고 결혼해서 곧 결혼10주년 되고요.
    지금 남편 보고 첫눈에 반한 제가 신통하고 그 시절의 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을 정도로 기특해요.

    여자나 남자나 처음부터 자기 마음 다 보여주고 정신 못차리는 모습은 매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여자 포지션에서 재는 모습은 더 매력이 떨어져요.
    그리고 현실에서는,
    그렇게 재던 여자애들 생각만큼 결혼생활 행복하지 않아요. 결혼을 아직도 못했거나요.

  • 11. 믿을게요
    '17.4.3 8:53 PM (223.32.xxx.123)

    그런데1.227????님 자체가 매력이 있는것같아요 텍스트에서 느껴져요
    밀당같은건 안하신거예요?

  • 12. 윗분께서
    '17.4.3 8:54 PM (175.223.xxx.179)

    좋은 댓글 달아주셨네요. 그냥 쩔쩔매는 모습은 매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안달나게 만드는 스킬같은건 큰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여우짓하던거 부심 부리던 지인 주변에 있었는데 남편이랑 시부모한테 쩔쩔매면서 살아요.
    자신감있게 호감 표현하고 그렇게해서 잘 안된다고 해도 내 매력 몰라주는 남자따위 털어버린다는 마음 먹어버리세요.

  • 13. 답변
    '17.4.3 8:57 PM (223.32.xxx.123)

    감사해요
    사실 차였어요 ㅋㅋ

  • 14.
    '17.4.3 8:59 PM (175.223.xxx.179)

    이런 ㅠㅠ 그 남자 사람 보는 눈 진짜 없네요. 그래도 나 좋아해준다고 밍숭맹숭하게 만나주는것보다 내가 좋아한 사람에게 마음 쓴 기억이 더 오래갈거예요. 나중엔 더 멋진 남자가 나타나서 그런 놈이 존재했었나 할지도... 더 멋진 분 만나시길 바랄게요. 혹시나 아쉬운 마음에 남자가 뒤돌아봐도 그땐 원글님이 뻥 차버리세요 ㅋㅋ

  • 15. 감사
    '17.4.3 9:05 PM (223.32.xxx.123)

    감사해요 ㅋㅋ

  • 16. ..................
    '17.4.3 9:35 PM (121.188.xxx.79)

    하지만...

    관계를 시작하는 결정권은 여자에게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연애를 못하는 남자들 널렸어요..

    남자로 태어났으면...맘 가는데로 연애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정말?

  • 17. ....
    '17.4.3 10:01 PM (125.186.xxx.152)

    그런 남자 하나 봤는데..엄마한테 애정결핍이었음.
    사귀다 시들해진 시기가 있었는데
    다른 여자가 들이대니까 내가 안 붙잡으면 그 여자에게 가겠다고. 자기를 좋아해주는 여자가 좋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629 쿠팡, 입점업체에 18.9% 고금리 대출…이찬진, “우월적 지위.. ㅇㅇ 23:19:30 104
1778628 1일1식하기로 했는데요. 3 설레발 23:13:32 324
1778627 식자우환도 있네요. (이중피동) 3 ㄷㄹ 23:12:52 181
1778626 모텔에서 흉기난동 3명 사망 1명 중태 뭔일이래 23:12:03 359
1778625 일리 인스턴트 스틱커피 맛있나요? 질문 23:09:27 61
1778624 장동혁이 집이 6채나 있어요? 2 ... 23:06:31 287
1778623 1가구 2주택 1 ㅇㅇ 23:03:42 154
1778622 주위에 드라마 김부장같은 경우 있나요? 1 현실동떨 23:02:55 270
1778621 이 배추는 뭘까요 5 .. 23:00:13 373
1778620 롯데 LOCA 365, 신한 Mr.Life 카드 쓰시는 분들.. .. 22:59:43 131
1778619 보일러 작동되는 원리가 뭐예요 2 규규 22:52:05 387
1778618 커뮤니티 조식 점점 요양원, 복지센터 같아요 7 ㅇㅇ 22:51:08 733
1778617 윤석열 6개월 구속 연장인가요? 2 22:43:40 800
1778616 수시 추합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건가요? 많이 기다려주나요?.. 6 수시 22:40:00 358
1778615 저 오늘 경포대 왔는데 1 ........ 22:39:22 509
1778614 정준희의 논 - 최욱 출연 4 . . . 22:34:59 638
1778613 필라테스 하고 있는데 몸무게가 전혀 안빠지네요. 7 베베 22:34:45 693
1778612 난방 몇도로 하세요? 20 .... 22:33:36 1,553
1778611 경량패딩 안에 입으면 두꺼운 니트 보다 따뜻한가요? 5 .. 22:32:24 985
1778610 롯데 호텔 도림 1 블루커피 22:31:26 403
1778609 김건희는 머리숱도 많던데 굳이 숯칠은 왜하고'가발은 왜 썼을까요.. 11 ㅅㄷㄲ 22:31:03 1,669
1778608 즉각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짧은음악 듣고가세요 .,.,.... 22:30:01 160
1778607 같이 사는 성인 아들이 집을 사면 2주택? 5 ... 22:29:49 772
1778606 고등학생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이 필수인가요? 11 고등학교 22:28:26 397
1778605 이번 정권에서 발의한 법안이 국회 통과된 거요 1 기억이 가물.. 22:27:41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