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옷, 멋진 옷 입고 싶어하는 건 언제까지일까요?

적당히 조회수 : 3,599
작성일 : 2017-04-01 15:32:22
50대, 60대에도 좋은 옷, 예쁜 옷 입고 싶어서 돈을 많이 쓰게 될까요? 그렇담 좀 자제하고 그렇지 않으면 40대에는 아끼지 말고 저를 위해 쓰려고요.
IP : 203.226.xxx.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1 3:34 PM (223.62.xxx.53)

    나이들수록 좋은옷 필요해요
    소재좋고 가벼워야해서요

  • 2. 나이
    '17.4.1 3:35 PM (121.154.xxx.40)

    먹을수록 고급진 옷을 입어야 추레해 보이지 않습니다
    젊어서는 아무거나 갈쳐도 패스가 되지만
    50대 후반 부터는 티나요

  • 3. 형편껏
    '17.4.1 3:36 PM (112.153.xxx.100)

    더 예쁠나이에 함 좋죠. 요런 욕구도 무한 생기는거 같지는 않거든든요. 가정 경제에 지장을 두지 않는 범위라면..60대보담은 50대. 그보담은 40대가 더 낫겠죠. 하지만 보통 현실은 40대에 다른 지출도 맥시멈이 되죠 ^^;;

  • 4. ..
    '17.4.1 3:37 PM (124.111.xxx.201)

    팔십 넘은 어머니와 그 친구들도
    시슬리 바르고 드라메르 바르고
    좋은 옷, 이쁜 옷 입고 싶어해요.

  • 5. 죽을 때까지요...
    '17.4.1 3:40 PM (58.226.xxx.169)

    30대 후반에 잠깐 주춤하나 했는데 아... 다시 시작되는 거 같아요.

  • 6. ㅇㅇㅇ
    '17.4.1 3:48 PM (114.200.xxx.23)

    그냥 유행 안타고 심플하고 나한테 어울리는 옷이면 바싸지 않아도 좋은옷인거죠

  • 7. 옷을
    '17.4.1 3:57 PM (125.129.xxx.152)

    많이 사본 경험과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알게된 깨달음
    세상에 어떤 옷도 유행안타는옷은 단하나도 없다
    모두 심리에서 기인한다
    아무리 비싸고 때깔 좋아도 2-3년 지나면 싫증난다

  • 8.
    '17.4.1 4:02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 중반인데 옷이랑 악세사리에 꽃혀서
    이게 언제까지 갈까 싶어요
    그래서 직장 다니는게 내 옷 사는데 죄책감 덜 갖고 싶어서요 옷을 사 모은게 2년 정도 되는데 하나를 사더라도 좋은 걸 사는게 남는거구나 하고 이제 깨달았네요

  • 9. .....
    '17.4.1 4:11 PM (58.226.xxx.69)

    평생...........

  • 10. 평생
    '17.4.1 4:29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쪽으로 큰 욕구가 없어서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은데
    좋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11. 음..
    '17.4.1 4:47 PM (14.34.xxx.180)

    잠시 방심해서 먹는거 막~먹고 운동 덜해서 살이 찌면
    그때는 이상하게 옷사기도 싫고 외모에 관심가지기도 싫더라구요.
    왜냐 뭘 입어도 안이쁘고 머리를 해도 안이쁘니까

    하지만 적당한 몸매가 되고 피부도 푸석푸석하지 않고 윤기가 흐르면
    자신감이 생겨서 아무옷이나 입어도 잘 어울리는 착각?에 빠져서인지
    옷도 사고싶고 화장품도 사고싶고 그러더라구요.

    하여간 살찌면 옷이과 화장품이고 귀찮다는

  • 12. 점점 입고 싶어도 나이때문에
    '17.4.1 4:49 PM (123.111.xxx.250)

    못입는 옷이 늘어서 후회될거예요.
    한 살이라도 젊을때 즐기세요.

    나이들어서 후회하지 마시고..

  • 13. 점점 입고 싶어도 나이때문에
    '17.4.1 4:53 PM (123.111.xxx.250)

    나이들어 몸이 예전같지 않게 되니 신발부터 새로 개비해야 되네요.
    무릎때문에 힐도 못신고...신발이 편한것으로 바뀌니 옷도 마음대로 못입고..
    그나마 스니커즈 유행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 14. wii
    '17.4.1 8:54 PM (59.9.xxx.171) - 삭제된댓글

    어릴 때는 옷을 사고 맞춰 입어도 뭔가 밸런스를 잘 못 맞추기도 했는데, 나이들수록 점점 내 스타일 찾아지고 하니까 옷 사고 입는게 좀 즐거워요.
    유행하기 전부터 미니멀하게 사는 편이었는데 옷도 그렇고. 40대인 요즘 그냥 스트레스 안 받고 사고 싶은 거 사요. 1년에 천만원 정도 정해놓고 그 안에서 쇼핑하니까 조금 몰아서 필요한 것들 사면 다음해 그 다음해에는 좀 필요한 것이 줗어서 정말 예쁜 것들만 살 수 있어서 좋아요.
    후배 어머니 보면 60대에도 여전히 실용적이면서도 쁜 옷들 찾으시고 그런 게 좋아보여요.

    취미 생활이라고 생각하고 즐기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528 표정 관리 어떻게 하나요 4 컨트롤 2017/04/10 1,709
672527 중국, 한반도 돌발사태 대비 15만 병력 중북국경에 집결 1 중국 2017/04/10 903
672526 한반도 관련 상황, 1시간 전 로이터 통신 보도 11 midnig.. 2017/04/10 4,312
672525 드디어 밝혀졌다! 안철수가 문재인을 극도로 까는 이유 행동경제학 2017/04/10 621
672524 현충원 새 목격담이에요 7 대응쓰리팀 2017/04/10 2,197
672523 지금 전쟁이 날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큰 상황이에요 39 진쓰맘 2017/04/10 9,148
672522 정치는 팀플이다 한결같은 행.. 2017/04/10 245
672521 혼자한잔햇네요 4 나나30 2017/04/10 788
672520 소름. .지금언론들 세월호사고때 구조잘하고있다 3 ㄴㄷ 2017/04/10 1,047
672519 친구들 만나면 뮤슨얘기 하시나여?29인데...친구들이랑 만나면 .. 3 아이린뚱둥 2017/04/10 841
672518 고 김영애님 황토팩 사건 검색해보니 6 2017/04/10 3,290
672517 세월호 유가족들에 외면 당하는 안철수 24 썩어빠진 언.. 2017/04/10 1,665
672516 대학병원 치주과를 가볼려고 하는데요.. 2 .. 2017/04/10 1,069
672515 문재인 정책 -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들 11 파지티브 2017/04/10 576
672514 한국에서 혼혈아가 연옌으로 성공한적 있나요? 19 ㅇㅇㅇㅇ 2017/04/10 4,471
672513 걱정되요. 1 ... 2017/04/10 388
672512 문지지자님들 보시라고 다시 씁니다. 16 ... 2017/04/10 889
672511 우족 1족은 몇인분인가요? 1 보양식 2017/04/10 423
672510 살면서 겪은 정신에문제있는놈?열등한놈?미친놈 경험얘기좀 해주세요.. 4 아이린뚱둥 2017/04/10 882
672509 지잡대는 국가장학금 혜택 없앴으면 좋겠어요(지잡대라는 단어가 불.. 10 2017/04/10 2,847
672508 어떤일이 가장 신체를 많이쓰는일처럼 보이세요?움직이면서 하는일요.. 2 아이린뚱둥 2017/04/10 547
672507 혼자 패키지 여행 갈수도 있나요..?? 12 .... 2017/04/10 3,061
672506 혹시 여자 40대 이상 혼인건수 알수 있나요? 6 /// 2017/04/10 1,690
672505 김연아나 김태희보면 교정의 대단한 위력을 느꼈는데 10 ㅇㅇㅇㅇㅇㄹ.. 2017/04/10 5,585
672504 지금 우리 상황은 4 ^^ 2017/04/10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