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존댓말을 했다네요

부모가 조회수 : 4,974
작성일 : 2017-03-31 14:50:32

안철수님 무릎팍에서 어머니가 존대말을하셨다고 그래서 택시 아저씨인가로부터 엄마가 가정부로 오해받은적도 있다고 한것같은데 제기억이 틀리나요 고등학교때라던것 같은데....어릴적부터 남다르셨나봅니다...대학시절엔 돌아보니 어느새 학교에서 유명한 캠퍼스커플이 되었다고도 하고....음 그때가 5공화국때죠....서슬퍼렇다는.....
IP : 118.139.xxx.1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7.3.31 2:51 PM (111.118.xxx.165)

    그게 뭐라구..

  • 2.
    '17.3.31 2:52 PM (175.223.xxx.137)

    존말은 좀 오버인거 같지만 귀하게 자란 티는 납니다

  • 3. ...
    '17.3.31 2:5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드님 식사 하셨어요?
    이게 정상적으로 들리세요

  • 4. 근데
    '17.3.31 2:5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한테 존대를왜합니까
    엄연히 위아래가 있는법인데

  • 5. 그때
    '17.3.31 2:58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전 좀 그렇더라구요....난 특별한사람이다 라는...전 어머니가 안쓰럽게 느껴지던걸요....특별하고 귀하게 자란분은 맞지만 본인도 그런 자존감이 충만하더군요

  • 6. ㅇㅇ
    '17.3.31 2:59 PM (49.142.xxx.181)

    어렸을때 존댓말 가르칠때 존대하는걸로 끝내야지, 다 큰 성인자녀에게도 존대하는건 이상해요.
    자녀가 뭐 50대 이상 장년층에 접어들어서 다시 자식도 나이 대접해준다고 반존대하는것도 아니고..

  • 7.
    '17.3.31 2:59 PM (110.70.xxx.246) - 삭제된댓글

    자랑할게 더럽게 없나보네
    자식한테 존대한게 무슨 자랑거리라고

  • 8. qas
    '17.3.31 3:14 PM (175.200.xxx.59)

    정상적이지 않죠.

  • 9. 저도 그거보고
    '17.3.31 3:27 PM (175.223.xxx.193)

    오글오글 했는데..ㅎㅎㅎ

  • 10. dmdm
    '17.3.31 4:09 PM (220.125.xxx.45) - 삭제된댓글

    옛날..덕망있고 가풍있는 집안에서는
    비록 자식내외라 할지라도 부모님들이나 시부모님들이
    함부로 반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며느리, 사위, 자녀들의 나이가 지긋해지면
    // 아드님 혹은 자네, 점심은 들었는가?
    // 자부(며느리) 이리 와보시게
    // 자부 어서 오세요.

    그런데 요즘, 며느리와 사위에게 반발하고 욕지거리 하는 친정부모와 시부모들이 있는데
    이는 잘 못배우고 인격이 아래여서 그런 것입니다.

  • 11. dmdm
    '17.3.31 4:15 PM (220.125.xxx.45) - 삭제된댓글

    왕대비, 왕이 중전에게 반말하지 않는 거랑 같은 이치입니다.
    내가 상대를 높이면 상대는 더욱더 나를 위로 보고 공손하게 대합니다.
    고매한 인격이 저절로 높아지죠.

    한국 시부모들은 며늘에게 합부로 하는데 아주 몰상식한겁니다.
    어떻게 자신의 핏줄이 아닌 며늘에게
    야, 너, 니가, 너따위가, 애, 느그 .. 등이 어떻게 나옵니까?

    나에게 함부로 하면 그사람 인격은 개나발이니 상대조차 할 것 없습니다.

  • 12. 저도
    '17.3.31 4:29 PM (113.199.xxx.12) - 삭제된댓글

    아이들에게 존대한적 있어요
    극존칭은 안썼지만 요자를 붙었어요
    애들이 반말을 해버릇해서 제가 존대를 했더니
    애들도 존대를 하더라고요

    엄마가 다들 나와서 밥먹어요~~~하는데 응~~하는
    애들은 없잖아요

    아마도 이런식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 13. ㅇㅇㅇ
    '17.3.31 4:34 PM (14.75.xxx.25) - 삭제된댓글

    우리부산출신 시어머니도 아이에게 존대말을 가르칠려면 서로존대하면된다고 하셨어요
    일본 사람들이 그랬다고
    그당시 부산에 좀그런유행이 있었나봐요
    하지만 본인은아들들이라 말이 안통해서
    결국은 막 키웠다고 ㅋㅋ

  • 14. 다른 건 모르겠고
    '17.3.31 5:15 PM (180.182.xxx.237) - 삭제된댓글

    글씨쓰는 것 좀 훈련시키지...
    언젠가 방명록에 쓴 걸 보니 초등학생 수준의 필체더라고요
    나중에 대통령 후보까지 될 줄 모르고 신경을 안썼겠지만 말이지요

  • 15. ...
    '17.4.1 1:28 AM (61.99.xxx.11)

    결혼후에 양말 세탁할것 벗어서 던져놓은것 지적했더니 그담날로 고쳤다는사건 기억해요.대부분 못 고치잖아요.뭐든 해야한다 결심하면 하는 사람이라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253 손앵커 사과하네요.. 4 패랭이 2017/04/19 2,338
677252 은수미, 이재정, 김병관 이렇게 망가지나요 ㅋㅋㅋ 25 무무 2017/04/19 3,368
677251 배대지 몰테일 말고 다른곳 쓸만한데 없을까요 3 ㅇㅇ 2017/04/19 928
677250 무 씻는법? 3 붕어빵마미 2017/04/19 1,843
677249 급) 가스켜도 되나요? 5 이사 2017/04/19 677
677248 클래식 음악을 듣고싶은데 좋은 스피커가 있어야겠죠? 19 클래식 2017/04/19 2,197
677247 쇼킹.. 선관위 서버에 V3가 깔려있답니다. 41 미쳤네요 2017/04/19 1,406
677246 된장모니터중... 단백질 함량같은거 있나요? 맛평가 2017/04/19 240
677245 文·安 지지율 격차 두 자릿수로...文 42%-安 31.8% 9 안땡 2017/04/19 1,208
677244 선관위가...공개 검증 응하겠다네요. 27 ........ 2017/04/19 2,226
677243 문재인 후보 Time 지와 인터뷰 - 인터뷰 요약 재밌음 ㅎㅎㅎ.. 17 무무 2017/04/19 1,429
677242 바른정당, 문재인 검찰에 고발…"北인권결의안 허위사실 .. 4 그카더라 2017/04/19 551
677241 뉴스룸...정정 사과보도하네요. 5 ........ 2017/04/19 1,900
677240 뉴스룸 오류 바로잡는대요 ! 9 고딩맘 2017/04/19 1,545
677239 내일 [더 플랜] 개봉합니다.!!!!!!!!!!!!!! 4 어깨비 2017/04/19 356
677238 문재인 스타크래프트 오픈 3 ㅋㅋㅋ 2017/04/19 477
677237 초5딸 초경 시작했네요. 8 000 2017/04/19 3,485
677236 JTBC 뉴스룸 왜 이러죠? 10 ** 2017/04/19 2,282
677235 말수적은 분들...배우자/연인은 어떤가요 7 ㅇㅇ 2017/04/19 2,716
677234 [JTBC 뉴스룸] 예고........................ ㄷㄷㄷ 2017/04/19 315
677233 안마의자 효과 있나요 9 ㅇㅇ 2017/04/19 3,348
677232 택시 기사님 왈 요즘 손님들이랑 얘기 나누다 보면 21 택시기사 아.. 2017/04/19 3,517
677231 박쥐원"전라도 어딜 가도 문재인 찍겠다는 사람 없다&a.. 10 루비 2017/04/19 1,014
677230 운동으로 다이어트 한지 열흘째인데 언제 쯤 빠질까요? 5 .... 2017/04/19 1,169
677229 안철수 후보는 BW에 대한 의혹에 답하라 7 자유한국당 2017/04/19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