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선집에서 옷을 망쳐놨어요

새 옷인데ㅠ 조회수 : 3,112
작성일 : 2017-03-29 18:28:28
티가 넘 길어서 앉고 일어설때 말려올라가고 불편해서 단을 몇센티 잘라달랬더니 앞뒷판 길이도 다르고 선이 고르지도 않고 총체적 난국이네요. 구만원주고 사서 딱 한번 틴데 속상하네요. 이거 컴플레인해봤자 소용도 없는거죠? 다시 박아봐야 천만 상하고. 더 짧아지면 버리는 수밖에 없고. 가서 신경질이라도 내 주고 올까요? 울 동네서 엄청 오래한 집인데 저는 첨 가봣구요.저런 실력으로 어떻게 수선집을 하는지 진짜 속상하네요.
IP : 119.149.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17.3.29 6:30 PM (223.62.xxx.232)

    셔츠는 안그런데 티셔츠는 찍찍 늘어나니 똑바로 박기가 힘든가보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하나 버린거 있거든요.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ㅠㅠ

  • 2. /////
    '17.3.29 6:33 PM (220.116.xxx.233) - 삭제된댓글

    티셔츠가 늘어나서 똑바로 잘 안박아져요. 옷 특성들 보고, 깔끔하게 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일반 수선집에 맞기면 안되요.

  • 3. 저도
    '17.3.29 6:35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가끔 수선맡기는데 바지단 빼놓고
    수선맡겨서 이쁘게 수선된적이 없었어요. 수선해도 버리게 되고
    수선해야 입을 수 있는 옷도 거의다 그냥 버리게 되는듯.
    2%부족한? 옷은 구매하지 말아야지 다짐했어요.

  • 4. 백화점 갈까하다
    '17.3.29 7:13 PM (119.149.xxx.138)

    아줌마가 자신있어 하길래 맡겼더만 자신있게 삐뚜루 박아버렸네요. 트렌치안에 입을라고 밝은 색 큰 맘먹고 샀구만. 하루만에 홈웨어로 만드신ㅠ.

  • 5. ..
    '17.3.29 8:34 PM (180.229.xxx.50)

    티셔츠같이 신축성 있는 원단 박는 미싱이 따로 있는데 그냥 일반 미싱으로 박았나보군요..

  • 6. ㅁㅁ
    '17.3.29 9:24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82님들

    수선 부러 이대.잘하는집 가서 고쳐도 봤는데

    입지도 않고 버렸어요 돈만 잔뜩

    비싼옷 사서 이껴입지 말고

    적당한옷 실컷입어. 버리자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579 윤이 본인 밟으랍니다 ㅇㅇ 21:25:21 13
1778578 오늘 같이 추운날 캣맘들 고마워요. .. 21:25:21 3
1778577 청정원조개멸치된장이랑 다담된장이랑 어떤게 더 맛있나요? 된장 21:25:08 4
1778576 김부장정도면 현재 대한민극 상위레벨 아닌가요? ㅅㅌㄹㅈ 21:23:44 38
1778575 입짧은 수험생 간식이나 식사 ? .. 21:22:00 24
1778574 회계사 전망이 많이 안 좋은가요 3 궁금 21:15:53 561
1778573 뒤늦게 김부장보는데 요즘 대기업은 대부분 임금피크제 아닌가요? 4 23 21:11:59 484
1778572 아파트재건축--명의 아파트을 신탁한다는게 뭔가요 재건축 21:10:41 125
1778571 넷마블도 해킹 (611만 명)(휴면아이디 3100만) 2 21:09:48 207
1778570 검은보라색? 패딩에 어울리는 색은? 2 패션 21:06:46 175
1778569 냉동 새우도 국산이 더 맛있는 거 맞나요? 4 .. 21:03:21 186
1778568 감자나 고구마 어디에 찌나요 6 주부 0단 21:02:00 312
1778567 요즘 제일 듣기싫은 표현 있으세요? 11 1301호 21:01:57 568
1778566 크리스마스 선물 받는다면 4 .. 21:01:43 261
1778565 민주당 결국 해냈다 5 드디어 21:00:53 1,060
1778564 영화 윗집사람들 ㅡ보셨나요. 1 영화 21:00:35 390
1778563 전복찜을 식어도 맛있게 해야 하는데요 5 .. 20:59:24 168
1778562 축의 오만원했는데 문자가 없어요 2 20:58:14 861
1778561 엄마가 보고싶어요 3 슬픔 20:57:57 520
1778560 김건희 15년구형이면 판사가 8-10년정도 나오겠네요 이게 다인.. 4 ㅅㄷㅊㄴ 20:55:44 679
1778559 철없어서 돈 많이주는 남편 있는분 계세요? 3 000 20:54:57 643
1778558 오늘밤 수도 틀어놔야할까요? 1 ㅇㅇ 20:53:32 222
1778557 볼수록 오이지 나경원 5 누구 표현인.. 20:47:42 575
1778556 카드 포인트로 최고급 호텔 친구와 가자고했다가 20 경우의수 20:45:38 1,265
1778555 오늘 뉴스공장 대단하네요 11 ... 20:42:40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