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편한 옷 입고 있는 것이 엄청 살 찌는 데 도움을 줬던 것 같아요

직장맘 조회수 : 4,802
작성일 : 2017-03-26 13:03:40

직장을 다니는데 집에서는 항상 추리닝 바지에 라운드 티 입고 있었거든요. 아니면 수면바지에 티셔츠 ㅎㅎ

운동도 안 하고 편한대로 지냈었는데 어제 오늘 외출할 일들이 좀 있어서 자꾸 갈아입기 귀찮아 타이트한 바지 입은 채로 지냈는데 덜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도 긴장이 되고요.

집에서라도 릴렉스를 하자고 편하게 몇 년 지냈더니 살이 야금야금 쪘는데 집에서도 긴장감을 갖고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러려면 너무 내 인생이 불쌍하지 않나 싶기도 해서 망설여져요.

그런데 타이트한 옷을 입으면 다이어트에 확실히 도움 되는 건 맞죠?

IP : 211.207.xxx.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6 1:05 PM (158.69.xxx.151)

    전 운동한다는 핑계로 맨날 레깅스에 티셔츠차림으로 다니고 집에서는 수면바지에 티셔츠 이렇게 입고 다니다가 다시 스키니 진을 꺼내서 입으니 들어가지를 않네요. 고무줄바지 입으면은 정신없이 불어나도 인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 2. 아니
    '17.3.26 1:06 PM (39.7.xxx.65)

    집에서까지 긴장하고 살아야해요?

    그냥 집에서만큼은
    세상 제일편하고 free하게 살고 싶어요

  • 3. 그냥
    '17.3.26 1:08 PM (58.140.xxx.232)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는게 살빠지겠어요. 집에 있는 시간조차 긴장하기가 쉽지 않고, 내키지도 않으니 ㅜㅜ

  • 4. 뭐래
    '17.3.26 1:08 PM (175.223.xxx.63)

    그 몸매관리 끝장으로 한다는 여아이돌들도
    집에선 수면바지에 동물잠옷같은거 입고 있던데요 뭘

  • 5. ㅁㅁ
    '17.3.26 1:09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왜 그리 살아야 하나요?
    집에선 세상에서 젤편한 차림으로 살아요

  • 6. 부럽다.
    '17.3.26 1:10 PM (203.226.xxx.243) - 삭제된댓글

    시누이 집에서 잠옷만..
    좽일 군것질 달고 살지만
    삼시세끼 안거르고 살지만
    체질인지 늘씬해요.
    다리가 지오빠 팔보다 가늘어요.

  • 7.
    '17.3.26 1:11 PM (125.128.xxx.111)

    내집에서 편안하게 못있으면 그게 내집인가요?~~

  • 8. ...
    '17.3.26 1:14 PM (119.64.xxx.157)

    하루종일 정장입는 직업이라
    집에오면 온몸이 아파요
    집에서 타이트한옷 입음 ㅜㅜ

  • 9.
    '17.3.26 1:19 PM (221.146.xxx.73)

    그냥 옷 편하게 입고 안먹으면 됩니다

  • 10. 순환
    '17.3.26 1:21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최대한 가볍게 부드럽게 넉넉하게 입으려고 노력해요.
    왠지 특별한 거 안하면서 근육이완, 혈액순환을 위해 뭔가 노력하는 듯한 느낌...

  • 11. 비비
    '17.3.26 1:50 PM (183.109.xxx.87)

    펑퍼짐한 옷이 살찌는건 맞지만 타이트한 옷도 건강에 안좋아요
    특히 브래지어부터 그렇구요
    꽉 끼는 하의는 질염 소화기 장애 등등 건강엔 더 안좋아요

  • 12. ...
    '17.3.26 2:10 PM (1.238.xxx.31)

    밎아요
    느슨하게 입으면 퍼지더라구요 ㅠㅠ
    근데집에선 퍼지게 입고싶은맘 ~~

  • 13. 댓글이
    '17.3.26 3:08 PM (14.36.xxx.12)

    댓글이 왜이리 공격적이죠

  • 14. Mmmm
    '17.3.26 5:49 PM (183.99.xxx.52)

    이글에 공격적인 댓글이 어디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81 부산 기차타고 가서 하루 놀거예요. 부탁드려요 18:43:27 35
1600980 전세 세입자가 시골주택 마당에 심은 나무 2 18:42:03 149
1600979 이사할 때 어디가 계세요? 1 0011 18:40:26 89
1600978 우리나라 남자애들 중등때부터 여자 죽이지 말라고 5 아무래도 18:33:23 337
1600977 양양 낙산사는 왜 시끄럽나? 1 자비는없고 18:33:00 419
1600976 지방땅 증여vs상속 당신의 선택.. 18:29:29 114
1600975 (급)스파게티 병소스 몇인분인가요? 2 투움바소스 18:24:34 291
1600974 빵 280개 '노쇼'한 손님, 고소 당한뒤 연일 사과문자 7 .... 18:24:16 1,098
1600973 이제 내가 시집올때 시어머니 나이 ㅠㅠ 4 .. 18:18:53 1,032
1600972 오래된 국산중형차 타는 사람 12 ㅇㅇ 18:16:34 617
1600971 커넥션 후배형사는 아군인가요 적군인가요 4 . . . 18:10:44 401
1600970 아파트값이 6-7억 하는곳에서 외제차는 어떻게 보이나요?? 18 ㅇㅇㅇ 18:10:33 1,349
1600969 여유있는 집에서 주로 타는차 6 요미요미 18:00:58 1,154
1600968 그럼 외제차에 명품두르고 다니는데.. 9 .. 17:58:22 952
1600967 항공기 이용 실태조사..비행기 놓치는 이유 4 .. 17:55:44 961
1600966 별일 없겠죠? 2 .. 17:52:32 627
1600965 자동차와 나이의 상관 관계 16 한결나은세상.. 17:46:32 1,201
1600964 머리 자르니 긴게 예쁘다, 모자쓰니 벗은게 낫다 5 @@ 17:43:09 888
1600963 영국인데 해가 너무 길어요.. 9 해외 17:41:49 1,033
1600962 공포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호러 17:39:38 373
1600961 일본소설 제 스타일 아니네요 2 일본소설 17:39:03 606
1600960 그럼 반대로 1억 넘는차타고 다니면서 스타일은 베이직하면요? 25 Aa 17:39:01 1,945
1600959 전남편 카톡 사진 11 ... 17:37:48 2,762
1600958 홍석천 유튭 보셨나요? 6 홍홍 17:37:15 2,428
1600957 자궁근종 여성 호르몬약 3 궁금 17:34:17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