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관련 궁금증... 다들 의견 좀 주세요

......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7-03-22 00:56:10

저는 결혼전 계속 주택에 살았고 결혼직전 친정부모님이

아파트로 이사하셨는데 탑층이었어요.

그래서 아파트 층간소음 이런건 생각지도 못하고 살았고

예민한 사람들이라고만 생각했어요. 저는 실제로 소음에는

둔감한편이고 밖에 소방차 경찰차가 난리나도 그러려니

그냥 잠드는 스타일이예요.

결혼하면서 저희 회사에서 해주는 무이자대출을 조금 껴서

아파트 중간층수로 전세를 들어왔어요.

근데 윗집에 초등학생 한명, 중학생 한명있는 4인가족이 사는데

평소 생활소음이 말도 못해요. 어른들부터가 킹콩걸음이고

아무리 올라가 사정해도, 경찰을 불러도 문도 안열어줘요.

제일 참기 힘든 소음 두가지는 아저씨는 밤낮이 바뀐 야간근무자라서

새벽 3시고 4시고 쿵쿵쿵, 천장이 흔들려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게다가 아이 뛰어다니는 소음에 머리가 지끈지끈...

저는 직업상 공부를 많이해야하고 항상 집에서 슬리퍼 신고다니고

10시 넘으면 아랫집 시끄럽지않을까 항상 조심하며 살아요.

근데 저희 윗집같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는걸 알게됐고

아파트 자체가 방음이 엉망이예요.

제가 조심스레 걸어도 바닥이 견고하지가 않아요.

저는 수면장애때문에 각종 알레르기에 건강이 말이 아닌데

남편은 "다들 참고 산다. 그게 아니라면 전국에 아파트들중에

중간층이 몇층이고, 애들 키우는 집이 몇집인데 다들 시끄러워서

어떻게 사느냐. 탑층으로 이사가면 돈이 많이 든다. 의미없다"

이것만 고수하는거예요. 논리는 오로지 하나, 다른 사람들은 다들

중간층에서 잘만 산다는거죠.

저는 삶의 질이 진짜 말이 아닙니다. 이사 고려중인데 저도 정말

궁금해진게 다들 아파트에서 어떻게들 사시는지 알고싶습니다.


IP : 175.223.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악
    '17.3.22 1:08 AM (211.34.xxx.212)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귀트이고 나니깐 진짜 최악이에요
    온 신경이 글루만 쏠려서 정신병자 될거같아요ㅠㅠㅠㅠ
    이게 윗집이 안하무인으로 나오면 최악인데
    제가 지금 그 최악을 경험하고 있어요
    다시는 끼인층 못산다고 신랑한테 못밖아뒀어요

  • 2. ....
    '17.3.22 1:13 AM (220.125.xxx.148) - 삭제된댓글

    중간층에서 윗층 3번 바뀌었어요. 두번째 윗층 입주한 사람 집에서 볼링하고 생난리 세번째 어린애들 둔 부부 이사왔는데 집에서 우다다 달리기 하는거 듣고 이사나가자 결심했어요. 처음 4년동안 전 층간소음이 뭔지 모르고 살던 사람이었는데 말이죠. 탑층으로 이사가서 4년동안 너무 행복했는데 지금 이사온 집 윗층엔 코끼리새끼 살아요. 발망치 장난아니구요. 그래도 계속 그러진 않고 출퇴근 시간정도만 그래서 꾹 참고 삽니다. 기본적으로 아래층 배려안하는 생활습관의 윗층 걸리면 정말 정신병 걸려요.

  • 3. ....
    '17.3.22 1:14 AM (220.125.xxx.148) - 삭제된댓글

    이사 고려중이시라면 무조건 탑층 가시라 말하고싶네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워도 전 탑층 갈거에요. 물론 탑층도 소음없는건 아니지만 윗층에서 내려오는 소음 비교하면 천국입니다

  • 4. 인재
    '17.3.22 10:27 AM (222.110.xxx.3)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은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분 논리는 맞지 않아요.
    20년 가까이 끼어있는 층 같은 집 거주하면서 윗집 세입자들 6번 넘게 바꼈는데
    그때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갔어요.
    못참냐고 하는 사람은 층간소음 못겪어본 행운아들이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961 복잡한일이 많아 생각이 1 .. 14:04:12 28
1789960 배민 처음가입했는데 쿠폰 계속오나요 배민 뭐시키.. 14:02:31 17
1789959 감기증상인지 모르겠어요 코막히고 목.. 14:01:28 29
1789958 돈내고 시댁 안만나도 되면 명절생신마다 오백씩 내고 안보고 싶어.. 2 14:00:06 203
1789957 증여세 문제 궁금해요. 2 …. 13:53:40 169
1789956 "무인기 내가 보냈다" 대학원생,윤석열 정부 .. 3 내그알 13:52:44 261
1789955 샤크무선청소기)원래 방전이 빨리 되는편인가요 땅지맘 13:52:43 61
1789954 간판을 잘안보이게? 요상하게 해둔가게들 3 ㅡㅡ 13:51:20 219
1789953 저는 며느리 용돈 많이 줄거에요 26 13:47:00 831
1789952 저는 포항시금치가 더 맛있던데요 ㅇㅇ 13:43:45 185
1789951 참거래농민장터 딸기 주문하신분 받으셨나요? 4 아직겨울 13:42:43 211
1789950 오늘따라 오전부터 종종거리고 너무 심심하네요 아 심심 13:39:23 211
1789949 일본호텔들은 너무 좁네요 9 우우 13:29:21 938
1789948 세상에서 김치 담그는게 제일 어려워요 2 .. 13:27:51 332
1789947 지금 해운대는 12도 1 차이가 13:26:42 609
1789946 초보 식집사의 마당이고픈 베란다 이야기 겨울 13:24:55 198
1789945 모달 팬ㅌ요 .. 13:23:21 203
1789944 자녀의 성취가 5 ㅗㅎㅎㄹㅇ 13:20:26 761
1789943 국물육수 어떤게 무난한가요 2 13:12:53 450
1789942 노동의종말 시대에 직주근접 의미가 있을까요? 8 1주택자 13:07:26 726
1789941 캡슐세제 써보신분 6 13:05:50 513
1789940 국민연금이요.. 5 ... 13:01:55 748
1789939 명절에 작은집들 사위 며느리 설거지 안해요 9 12:56:00 1,108
1789938 이혼 사실을 밝혀야 하나요? 3 12:55:35 1,344
1789937 이광수/이명수/봉지욱 먹방 너무 웃겨요 3 너무 웃겨서.. 12:44:19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