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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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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도 명품 이용 많이 했나요..???

... 조회수 : 3,761
작성일 : 2017-03-18 16:47:25

전 근처에 사는 사촌언니 덕분에 어릴때부터 명품은 많이 접해봤거든요..

그언니네 저희친척들중에서도 부유한편이라서 언니가 20대떄도 명품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그땐 그게 명품인지 몰랐거든요...ㅋㅋ 그떄는 전 중고등학생... 그언니는 20대때

지금은 언니가 40대 후반...

언니방 가면 옷.화장품. 그런것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큰언니는 사치하는 스타일

아닌데 작은언니는 사치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그언니 방에서 본 명품들이 구찌. 샤넬.. 프라다 뭐 그런류의 브랜드를 많이 이용했던것 같아요..

근데 그당시에도 그런제품들을 20-30대 분들이 많이 이용했나요..??

그냥 한창 지나고 나서 잡지책이나 그런것들 보면서 저게 명품이었구나..알게 된것 같아요


IP : 222.236.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8 4:52 PM (122.40.xxx.61)

    요즘은 인터넷때문에 명품에 대한 정보도 넘쳐나고 훨씬 대중적이 된거 같아요
    옛날엔 그 정도는 아니지 않았나요?

  • 2. ...
    '17.3.18 4:54 PM (180.92.xxx.147)

    2천년대부터 명품백이 개나소나 드는 5초백이 됐지
    90년대엔 일부만 알았죠.

  • 3. 90년 초반에는
    '17.3.18 4:56 PM (112.153.xxx.100)

    가품이 더 많았죠. 88년도에 해외여행 자유화되었으니까요. 제 후배 엄마가 외국가서 사오신 루이비통백 책가방으로 썼는데..거의 아무도 몰랐죠. 다 가품으로 안다구 ㅠ

    대학교앞이나 동대문등 가짜 루이비통.프라다 숨겨 놓고 팔던 시절이었는데..90년대 초 금융회사 다녔어요. 제2 금융권인데..객장에 샤넬백든 젊은 여자가 등장해서..다수의 회사 여직원들@@
    다 핸드백

  • 4. 94학번인데
    '17.3.18 5:03 PM (116.127.xxx.28)

    4학년때쯤 루이비통가방 들고 다니던 이들 있었어요. 물론, 많이는 아니고 그당시 집 좀 산다는 소수만..
    여대라 공학보다 멋을 부리기도 했지만 집안 좋다는 몇몇이들이 들고 다녀 친구들끼리 저 가방이 루이비통이래..이럼서 쳐다본 기억이..

  • 5.
    '17.3.18 5:10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91학번인데 학교갈때
    구찌 숄더백 썼어요.
    면세점서 20만원하니 살만했죠.
    비통도 50만원 이내로 구입가능

  • 6. ㅇㅇ
    '17.3.18 5:33 PM (223.39.xxx.114)

    루이비통이랑 버버리 많이했어요 90학번

  • 7. /////
    '17.3.18 5:43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전 90년대 후반 학번.
    저는 버버리 베르사체 그런거 싼거 들었고
    친구들도 에트로 버버리 루이비통 등등.
    에트로 핀 유행 ㅎㅎ.
    같은 전공 언니는 옷이 모두 베르사체...

    졸업할때쯤 다미에 등등 유행이었고 졸업하고 20대 중후반 다들 에르메스 지갑 샤넬백 ㅎㅎ

  • 8. /////
    '17.3.18 5:44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저 들던 에트로 발리백 엄마가 아직도 드시네요 ㅠㅠ
    엄마 감사 죄송 ㅠㅠ

  • 9. ////
    '17.3.18 5:45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90대 초반이었던 사촌언니들은 mcm 성주로 팔리기 전 엠씨엠도 많이 썼어요

  • 10. 노을공주
    '17.3.18 5:48 PM (27.1.xxx.155)

    저도 94학번..mcm 백팩이나 메트로시티..이런거 들고다녔는데..여대라..재벌수준으로 잔 사는 애들은 샤넬 구찌 루이비통 프라다..다 들고다녔어요.

  • 11. 94학번자연대생
    '17.3.18 5:49 PM (211.177.xxx.199)

    전공책이 너무 무거워서(분책을 해도 과목이 너무 여러개라) 이스트백이나 잔스포츠 같은 백팩 메고 다녔어요. 같은 대학교 학생인데, 우리는 워커나 운동화에 배낭 메고 다니는데, 어떤 학생들은 굽높은 구두에 핸드백 메고 바인더 하나 들고 다녔답니다. 명품 스타일로 많이 들고 다닌 학번은 97학번 청담동 며느리룩 열풍때 많이 보았던 것 같아요.

  • 12. ...
    '17.3.18 5:59 PM (114.204.xxx.212)

    90년대 후반엔 좀 알려졌죠 루이비통,샤넬 구찌 페라가모 이런정도?
    2000년대 넘어가며 해외여행, 인터넷 활발해지며 대중화되고요

  • 13. ...
    '17.3.18 6:07 PM (39.121.xxx.103)

    96학번인데 그때도 배낭여행,어학연수 많이 갔었죠..
    저도 대학때 프라다,구찌,루이비통,페레가모는 소소히
    썼었고 친구들도 그렇구요..
    이렇게 널리 여러 명품들을 거의 모든 대중이 알진않았지만
    프라다 가방 대학생들 사이에 유행이었고 그랬었죠..

  • 14. 97학번
    '17.3.18 7:51 PM (118.217.xxx.54)

    돈 좀 있는 윗 선배 (96 ~ 94) 중에는
    까르띠에 백팩 (자주색 납작한거 아직도 기억나요 ㅎㅎ
    저거 뭐 펜이나 들어가겠나 이러면서 쑥덕거렸다는)
    이나 루이비통 백팩을 메고다니는
    사람도 있었고요.
    샤넬 큰 백 같은것 들고다니는
    상경대 선배도 있었고..
    97학번 부터는 진짜 많이들 들었어요.
    셀린 (그땐좀쌌음) 가방이나
    하다못해 엠씨엠 같은거라도....

  • 15.
    '17.3.18 7:51 PM (218.235.xxx.98)

    저 91학번인데 명품 관심 많았어요. 잡지 꾸준히 보고 명품브렌드 종류별로 알았고요 각 디자이너들 꿰고 있었어요. 화장품은 샤넬 디올 랑콤같은 색조 쓰고 명품 편집샵 구경다니는게 취미 였어요. 롯데백화점 아르마니 매장에서 남친 셔츠를 십몇만원주고 사주고. 오렌지족 유행하고 그럴때 명품족들 많았었죠. 지금은 관심도 없지만. ㅎㅎ

  • 16. 84학번
    '17.3.18 8:35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89년도에 결혼하고 홍콩 가서 남편이 구찌백 사줬어요
    그 후 구찌 백 세일할때 20만원대로 2개 사고
    페라가모 구두도 샀었고
    프라다, 샤넬 많이 샀어요
    92년에 애 초등 입학 때도 엄마들 명품백 많이 들었어요
    그땐 버버리도 많이 들었고,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가 인기 있었고 펜디, 셀린느등 많이 들었어요
    샤넬은 가끔요
    가품 드는 사람도 아마 많았을거고, 명품에 대한 인식이 없어서 가품인지 모르고 시장에서 산 사람들도 있었을거예요
    명품 옷도 많이 입었는데
    알마니, 프라다, 셀린느,에트로등요
    그런데 그때 명품 빠삭하게 알았는데도
    에르메스를 잘 몰랐어요.
    요즘은 50대라 거의 안 사고 있는거 들거나
    아주 가끔 삽니다
    지금은 명품 표시 나는거 드는게 부끄러워지네요

  • 17. 요즘
    '17.3.18 10:20 PM (39.7.xxx.29) - 삭제된댓글

    82에서 90년대 취재하는 분이 있던데
    어김없이 또 낚시 던지네요?
    논문이면 언젠간 들킬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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