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쪄서 맞는 옷이 없을때

. 조회수 : 3,807
작성일 : 2017-03-17 23:40:48
그때.. 비싼 하지만 작아진 옷을 입어봅니다.
너무 오래된 십수년전 옷 아니고
작년 재작년등 가까운날 산 옷을 입어봅니다.
살이쪘으니 옷의 핏이 다릅니다.
그건 다른거를 '새로' 사도 마찬가집니다.
그러니 돈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거능 살을 빼야하는겁니다.
당장 오늘 저녁을 줄여야하는 현실.

아 우울. ㅠㅠ
IP : 182.212.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17 11:46 PM (125.180.xxx.185)

    비싼 옷이고 싼 옷이고 몸매가 되면 보세 원피스를 입어도 이쁘더라구요.

  • 2. 여기
    '17.3.17 11:53 PM (74.96.xxx.227)

    1인추가...전세계 놀러다니면서 사 모은 비싼옷 하나도 못입어요. 옷장에 옷은 차고 넘치는데 입는건 맨날 헐렁한 티 쪼가리...살빼야 하는디...

  • 3. ㅜㅜ
    '17.3.17 11:53 PM (203.234.xxx.219)

    2~3키로 차이에 라인이 확 다르더라구요
    근데 그 이삼키로가 먹고싶은거 먹으며 사느냐
    참으며 사느냐 차인데...

  • 4. 의지박약
    '17.3.18 12:09 AM (182.212.xxx.253)

    이쁘게 입고싶다는 의지보다
    먹고싶은 의지가 더 큰 사람입니다..
    자꾸 이런 불편한 진실을 깨우칩시다..
    ㅠㅠㅠㅠ

  • 5. 근데요
    '17.3.18 12:23 AM (39.7.xxx.29) - 삭제된댓글

    살쪄도 돈 들여서 옷 사면 또 다릅니다
    이게 함정이죠

  • 6. 맞아요
    '17.3.18 12:35 AM (182.212.xxx.253)

    윗님 다르긴해요.
    달라진 내몸에 이뻐보이게 또 맞긴해요.
    그러믄서 슬슬 살을 찌우면서 합리화하져 ㅠㅠㅜㅜㅜㅜ

  • 7. ㅇㅇ
    '17.3.18 9:14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과정을 꾸준히 거치며
    옷장에 옷은 그득. 하지만 안맞아서 또사고를
    반복하면 살이 점점 쪄왔는데요
    어느날 또 치마허리가 안잠겨서
    그날부터 저녁을 굶었어요
    근데 삼일만 저녁 안먹어도 안잠기던 옷이 잠기고
    터질든하던 바지핏이 여유있어지더라구요
    그이후로 또 옷이 작아졌네 싶으면
    일단 저녁을 안먹는걸로
    생각보다 많이 굶을 필요없이 해결돼요

    근데 저도 지금 또 저녁을 굶어야할 타이밍이네요 ㅜ

  • 8. ...
    '17.3.18 9:55 AM (114.204.xxx.212)

    옷을 걸어두고 수시로 입어보며 참으세요
    오키로 빼니 안맞던 옷이 다 맞아요 그 기분 기억하며 유지하려고요
    늘씬길쭉은 안되지만 보세옷 파는건 다 입을수 있으니 ...

  • 9. 당장 입을 옷이 없으니
    '17.3.18 11:41 AM (1.233.xxx.131)

    살 빠지면서 커진 옷 다 버리다가 보험용으로 하나 놔둔 바지가 탱탱하네요.
    겨울에 홈쇼핑 3종 세트사서 잘 돌려 입었는데...
    거기다 그 동안은 스키니가 유행이라 바지 자체들이 좀 달라붙는 스타일이어서 더 입을 게 없어요.
    올 봄은 치마 몇개 사서 치마 위주로 입으려고요. 살에 좀 영향을 덜 받는 것 같아서

  • 10. ..
    '17.3.18 12:57 PM (210.178.xxx.234)

    저두 나날이 살이 복부에 몰리다가 급기야는 작년 봄에 산 스커트가 쬐는 걸 확인하고 근 한달간 병원의 도움까지 빌려 옷에 몸을 맞추었는데요.ㅠㅠ
    팟빵에서 우연히 듣게된 방송에서 몸이 기억하는 체중이 있다고, 살이 갑자기 쪘다 하면 자기 몸 체중의 저항선이 무너진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바로 빼면 계속 유지하기가 쉽대요. 그걸 듣다가 한 십년전 체중 앞자리수가 갑자기 바뀌었을 때 그때 좀 몸매관리에 신경쓸 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053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해 주십시오 국민 21:54:47 21
1727052 남편이 바람피는거 딱 걸렸어요. 2 ㅇㅇ 21:51:09 385
1727051 전세 증액분 입금은 언제? 2 .. 21:50:45 50
1727050 유지니맘) 오늘은 쫌 더웠어요 4 유지니맘 21:43:39 282
1727049 요리할때 오이씨는 왜 다 제거하나요? 4 ... 21:41:33 287
1727048 팔다리에 배터리 나간듯한 증세.. 2 이런느낌 21:40:17 185
1727047 근데 잼프는 어떻게 민주당내에 4 wewg 21:30:44 537
1727046 당뇨 있으면 면요리는 13 대체 21:29:27 643
1727045 잼프 뮤비 노래 누가 부른거예요 2 21:27:50 165
1727044 한준호의원이 mbc아나운서때도 유명했나요.? 10 ... 21:20:30 1,204
1727043 생활습관 vs 도덕성 3 21:20:01 478
1727042 KBS 9시뉴스 앵커는 정치색을 3 .. 21:16:31 1,352
1727041 제습기 드디어 주문했어요 7 ..... 21:05:21 702
1727040 돈이 참 안 붙어요. 21 회한 20:59:28 2,273
1727039 국민의암 ㅎㅎ 뮌지 아세요? 3 20:58:05 1,247
1727038 아오 이제 잠깐 나가기도 싫으네요 2 ㅇㅇ 20:56:53 965
1727037 에어컨 벌써 사용하세요? 9 20:53:35 931
1727036 드라마 미지의 서울 기획의도 9 oo 20:50:47 2,021
1727035 이재명을 아직도 모르네 9 o o 20:46:30 2,166
1727034 고양이 셋째 입양 관련 진지한 고민 6 ㅇㅇ 20:42:46 474
1727033 내가 궁금한거 당시 이재명대표님이 물어보네요. 2 .. 20:38:09 639
1727032 국민의힘 해산 청원 천만 서명 운동 11 해산 20:38:08 612
1727031 밤에 혼자 분유 타먹는 아기 20 20:33:06 3,819
1727030 나무위키 등록자는 왜 표기가 없나요??? ... 20:26:37 132
1727029 20대 딸들 보험 얼마씩내세요? 3 20:24:42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