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미세먼지 나쁨인데 마스크를 선생님이 벗겼대요

초2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7-03-17 18:08:54
오늘 초미세먼지가 나쁨이였는데요 우리 학교는 둔감하네요.

우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너무나 당연할 것 같은데도
점심 전 야외 놀이 시간을 가졌고 우리 아이가 마스크를 썼더니
선생님이 오셔서 아무 설명도 없이 벗기고 호주머니에 넣으라고
하셨대요.

주변 애 엄마들도 10명 중 저처럼 마스크 씌우는 엄마는 1-2이나
될까 말까 하고 다들 상황을 가벼이 여기는 모양인데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가요.

교무실에 전화해 보니 학교 차원에서도 오늘 먼지가 심하니
바깥 활동 자제하라고 안내했는데 몇몇 선생님들이
야외 활동 한 것 같다, 더 주의하겠다고 하긴 하는데
미덥지가 않네요.

남들은 엄청 좋은 담임 걸렸다고 부럽다 하던데, 전 총회 때도
인상도 무섭고 오늘의 마스크 일도 그렇고
저랑은 영 안 맞으시네요. 상담도 1학기 상담은 "굳이 내 실적 높여주시려고 상담 신청하실 필요 없다.
애가 잘 적응하고 큰 문제 없으면 신청들 안 하셔도 좋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상담 신청하면 그 분 업무부담만 늘려드리는 민폐인가 싶은 느낌이라
신청 할 생각도 싹 사라졌구요. 

오히려 평이 별로였던 작년 선생님이 털털하시면서도 아이들을 하나하나 관찰력 있게
지켜봐주시고 좋았는데 그리워요. 
IP : 118.223.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17 6:10 PM (221.146.xxx.73)

    저는 학교 안보냈어요

  • 2. ...
    '17.3.17 6:17 PM (118.223.xxx.155)

    아 우리 동네 사람들은 뭘 믿고 이렇게 느긋한지, 마스크 쓰면 유난 떠는 것 같아 보이고 참 불편해요. 선생님이라도 좀 유의하는 스타일이면 좋은데 창문도 활짝 열어뒀다 하고 전혀 게의치 않아하신다고 애가 전하네요.
    "왜 내 마스크 벗겼어?" 라고 묻는데 애한테 설명이라도 하던가, 정말 불쾌해요.

  • 3. 새들처럼
    '17.3.17 6:20 PM (125.186.xxx.84)

    우리학교는 문자왔더라구요
    미세먼지 심해 체육활동을 실내활동으로 전환한다고ᆢ
    믿음직스럽고 만족했어요
    학교에서 조금만 신경써주면 좋을텐데 둔감한 선생님이 있나보네요

  • 4. ...
    '17.3.17 6:23 PM (118.223.xxx.155)

    새들처럼님 부러워요. 근데 도대체 왜 벗겼을까요? 딴애들은 아무도 안 했다고는 하는데, 자유 놀이 시간인데 이유가 뭘까요? 달리기 하면 숨찰텐데 과호흡될까봐? 초미세먼지 들이키지 않겠다고 본인이 엄마한테 배운 대로
    마스크 찾아 쓴 것까지 너무 기특한데 선생님이 이해가 안 가요. 교무실 선생님께도 말 했어요, 아이가 마스크 쓸 자유와 재량이 있는 거 아니냐고 ㅠㅠㅠㅠ

  • 5. ..
    '17.3.17 6:28 PM (211.36.xxx.223) - 삭제된댓글

    민원 넣으세요

  • 6. ,,,,.?
    '17.3.17 6:31 PM (125.130.xxx.97)

    이런날 우리애는 딸기밭에 갔는데..이젠 피할수가 없을거같아요
    집안공기라고 안전할거 같지도 않구요ㅠㅠ

  • 7.
    '17.3.17 6:34 PM (222.110.xxx.61)

    미세먼지 심한 날, 학교에서 외부활동을 실내활동으로 전환하는 등의 방법을 쓰도록 학교에 건의를 해야지.. 걍 아이 혼자 마스크 쓰고있는건 불편하기나 하지 별 효과는 없을거 같더라구요. 마스크 자체가 초미세먼지를 막아주지를 못하더라구요. 저도 미대촉 카페 회원입니다. 미세발암먼지에 엄청 예민한 사람인데 마스크의 효과는 반신반의해요.

  • 8.
    '17.3.17 6:39 PM (222.110.xxx.61)

    그리고 저학년 엄마들은 좀 다르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고3아이 키우는 제 경험으로는 저 선생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애가 잘 적응하고 큰 문제 없으면 신청들 안 하셔도 좋다"
    이 말씀이 맞아요.

  • 9.
    '17.3.17 7:00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원칙은 모든 아이들 학부모와 충분히 상의하는게 맞지만
    학교행정업무도 많고 상담시간도 짧고 선생님 힘들고 하니 안가는게 도와주는게 되죠
    그리고 미세먼지 대책은 커녕 우리국민들을 개돼지로 아는 당국이 학교에 활동자제 금지를 제대로 시켰을까요?

  • 10. ..
    '17.3.17 7:01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원칙은 모든 아이들 학부모와 충분히 상의하는게 맞지만
    학교행정업무도 많고 상담시간도 짧고 선생님 힘들고 하니 안가는게 도와주는게 되죠

  • 11. ////
    '17.3.17 7:20 PM (118.223.xxx.155)

    네 저도 1학기 상담은 시기적으로 아이 관찰할 충분한 시간이 안 되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선생님 뉘앙스는 신청 웬만하면 하지 말라는 식이라 좀 의외였다 뿐이예요. 속으론 그리 생각해도 보통 그리 얘기하기엔 교사분들 좀 조심스러워하시잖아요.

  • 12. mi
    '17.3.18 5:38 AM (98.163.xxx.106)

    상담에 대한 건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마스크는 왜 못 쓰게 하신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86 어버이날. 다들 비용이 얼마 드시나요? ..... 04:00:37 5
1808685 "코인하던 친구들 이제 코스피 간다"…외국인 .. ㅇㅇ 03:43:31 135
1808684 ‘성비위 정직’에도 주임신부로 복직…항의하자 “그동안 참회” ㅇㅇ 02:50:41 231
1808683 "일본 비켜"…반도체 슈퍼 호황에 韓 수출 '.. 1 ㅇㅇ 01:24:52 874
1808682 나솔 순자도 비호감인건 마찬가지 15 . 01:19:06 1,009
1808681 왕꿈틀이 맛있네요 3 ㅎㅎ 01:15:19 451
1808680 상가 월세 30만원 받는데 종소세 ..... 00:50:34 634
1808679 집값올라 좋을게 없는데 8 ㅗㅗㅎㅎㄹ 00:48:05 811
1808678 판교 ic 에서 서울여대 도착 5시쯤 안밀릴까요 7 서울 퇴근길.. 00:30:37 307
1808677 나솔 이번기수 옥순 너무 싫네요;;;; 18 .... 00:14:33 2,375
1808676 나스닥 시작부터 폭등 2 ... 00:13:38 2,058
1808675 교사 노조가 고발하고 싶은 학부모 5 유리지 00:08:32 1,316
1808674 주식 언제 팔죠 2 ㅇㅇ 00:07:25 1,235
1808673 이제 앞으로 지방이 뜨지 않을까요 6 ㅗㅗㅎㄹ 00:03:23 1,661
1808672 다이소 옷 8 아이디 00:00:05 1,477
1808671 아들 육군입소식 다녀왔어요 11 훈련병 2026/05/06 764
1808670 '미국개미' 국장 진입 시작‥K-주식 직구 '삼전·닉스' 사들인.. 2 ㅇㅇ 2026/05/06 2,676
1808669 방송인은 이미지가 생명이긴 하네요 8 이미지 2026/05/06 2,853
1808668 “전 세계적으로 이런 망신 없다”…이재명 대통령, 자살 예방 대.. 9 ..... 2026/05/06 3,037
1808667 삼성 기술 홀랑 넘겼는데 '징역 6년'…"이러니 빼돌리.. 3 ㅇㅇ 2026/05/06 942
1808666 인스타 릴스중에서요 제 취향을 발견했는데 ㅠㅠ 6 ㅇㅇ 2026/05/06 1,427
1808665 멕시코시티가 매년 24cm씩 가라앉는다고 2 .무섭 2026/05/06 1,526
1808664 조국혁신당, 이해민, ‘The Global AI Nexus, 평.. ../.. 2026/05/06 304
1808663 나솔 정희나오면 장르가 호러로 바뀌네요 6 ㅇㅇ 2026/05/06 2,298
1808662 정말 글 쓰기 무섭네요 16 ... 2026/05/06 3,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