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신안챙긴다고 ;;서운하다네요

...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7-03-17 09:03:20
시누이가 저희남편한테 그랫다는데
남편이 속상해하네요.
자기가족아닌것같다고.
(본인들 사는게 힘든얘기만 하는것같아요)

뭐 이것저것 얘기햇겟죠
집에 뭐안하니까 시부모님이 뭐라하셧겟지맍
솔직히 아들 한테 정듬뿍주고
힘들때 손내밀엇던 부모라면
며느리인 제가 나서죠 먼저;;

엊그제도 아들앞으로 10년도 더된 사업대출빚물려주시고
못갚겟으니 연장하라고;;;
당당히 전화하셧다는데 참 할말이없네요

작년에 빚 싹다 갚아주신다고 큰소리치시던 시아버지.
이런시댁.

IP : 125.191.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7 9:20 AM (119.193.xxx.69)

    남편보러 서운하다하고 시댁식구들이 뭐라할때마다, 남편도 서운한거 말하라 하세요.
    키우면서 정도 안줬으면서 결혼하니 뭐 원하는게 이리 많냐...
    10년도 더된 사업대출빚 물려주고서 뭐가 서운한거냐...
    빚 싹다 갚아준다는거 언제 되는거냐...
    자신들이 한 짓은 모르고, 아들에게 바라기만 하는 사람들은,
    말도 안되는 요구할때마다...대놓고 거꾸로 바른말을 꼬박꼬박 해줘야...
    염치라는게 있으면 더이상 황당한 요구를 안합니다.

  • 2. 맞아요
    '17.3.17 9:29 AM (125.191.xxx.148)

    저도 그렇게생각해서 좀 쎄게?말하라햇더니

    근데 꼬박꼬박 말햇대요 예전부터
    근데 그럴때마다 아들좋아하는 반찬보내주시고
    쌀보내주신다그러면서 연락하시고요.

    10년도 더된 아들잔소리?해도 맨날그대로니
    남편이 더 스트레스받아서 저한텐 말도 꺼내지말래요ㅠ
    저도 그래서 제사니뭐니 다 연락딱 끊은지2년되가는데 이젠 시집간 시누이가 간섭을;;;
    (저말고 남편한테 뭐라하는것같더라고요)

    아우 맘같아선 소리 꾁 질러버리고싶어요;;

  • 3. 근데
    '17.3.17 9:34 AM (125.191.xxx.148)

    솔직히 연락안하면 저희는 아쉬울거 하나도없어요~~
    문제는 연세가 늘어가니
    아프실거고 하니 시누이가 힘든얘길하겟죠
    (남편은 동생들 끔찍히해서요)
    그래서 작년에 가족계라도 하자햇더니
    몇개월 하더니 돈을 안보내서 저도 이제 할만큼햇다싶습니다;;


    자기아들 잘살면그걸로 행복하고
    감사할줄모르시고 너무^~바라는시댁은 진짜 대책없네요 어휴

  • 4. ...
    '17.3.17 9:41 AM (119.193.xxx.69)

    남편한테 시집간 시누이가 간섭할때마다, 님한테 그러듯이 말도 꺼내지 말라고하고 딱 끊으라하세요.
    동생들 끔찍히 해도...그런말 들을때마다 스트레스 받잖아요?
    시부모가 시누한테 자꾸 어거지 말을 하니, 시누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그런말을 또 하는 겁니다.
    시누가 뭐라 말하기시작하면, 남편도 그런말 할꺼면 전화 끊는다 하고 끊으라 하세요.
    맺고 끝내는게 안되면 휘둘리기 마련이고, 남편이 중심을 못잡으면 님네 가정도 흔들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069 이란, 이스라엘에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격 예고 ㅇㅇㅇ 20:43:34 33
1728068 김어준이재명 마지막 인터뷰 ㄱㄴ 20:41:56 87
1728067 국짐 주진우, "채상병 사망" 군 장비 파손.. 4 싸이코패스 20:39:51 295
1728066 집값 높은것도 그렇지만 5 ... 20:34:38 252
1728065 이때싶 올리는 과거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청문회 시절 도덕성 .. 8 20:32:32 217
1728064 시판장아찌 소스가 달아요. 구제방법.. 3 도움요청 20:31:59 89
1728063 오이지와 매실... 2 대단해요. 20:28:09 135
1728062 irp 계좌 상품 만기 전 변경되나요? .... 20:26:47 57
1728061 뜨거운 냄비에 팔 살짝 닿았는데.. 5 조심 20:23:31 297
1728060 건희야 잘가라~~ 16 o o 20:23:18 1,426
1728059 고구마 밥할때 찔려면 3 고구마 20:21:06 156
1728058 설탕안와서 시들어가는 매실.. 9 이런 20:18:03 377
1728057 묵시적 갱신 궁금해요. 14 20:07:46 461
1728056 밑에 짜근엄마 댓글금지 6 냉무 20:04:23 290
1728055 1년 대기하는 아산병원...'김건희 우울증 입원' 특혜 아냐 9 ㅇㅇ 20:03:38 1,306
1728054 [가짜뉴스] 한국은 공식회의도 못 가는 G7 참관국이다? 8 ㅅㅅ 20:02:49 733
1728053 동료들의단점 어떻게 대처하세요 5 ㅇㅇ 20:01:55 408
1728052 치과 크라운 치과 크라운.. 19:52:50 171
1728051 명시니 여사 호칭은 언제까지 쓸까요? 10 ... 19:49:25 560
1728050 나만 애쓰는 관계, 너무 늦게 알았네요 9 .... 19:49:00 1,445
1728049 그릇 모으는 분들은 그릇 다쓰나요? 7 ㅇㅇ 19:47:40 820
1728048 겸공 음악 문의 2 19:46:27 341
1728047 미역국에 양파넣기 테스트해봤어요. 4 ... 19:46:20 1,137
1728046 아니 팩트체크를 하세요. 이재명 외교 망신당한거 맞잖아요 47 19:46:02 2,295
1728045 대통령실 '어공 80여명' 전원면직…내란 청산 3 ... 19:45:18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