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름끼치게 단 딸기쨈 구제방법 좀 주세요.

나무늘보 조회수 : 818
작성일 : 2017-03-17 08:55:57
그냥 먹어도 맛있는 딸기로 왜 저는 겁도없이 쨈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파는 쨈보다 두배는 단것 같아요. ㅜㅜ

딸기를 사서 설탕 없이 끓인 후 섞어도 될까요?
또 실패할까 두렵네요.

아님 지금 이대로 다른 활용법이 있을까요?

어제밤 만들면서 간을 본 여파가 아침까지 오네요.
단거 생각만해도 몸서리가 쳐져서 그 좋아하던 믹스커피 대신 아메리카노 마시고있네요. ㅜㅜ
IP : 211.112.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7 9:12 AM (59.15.xxx.245)

    딸기사다가 끓인후 그 딸기잼 넣고 끓이시면 될것 같아요

  • 2. dlfjs
    '17.3.17 9:19 AM (114.204.xxx.212)

    새로 딸기 사다가 끓여서 섞어요
    두배는 사야겠어요
    저는 설탕을 30프로쯤? 약간 달다 싶게 넣어서 바로 먹어요 얼리거나 ,,,적게 넣으면 저장이 어려우니

  • 3. 나무늘보
    '17.3.17 9:24 AM (211.112.xxx.40)

    새로 딸기를 사서 넣는 방법밖에 없겠죠?
    힘들어서 오늘은 못하겠네요.ㅜㅜ

  • 4. ..
    '17.3.17 9:49 AM (210.217.xxx.81)

    원글님의 고단함이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 5. 저는
    '17.3.17 9:55 AM (180.67.xxx.181)

    갑자기 그 딸기잼이 먹어보고 싶네요^^
    너무 달아서 아메리카노를 대신..
    한수저 먹음 식욕이 떨어지려나요 어찌보면 다이어트 음식?
    저 지금 식욕이 넘 왕성해서 ㅠ

  • 6. 나무늘보
    '17.3.17 10:00 AM (211.112.xxx.40)

    어제 남편이 제가 쨈 만드는걸 12시 정도 까지 보다가 먼저 들어가 잤거든요.
    계획대로라면 아침에 똭 내놔서 생색을 내야하는건데 냉장고 구석에 처밖아놓고, 느끼해서 봄동겉절이로 아침메뉴 긴급수정했네요.
    근데 남편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자고나서는 까먹었는지 딸기쨈은 묻지도 않아요. ㅋㅋ

  • 7. 딸기를 더...
    '17.3.17 11:03 AM (112.150.xxx.2) - 삭제된댓글

    제가 작년에 그런 잼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장기보관했었어요. ㅎㅎㅎ
    일반 딸기 더 넣어서 하셔도 되고, 마트 냉동코너에 있는 냉동 딸기 넣으려도 돼요. 아니면 그대로 두셨다가 여름에 탄산수랑 갈아서 에이드로 드세요.

  • 8. ,,,,
    '17.3.17 11:05 AM (148.74.xxx.15)

    많이 힘드시면 딸기 푸드 프로세서로 듬성듬성 찹해서 휘리릭 끓여서 섞고 묽다 싶으시면 펙틴을
    좀 넣어서 묽기를 맞추세요. 잼만드는 쉬운 레시피는 주스랑 펙틴으로만도 만들거든요

  • 9. 나무늘보
    '17.3.17 11:29 AM (211.112.xxx.40)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자괴감에 계속 넋두리하고 있었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581 이재명 지지자들은 그를 진심 한점의 오점없이 순백의 영혼이라 생.. 그런데 20:36:26 8
1603580 트래블로그체크카드? good 20:35:28 11
1603579 농사짓는 땅을 임대시 10년동안 지을수 있나요? 보호법 20:28:09 73
1603578 입사 2주만에 연차 사용? 6 나는꼰대? 20:26:59 291
1603577 아기돌봄집 16살 노견땜에 맘아파요.ㅠㅜ 4 ㅇㅇ 20:26:23 309
1603576 아래층에서 우리집 에어컨 물이 샌다는데요. 8 ㅇㅇ 20:19:16 477
1603575 요양보호사 1 별로 20:09:29 367
1603574 남편 술과 약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4 5 ㅜㅜ 20:01:36 1,079
1603573 횟칼 보내서 할복 요구한 인권위원에 똥검사에 12 친일매국노들.. 20:00:04 769
1603572 코로나 이전 이후 대학생들 변화 6 .. 19:58:45 1,036
1603571 위메프) 삼겹살 2kg 15,840원 1 ㅇㅇ 19:56:10 440
1603570 창문형 에어컨 틈새 메꾸기? 4 ㅇㅇ 19:51:51 375
1603569 헤어컷트 얼마나 자주하세요? 4 궁금이 19:51:11 629
1603568 갑자기 버스정류장에 벌레가 많아졌어요 8 이거 뭔가요.. 19:47:23 648
1603567 된장찌개에 넣으니 비린내가 ㅠㅠ 5 냉동꽃게 19:41:13 1,672
1603566 군대가서 선임이 시키면 무조건 할까요? 10 만약 19:40:32 457
1603565 한나무 두가지 잎사귀 2 ㅇㅇ 19:39:25 178
1603564 6/19 12사단 훈련병 수료식 날, 용산역 광장에서 시민 추모.. 4 가져옵니다 19:37:16 585
1603563 어떤 사람 차를 얻어탔는데요 5 ... 19:36:08 1,493
1603562 아파트를 팔았는데 수도꼭지 하자라고 연락왔어요 15 19:34:10 2,469
1603561 최태원 1심판사 근황 8 .., 19:31:12 1,659
1603560 공대 나온 분들은 아시려나 3 잘아는 19:30:47 625
1603559 전 입주자가 오전에 나가고 다음 입주자가 오후에 이사들어갈 때 .. 3 해피 19:29:44 626
1603558 교정 발치 후 변화 10 ㅡㅡ? 19:26:34 866
1603557 인터넷 바꾸고 광고문자 엄청오네요 ... 19:23:26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