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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반이 달라져 힘들어하는 남자아이..

워킹맘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7-03-16 23:39:05
7세가 되면서 학군별로 반이 달라졌어요..
저희아이는 친한친구들이랑 다 떨어져서 의기소침해 있구요..








그 엄마는 직장을 안가시고 동네에 같이 다니는 엄마들과 애들이 있는거 같아요. 그 엄마들한테 우리애를 장난감 가지고 유치원 가는 친구로 험담할까싶은 노파심이 드네요..
저한테도 찬바람이 불고요.. 별로 마주친일도 없고 오늘 거의 처음으로 인사했는데 그렇더라구요.
엄마들 커뮤니티로 아이들 관계가 형성되는거 같은데..
가뜩이나 해가 바뀌고 반이 달라져 친한친구와 헤어져 우울해 해는데 전 직장 다니니까 아는 엄마도 몇없고 우리 애는 친구도 만날 기회가 없는 거 같아서 오늘 하루종일 우울했어요..
작년친구들 주말에 만나 놀며 그리움을 해소하는데 이제 같은 학교 가는 지금 반 친구들과 친해졌으면 좋겠거든요.. 근데 이미 엄마들 커뮤니티로 끼리끼리 아이들도 친하더라구요.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ㅠㅠ

중간에 상황 설명은 조금 있다가 지울게요..
볼 수도 있어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1.14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16 11:47 PM (125.180.xxx.185)

    저는 친구는 아이가 사귀는거라고 생각하고 엄마들끼리 몰려다니는거 안 좋아해서 친구 만들어주고 이런거 안해요.
    이번에 이사로 인해 유치원을 옮기게 되서 낯설어 하니 짠한 마음은 있는데 친구 사귀는 법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금방 또 친해지더라구요.

  • 2. 진짜
    '17.3.16 11:52 PM (110.70.xxx.245)

    애들은 급속도로 친해져요.

  • 3. 원글
    '17.3.16 11:56 PM (121.143.xxx.199)

    작년에 같은반이었는데 안친한 상태로 올라온 거거든요
    성향이 좀 다른거 같기도하고..
    우리애가 진짜 처음보는 애들이랑도 잘 지내는데..
    같이 올라온 친구들은 안놀아준다는 말을 종종하더라구요
    엄청 까불까불한데 또 엄청 심약해서..
    걱정이에요...
    그래도 댓글 보니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4. 노는 방법 알게 해 주세요
    '17.3.17 11:42 PM (218.48.xxx.197)

    원론적인거 말고
    같은반아이들이 뭘 하고 노는지 알아내서
    그 놀이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알려주세요.
    남자아이들은 누구랑!보다는 무엇을!하고 노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놀이방법을 모르면 안끼워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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