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모임.. 재미있으세요?
작성일 : 2017-03-15 19:56:46
2304074
첨으로 동네모임을 참석해봤는데요
다들 아이얘기하고 그러는데
아이없는 저는 딱히 할 얘기가 없네요
저 혼자만 아이없는 집이예요
아이는 앞으로도 없을 계획이고요
남편은 해외보내고 저 혼자 딸랑 있는데..
외로워서 시작했거든요
계속 남편, 시댁, 아이교육얘기 하고 그럴텐데..
저는 딱히 할 얘기가 없고 그러네요ㅠ
저같은 성향은 이런 동네모임에서
계속 정착하기는 힘들겠죠?
아직 초기인데 공통관심사가 없다면
앞으로도 재미있어질 가망이 없을것도 같고.
동네모임 잘 하시는 분들.
다들 재밌으신지 궁금합니다..
IP : 110.70.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3.15 7:59 PM
(175.197.xxx.81)
비슷한 관심사가 있어야죠.
전 아이는 있지만 동네모임 없어요.
대신 일관계로 만난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요.
그중엔 아이 없는 사람들도 많지만
성향이나 취향이 비슷해서 더 잘 맞아요.
차라리 취미나 봉사활동 등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모임을 찾아 보세요
2. 원글
'17.3.15 8:04 PM
(110.70.xxx.1)
취미모임으로 시작했는데
취미반 일상얘기반. 그러네요
취미얘기할땐 그럭저럭 괜찮은데
일상 얘기.. 주로 아이교육 학원얘기..인데 그럴때엔
유독 띡 저만 대화에서 분리되는것 같아서요
대화가 재밌어서 이어지면 좋은데
관심사 아닌얘길 두어시간 주구장창 듣는데
계속 노력해서 대화하려고 해도 딱히 할말도 없고 재미도 없어요
뭔가 조금 시간아까운듯도 하고
앙꼬없는 찐빵같고 그러네요
3. 그렇다면
'17.3.15 8:16 PM
(110.8.xxx.185)
나머지 분들도 불편할거예요
말 하는사람도 다 알거든요
원글님은 공감이 안되서 서먹할거라는거...
4. 음‥
'17.3.15 8:23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저희 모임에도 7명 중에 한 분만 미혼이 있는데
그 사람은 유부녀 얘기를 재밌게 듣더라구요
조언도 많이 들으려 하고 아직 결혼을 안해서 궁금한지 성격이 좋은지 그래요 우리 모임 회계도 맡아서 똑부러지게
회계 역할도 하고 모임 장소도 신세대 적인 곳을 잘 소개 해 줘서 우리가 다들 예뻐하고 있어요
5. 그런 쓸데없는...
'17.3.15 8:42 PM
(116.34.xxx.195)
동네 도서관 가셔서 수업있음 듣고..
봉사도 하시고..
독서 동아리 있음 참여 하시고 해보셔요.
6. 지역이,,,,
'17.3.15 9:41 PM
(116.37.xxx.157)
울 책모임 오시라 하고프네요
엄마들 이름부르고...
물론 애들 얘기 일절은 아니지만요
이정도면 '나'에 집중된 모임이지 싶어요
쪽지 주세요
7. 모임 어려워
'17.3.16 12:03 AM
(58.232.xxx.191)
저희도 나이먹고 혼자사는 언니 모임에서 결국 빠졌어요.
저희도 취미활동으로 모였는데 결국 모이면 취미얘기하다가 시사얘기하다가 결국에는 아이얘기 시댁얘기 남편얘기로 흘러가니 본인만 소외된다고 여겼는지 내내 앙앙 거리다가(스트레스를 저한테만) 모임에서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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