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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 "박 교수에게 2억 선의로 지원"

베리떼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1-08-28 17:31:17
곽노현 교육감 "박 교수에게 2억 선의로 지원"


그는 "교육감에 취임한 후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주변 사람들에게 박 교수가 자신의 경제적 형편과 사정의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며 "교육감 선거에 두 번이나 출마하는 과정에서 많은 빚을 졌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때 생긴 부채로 말미암아 경제적으로 몹시 궁박한 상태이며 자살까지도 생각한다고 하더라"며 "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는 박 교수의 상황을 모른 척 할 수만은 없었다"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정말 선의에 입각해 2억원의 돈을 박 교수에게 지원했다"며 "드러나게 지원하면 오해가 있을 수 있기에 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저와 가장 친한 친구를 통해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교수와의 후보단일화는 민주진보진영의 중재와 박 교수의 결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대가에 관한 어떠한 약속도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828163818837...


##############################################


걔네들의 계네들끼리의 윤리기준이 개차반이라도,,,,
우리도 괜찬으려니 하지 맙시다,,,,
쥐눈을 해가며 어디 실수하지 않나 지켜보느만큼,,,  더 조심해야죠. 
하필이면 사정이 딱한 사람이 교육감후보 상대자였습니까? 

걔네들,
아주 신나게,,, 기사 제목 뽑을것이며,
아주 신나게,,, 씹어댈겁니다.

일단,
찬물 한번,,, 시원하게 부어주셨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적어도,,, 며칠은,,,, 견뎌야 될것이 생기게 됐습니다. ㅠ.ㅠ;
IP : 180.229.xxx.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28 5:39 PM (119.70.xxx.218)

    질타할 것은 질타 좀 했음 좋겠어요. 목사 옹호하는 신도들 처럼 그러지 말고요....... 맘편하게 지지해보고 싶다. 이런일 앞으로 좀 제발 절대 안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베리떼
    '11.8.28 5:41 PM (180.229.xxx.6)

    네,,,, 무조건 감싸고 들지 말고 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큰일이,,,내년까지 중요한 일들이 많은데,,, 다시는 이런 일같은 것은,,, 없기를 바랍니다...

  • 2. 에효..
    '11.8.28 5:43 PM (175.125.xxx.167)

    믿었는데.. 믿은만큼 실망이 크네요.. 에고.. 어쩜 이런...........

  • 3. koko
    '11.8.28 5:47 PM (222.233.xxx.232)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돈이 대가성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이지 돈을 지원했다는 것으로 무조건 유죄로 판단하실일은 아니지 않나요?

  • 베리떼
    '11.8.28 5:56 PM (180.229.xxx.6)

    유죄의 여부를 떠나서,,,, 일단 찬물은 확실한 찬물입니다. 그래서,,, 아쉬운 겁니다 ㅡ.ㅡ;;;

  • 4. 허허허..
    '11.8.28 5:51 PM (110.8.xxx.175) - 삭제된댓글

    반대로 여당쪽에서 단일화해준 후보한테....선거후에 본인 측근의 계좌를 통해 여러차례 2억을 줬어요.
    님같으면 댓가성없이 지원했다는걸 믿겠어요???

  • koko
    '11.8.28 5:57 PM (222.233.xxx.232)

    아마 검찰이 그런건 수사하지도 않겠죠. 진보와 보수에 들이대는 잣대가 틀리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죠.
    그리고 돈을 준건 교육감선거 다 끝나고 생활고에 자살까지 생각하는 사람 짠해서 줬다잖아요.
    그리고 불법적인 돈이면 계좌로 돈을 보냅니까? 더 치밀하게 계획해서 주지요.

  • 5. 사랑이여
    '11.8.28 5:53 PM (175.209.xxx.18)

    문제는 위 글처럼 라고 봅니다.

    판단은 국민들과 법원이죠.

    만에 하나 혹시나 그가 도덕적 상처를 받고 물러난다해도 양비론은 금물입니다.

  • 6. ...
    '11.8.28 5:56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조용히 사퇴하지.....더 실망스럽네요.....

  • 7. 저는
    '11.8.28 6:02 PM (211.211.xxx.113)

    질타 안할래요. 질타하고 싶지 않아요. 이상하게도.....(예전의 저라면 절대 안그랬겠지만)

    온갖 불법과 비리를 저지르고도 눈하나 꿈쩍 안하고 개기고 있는 청와대 쥐새끼와 그 졸개들,
    그네들의 사건이 터지면 걔네들이 그럼 그렇지 하고 점차 무감각해지면서
    나름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자들에게 향하는 잣대는 왜 그리 매서운지 모르겠어요.

  • koko
    '11.8.28 6:04 PM (222.233.xxx.232)

    제말씀이요. 그런 어리석음으로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꼭 필요한분 한분을 먼저 보내드리고 말았죠.

  • 동감
    '11.8.28 6:09 PM (1.227.xxx.155)

    저도 이런 일로 질타하고 싶지 않습니다.
    작은 흠집이라도 내서 자신들의 큰 잘못은 덮어버리려는 모습 참 무섭네요.
    늘 그런 식으로 끄집어내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고 그런 게 상식이 되어버리는 사회에서 아이들을 키운다는 게 걱정됩니다.

  • 베리떼
    '11.8.28 6:12 PM (180.229.xxx.6)

    음,,, 저는요,,,
    사실보다 많이 부풀려진 것을 가지고, 그것의 비판은 경계합니다만,,,
    우리라고 불리우는 국민들이,, 우리를 대신해 일을 해줄 사람들을,,, 단속, 관리 하는 것도,,,,
    우리의 책무하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안에서,,, 작은 질타가,,,, 나중에 아주 큰 질타가 안 생기도록 할지도 모릅니다.

  • ``
    '11.8.28 8:40 PM (121.88.xxx.219)

    쥐새끼가 뭐니 ㅉㅉ 혼자 정의로운척하기는 ㅉㅉ

  • 푸하하하
    '11.8.29 4:39 AM (211.211.xxx.113)

    정의로운척?? 쥐새끼를 쥐새끼라고 얘기하면 정의로운척이 되는겁니까? ㅎㅎ

  • 8. 저는
    '11.8.28 6:07 PM (112.169.xxx.27)

    질타합니다.
    그간 소소히 실망한점도 있긴 있었으나 돈문제 나오면 액수가 적건 많건,대가성이건 선의의 기부이건 질타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하면 선의지원이고 남이 하면 대가성 뇌물이고,,이게 말이 됩니까,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도 고쳐매지 말라던 옛말이 생각나네요
    솔직히 저쪽에서 그러면 ,그럼그렇지,,싶지만,
    이쪽에서 이러면 정말 실망스럽고 분노가 느껴집니다,저만 이런가요???

  • 저는
    '11.8.28 6:17 PM (211.211.xxx.113)

    저도 예전엔 그랬는데 지금은 그러고 싶질 않네요.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진실은 알게 될 것이며 그때 가서 해도 될일인것을.....
    조사한다고 버스에 태워 노통 끌고 오면서 헬기까지 띄워서 생중계하던
    모습 아직까지 생생한데.............드럽디 드런 시궁창 같은것들이 도대체 누구 죄를 단죄한답니까?

    저것들이 청와대에 있는 한 전 질타 안할랍니다.

  • 저도요
    '11.8.28 6:52 PM (115.140.xxx.18)

    저도 질타 안할래요
    전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 정권이 절 이렇게 만들었네요
    최악의 인간만 아니면 됩니다
    선의라니 선의겠죠
    지들은 똥통에 놀면서 뭐좀 묻었다고 누가 누굴 질타한답니다.
    진흙탕에서 게임하면서 옷에 뭐 묻지말라는 소리 이젠 안해요

  • 9. ㄴㅁ
    '11.8.28 6:08 PM (115.126.xxx.146)

    질타 안할래요. 질타하고 싶지 않아요222222222222222222222

    유감스럽긴 하지만...성날당과 쥐박이의 그 기하학적인
    숫자에 비하면야

  • 10.
    '11.8.28 6:11 PM (110.47.xxx.23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실망입니다.
    대체 누구를 믿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 ..
    '11.8.28 6:20 PM (118.32.xxx.7)

    아이에게 약속 했으니 약속은 지켜 줘야 할 듯 하네요.

    근데.................저 문자 보니........그놈의 시키......$#@$%^$$##@$

  • 11. 저는
    '11.8.28 6:19 PM (116.33.xxx.192)

    곽교육감의 선의를 믿습니다.
    그러나 주변 참모들의 치밀하지 못한 보좌엔 실망입니다.
    곽교육감은 법학 전공이라 나름 조심할 줄 알았는데, 이런 빌미를 줘서 속상합니다.
    앞으로 '대가성 없음'으로 끝까지 떡찰 공안 검찰에 맞서 주길 바랍니다.

    딴나라 패거리의 말도 안되는 짓거리엔 그러려니 넘어가면서, 진보의 그림자까지 항상 투명하길 원하는 사람들 너무 이중적입니다. 실망감을 느끼는 건 이해하지만, 조금만 길게 봅시다.

    이 사회에선 상식적으로 살기도 너무 어렵고, 그래서 상식적인 사람이 진보로 취급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저도 힘들지만, 곽교육감 계속 지지할 겁니다.

  • 12. 스미스요원
    '11.8.28 6:20 PM (210.106.xxx.60)

    애매하네. 발표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지 머..

    있는 그대로 부딪혀야지.
    교육감이 줄 이유는 딱히 없지. 대가를 치를만한 아쉬운 관계도 아니고.
    계좌로 3번 정도 나눠줬다면 부정한 거래는 아닌듯 하다.

    이건 내 생각임다. ^^ 다만 증여세는 포탈했군요.

  • 13. 무크
    '11.8.28 6:26 PM (118.218.xxx.197)

    진보진영에 가장 안타까운것은 너무 순진하다는 것;;;
    좀 영악하게 했으면 싶은 작은 바램이;;;

  • 14. ..
    '11.8.28 7:01 PM (59.10.xxx.172)

    질타 안 한다는 분들
    여기서 질타하는 대형목사 따르는 신도들과 다를 바가 없네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스캔들
    오십보 백보입니다

  • 저는
    '11.8.28 7:22 PM (211.211.xxx.113)

    똥물도 급수가 있습니다. 양비론 지긋지긋합니다.
    청와대 쥐새끼도 결국 이놈 저놈 다 똑같다는 논리에서 선출된 최악의 선택이었던거 잊으셨습니까?

  • ..
    '11.8.28 10:08 PM (115.140.xxx.18)

    어떻게 오십보 백보에요?
    똥물도 급수가 있습니다. 양비론 지긋지긋합니다.222222222222222222
    지겨워요
    그런말.
    최악만 피할겁니다 .

  • 15. 세우실
    '11.8.28 7:10 PM (112.154.xxx.62)

    까여도 좋습니다만 바보같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공적으로까지는 몰라도 차라리 자기 이름으로 직접 전달했으면 이렇게 일 터져도 사람들이 "하긴 바보도 아니고 나쁜 의도였으면 누가 저런 거액을 당당하게 직접 줬겠냐" 하고 믿어주기라도 하겠지만, 지금은 켕기는 게 있으니까 저렇지 소리밖에는 더 들을까요.
    그 "선의"라는 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정치인들은 다 똑같고, 크고 작은 정도의 차이를 뭐하러 따지느냐
    잘못이 있으면 전부 똑같이 나쁜놈이다 말하고 싶은 사람들, 사람이 잘못이 있으면 그 사람의 정책도 도매급으로 모두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주 보기좋게 월척을 제공했군요.
    그런 사람들 탓할 수 있겠습니까?

  • 16. ...
    '11.8.28 7:40 PM (14.37.xxx.104)

    타인에 대한 잣대가 자신에게도 엄격히 적용되어야 하는데..
    지금 어디 그러나요? 힘있는 자가 모든수단 동원하여 불을 켜고 찾아내고...
    없는죄목도 만들어내는 판에...

  • 17. ...
    '11.8.28 8:09 PM (118.216.xxx.17)

    저는 곽교육감의 선의를 믿습니다.
    저라도....그랬을것 같아요.
    하지만 그 시기가 잘 못 된것 같습니다.
    적어도..명박시대의 지금은 진실은 오도되고
    바른말하는 사람들은 생매장시키고,
    범법자들은 활개치는 그런....말도안되는 세상이니까요.
    퇴임후...전해줘도 됐을텐데...
    마음이 약해서 탈이군요.
    얼마나 물어뜯길지 걱정됩니다.
    적어도 한날당같은,,,명박같은 정신소유자들이
    교육감을 맡는것 보단....억만배 낫습니다.

  • 18. 선의건 아니건 상관없음
    '11.8.28 8:34 PM (210.0.xxx.170)

    50보 100보란 속담이 있지요.

    50보 도망간 놈이나 100보 도망간 놈이다 똑같다.

    정치인들 모두 다 부정하다.

    그래서 정치인이 싫다.


    최근 3,4년간 겪으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난 덜 부정한 쪽을 밀겠습니다.

    설마 공정택하고 같은 급이려구요..

    우리나라 정치하는데 돈이 무척 많이 필요한 구조이구요.

    더이상 보수언론의 선동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 19. 이제는...
    '11.8.28 10:49 PM (115.137.xxx.107)

    위장전입에 세금포탈...지저분한 검찰총수 한상대... 공안정국조성으로 총선 대선의 유리한 고지를 만들어낼 임무를 부여받은 이 지저분한 자가 깨끗한 곽교육감의 댓가성을 입증해야할 차례다...

    남에게 선의로 단돈 만원도 주어본적이 없는 놈들이 곽교육감의 선의를 물고 늘어지는구나....또다시 노통의 부엉바위를 꿈꾸며...물고 뜯는 개들의 발악이 시작되었다.

  • 20. 일선에
    '11.8.28 11:44 PM (112.169.xxx.27)

    있는 사람입장에서는 공정택은 뭐 해보지도 못하고 넘어갔지만 곽노현은 일은 다 벌려놓고 넘어가는군요
    그 뒷감당은 누가 하나요??
    82아줌마들도 2천이상이면 은행에서 자금출처 나온다는거 아는데,이분은 착해서 그러신건가요???
    공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오십보건 백보건,,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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