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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과 방 사이에 책장같은 걸로 막을 방법없을까요?

ㅇㅇ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17-03-11 12:31:05

제가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집안 사정이 안좋아서
방 2칸에 칸막이 없는 방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게 되었어요.
두 분은 이사가면 방 사이 공간(2미터 안되는...)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치자고 하시는데 전 그걸로 부족해요ㅠ
제가 30이 넘은 미혼이다 보니 제 방을 최대한 독립된 공간처럼
쓸수 없으면 디게 불편할꺼 같거든요.

부모님이 경상도분들이라 목소리도 크고 억센 편이다 보니
최대한 독립된 공간처럼 방음되는 방법을 찾고 싶은데...
임시 칸막이나 파티션으로는 어림도 없을꺼 같구요,
비용을 들여서라도 장롱이나 찬장(?) 같은걸 중간에 놓아야
하나 싶어요.,제방이 최대한 사생활이 분리 되도록, 따로 독립된
공간처럼 쓸 수 있는 현명한 방법...뭐 없을까요?
IP : 175.223.xxx.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1 12:32 PM (211.200.xxx.12)

    책장놓기요

  • 2. ㅇㅇ
    '17.3.11 12:33 PM (175.223.xxx.36)

    ㅇㅇ책장도 아이디어 좋네요. 고려해볼게요~

  • 3. 장롱 책장
    '17.3.11 12:35 PM (221.165.xxx.13)

    방음 안됩니다 님이 차라리 고시원같은
    곳으로 이사하심이

  • 4. ㅁㅇㄹ
    '17.3.11 12:44 PM (218.37.xxx.35)

    시공사 불러다 벽을 만드세요. 최대한 두껍게요.

  • 5. ..
    '17.3.11 12:49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출입문 하나에 가운데를 막는건가요?
    방문 열고 들어가서 원글님 공간으로 이동해야하니 완전 밀폐되는 가벽을 세울수는 없고
    자바라를 설치하는 건 어떨까요?

  • 6.
    '17.3.11 12:49 PM (122.36.xxx.160)

    방문은 한개일텐데 구조적으로 방음이나 독립성이 가능할런지?
    몇년 살아야 할 상황이고, 고시원 비용을 치를 각오이시라면 가벽을 시공하세요

  • 7.
    '17.3.11 12:52 PM (121.128.xxx.51)

    어떤 장치를 해도 방음 안되요
    가벽 두껍게 세우고 안에다 방음 장치 한다해도 완벽히 차단 안돼요
    커텐 정도치고 옷갈아 입는 용도로 사용 하세요
    포기 하시고 불편해도 부모님이니 함께 사시는 방법 밖에 없어요
    빨리 돈 모아서 그 환경에서 벗어 나세요

  • 8. 미안
    '17.3.11 1:06 PM (220.118.xxx.190)

    성격이 상당히 이기적이라는...

  • 9. ㅡㅡㅡㅡ
    '17.3.11 1:07 PM (110.70.xxx.246)

    그냥 아파트도 바로 옆방은 방음 안되고 다 들리잖아요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가벽치세요 업자불러서 그건 얼마안해요. 가벽치고 그위에 도배하는데 도배는 뭐 안해도 무방하죠

  • 10. as
    '17.3.11 1:18 PM (222.98.xxx.90)

    방음은 포기하심이.
    가벽 설치해도 얇은 합판이구요 방음전혀안됩니다
    방도 크지 않을텐데 괜히 책장이니 가벽이니 해봤자 공간만 거 협소해지고 안좋을거에요
    보증금 모을 만큼만 같이 살다가 월세방이라도 독립하는게 최선이에요

  • 11. ㅇㅇ
    '17.3.11 1:19 PM (175.223.xxx.36)

    댓글들 고맙습니다~의견 종합해보니 자바라, 가벽설치
    고려해봐야겠네요 현명하게 생각해볼수 있었어요

    그리고 220.118님은 이게 뭐가 이기적이라는건지..?
    댁의 툭던진 댓글이 더 무례하고 이기적인건 모르시나요.

  • 12. 방음
    '17.3.11 1:39 PM (110.47.xxx.46)

    방음은 그런거로는 힘들죠.
    가벽 세우고 공사할 돈이면 원글이가 고시원이라고 얻어 나가는게 나을거에요

  • 13. 방음
    '17.3.11 1:40 PM (110.47.xxx.46)

    자바라는 공간 분리의 역할일뿐 방음은 전혀 안되구요

  • 14. 방음은 불가능
    '17.3.11 2:28 PM (39.121.xxx.22)

    저같음 차라리 빠짝 돈모아서 독립하겠어요
    좁은공간임 책장둬도 수납공간만 줄어서
    지저분해져요

  • 15.
    '17.3.12 3:03 AM (175.252.xxx.58) - 삭제된댓글

    뭐가 이기적이라는건지..?
    댁의 툭던진 댓글이 더 무례하고 이기적인건 모르시나요.
    두꺼운 스티로폼벽으로 벽 치면 나을 것 같은데요.
    독립은 반대예요.

  • 16.
    '17.3.12 3:09 AM (175.252.xxx.58) - 삭제된댓글

    뭐가 이기적이라는건지..? 툭던진 댓글이 더 무례하고 이기적인건 모르시나요.22222
    두꺼운 스티로폼벽으로 벽 치면 낫지 않을까요?
    독립은 개인적으로 반대예요. 여자 혼자 사는 거 위험하고 힘들어요. 부모님과 아주 사이가 나쁘다거나 하지 않다면 그래도 어떻게든 부모님 곁에 붙어 있는 게 나을 거예요.

  • 17.
    '17.3.12 3:10 AM (175.252.xxx.58) - 삭제된댓글

    뭐가 이기적이라는건지..? 툭던진 댓글이 더 무례하고 이기적인건 모르시나요.22222
    두꺼운 스티로폼벽으로 벽 치면 낫지 않을까요?
    독립은 개인적으로 반대예요. 여자 혼자 사는 거 위험하고 많이 힘들어요. 부모님과 아주 사이가 나쁘다거나 하지 않다면 그래도 어떻게든 부모님 곁에 붙어 있는 게 나을 거예요.

  • 18.
    '17.3.12 3:19 AM (175.252.xxx.58)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업체 같은 곳에 문의해 보세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거예요.

  • 19. 미안
    '17.3.12 12:42 PM (220.118.xxx.190)

    원글님은 자신이 30이 넘어 공간을 넓게 쓰고 싶다는 ...
    부모님도 그런 생각이 없을까요
    부모님도 그렇게 큰 딸과 지내면서 자신들이 괜스리 방 크게 쓰고 싶은 딸에게 무슨 피해를 주고 있나 싶어서 속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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