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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냄새때문에 이사가는건 오바일까요

..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17-03-10 01:29:24
통유리 주상복합 아파트라 베란다는 없는데요
환기구에서 나오는건지 틈이 있는지 위층 할아버지?가 담배피면 은은한 냄새가 나면서 목이 아파요.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퀘퀘한 냄새가 온 방에 쩔어져있어요 아이가 있어 고민이 됩니다 말해도 개선이 안되고 밤낮이 바뀐사람인지 밤새 골프치고 30분에 한대씩은 피는거 같아요
여름엔 거실창 열어놓고 방문열고 자면 좀나은데 겨울엔 ㅜㅜ

다음달이 전세만기인데 아이학교땜에 이사를 가면 같은 아파트 다른동이나 바로 옆아퍄트로 가야해요. 돈은 그렇다 치고 이정도로 이사하는거 오버일까요. 친정엄마는 가봤자 또 안그런보장 있냐 그냥 살아라 이사가려는 동 친구는 자기집은 담배냄새 안난다고 하니 고만이 됩니다.
전세 돈 받아서맞추고 집보여주고 이사하고 무지 귀찮고 돈드는거 알고있거든요. 82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거 같으셔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0.84.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0 1:31 AM (70.187.xxx.7)

    저라면 그냥 이사해요. 삶의 질이 더 중요해서요. 그런 인간은 말도 안 통해서 대화가 된다면 이사까지 하진 않겠죠 휴우

  • 2. ...
    '17.3.10 1:55 AM (61.82.xxx.67)

    헐ㅠ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신다는 거예요?ㅠ
    그거 아파트관리사무소 같은데 말하면 안되나요?
    저희 아파트엔 몇달전 5층사는 애기아빠가 화장실에서 담배핀다고 위아래집에서 난리난리 나서 전체반상회까지 열렸었는데요?
    그5층 애기아빠 아파트전체에 반성공지문까지 돌리고 난리났었는데요ㅜ
    지금도 그집 새댁 얼굴 못들고 다녀요
    요즘 담배연기..아무도 안참아요ㅜ

  • 3. ..
    '17.3.10 3:04 AM (222.99.xxx.103)

    하나도 오버 아니에요
    그거 얼마나 괴롭고 힘든데요
    저는 아랫집 남자가 거실, 안방 베란다 마다
    돌아다니며 줄담배 피워대서
    너무 괴롭고 짜증나서 울었던적도 있어요ㅜ
    나중엔 자고 일어나면 목에 가래가 한가득
    메모도 붙여보고 찾아가서 사정도 해보고 그랬는데
    담배냄새 맡기 싫으면 창문 닫고 살라하더라구요.
    원글님 얼마나 괴로울지ㅜ더구나 아기까지 있는데.
    이사가게 되면 환풍기 싹 교체하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저는 이사하면 주방.욕실 환풍기부터
    교체해요.냄새.소음 차단해주는 걸로요.

    그나저나 위에 ...님 어디 아파트인지
    좋은 아파트네요

  • 4. 정말 싫어요
    '17.3.10 3:28 AM (213.33.xxx.214)

    근데 이사간 아파트에도 저런 또라이가 살면...

  • 5. 옆집 남자가
    '17.3.10 7:30 AM (1.234.xxx.35)

    복도에서 담배피는데 제 방 창으로 솔솔 들어와서 여름에도 창문닫고 살았어요. 정말 짜증납니다. 충분히 이해해요.

  • 6. dlfjs
    '17.3.10 8:48 AM (114.204.xxx.212)

    그나마 요즘은 나가서 피고 오던데...참 뻔뻔하네요

  • 7. 이사해요
    '17.3.10 9:09 AM (203.128.xxx.100) - 삭제된댓글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계속 살아야지만
    이사가면 아닌 이웃을 만날수도 있잖아요

    이사가서도 그럴지말지는 가봐야 아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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