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약속 시간 안 지키는.사람

ollen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7-03-09 23:07:48
동네 엄마가 있는데요
꼭 제가 만나자 그러면 이 핑게 저 핑계 되면서 맨날 안된데요
하다못해 교회 거의 잘 가지 않는거 아는데 제가 어디.가자고 하면 마침 이번 주는 교회.가려고 맘 먹었다고 그러고
그러다가 보통 자기가 먼저 만나자고 해놓고 맨날 늦어요
저도 약속시간 칼 같은 사람 아니예요 5분 10분 이해해요

애들 12시에 같이 레벨 테스트 받기로 했는데 애들이 서로 본지 오래됐고 자기애는 1시부터 피아노를 가야하니 아침 10시에 만나자고 하길래 우리집에 오라고 했어요

그럼 저는 10시까지.청소해놓고 기다리자나요 우리 애들두요
11시 30분에 옵니다 ㅡㅡ;;

찜질방 같이.가자도 해놓고 자기애 학원 가야하고 공부해야 하니 4시 30분에 찜질방서 만나재요 솔직히 약속을 잡기에 늦은 시간이잖아요 그래도 알았다고 했는데 6시 다 되서 나타나요

그나마 실외에서 보자고 하면 좀 덜 늦는데 그래서 15~20분이에요

버스 타고 15분쯤 가야 하는곳에 11시 강연이 있어서 같이 듣기로 하고 가다가 10시 45분쯤 어디냐고 전화하면 집에서 빨래 널고 있답니다 이런적이.한두번이 아니에요

근데 보통 늦으면 미안하다거나 심지어 변명이라도 하잖아요 그런것도 없어요

한번은 우리딸한테 물어보라고 했어요 그집딸한테 왜 늦었냐고
영어책 20권 읽기로 한거 채우느라 늦었답니다

그것 말고도
예를 들어 제가 같은 학교에 친한 엄마들 5명이서 애들도 엄마도 잘 어울려서 좋다라고 이야기하면
2학년됐으니 바빠서 이제 만날 시간 없을꺼라 그러고
뭔가 자꾸 딴지를.걸어요

전에.제가 이 엄마한테 크게 은혜 입은 일도 있고 저한테 약속시간 늦는거 말고는 물건을 사도 좋은게.있음 제것도 꼭 같이.사서 나눠주고 이래 저래 잘 해주는데

가끔 혼자서 그 엄마 생각이.나면 욱 할때가 있어요
시간에 관해서 본인은 조금도 손해 안보면서 내 시간은 쉽게 생각하는 느낌요
잘 안가는 교회 빨래 너는것 영어책 권수 몇권 조차 포기 못하고 자기는 할일.다하고 남는 시간에 나를 만나되 내가 기다리던가 말던가 자기는 자기 시간 끝까지 알뜰하게 써야 하는 느낌이랄까

소소하게는 그집딸보다 저희딸이 레벨 테스트 높게 나오니까 어쩔줄 몰라하면서 인증샷 찍어보내라 애 책읽는거 동영상 찍어보내라 그런적도 있어요 이때도 기분 엄청 나빳어요 ...

언젠가는 같이 시내에 나갔는데 그집 둘째가 엄청난 개구쟁이거든요 그집 둘째가 없어져서 그 엄마는 찾으러 가고 저는 우리애들 둘과 그집.큰애를 데리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둘째를 찾아 우리가 있는곳까지 데리고 오면서 여기 저기서 사진을 찍으며 데리고 오는거 있죠...
기다리는데...그때 겨울이얐는데... 심지어 자기딸도 그 추운데서 같이 기다리는데요..
IP : 175.223.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9 11:10 PM (99.232.xxx.166)

    그런 사람과 어찌 만남을 유지 하세요?
    저는 1분을 늦느니 한시간 먼저 가서 있자라는게 인생 철칙이라 절대 이해 할 수 없어요.

  • 2. zz00
    '17.3.9 11:15 PM (49.164.xxx.133)

    제 친구도 그게 참 습관인것 같아요
    같이 마트 가기로 하고 자기집까지 가는데 톡 옵니다 빨래 널고 15분 늦는다 이렇게요 한두번이면 말을 안해요 그냥 매번 ..진짜 화나요
    그래놓고 딴사람이 자기 기다리게 했다고 짜증난다고 저에게 얘기하면 기가 찹니다

  • 3. ...
    '17.3.9 11:22 PM (1.235.xxx.248)

    사정이 있어 늦은건 잘 기다려요.
    한시간이든 십분이든
    그런데 습관인 분은 약속 안잡고 안봅니다.
    그래봐야 본인손해.어디 그게 나 뿐이겠나 싶어요

  • 4.
    '17.3.9 11:47 PM (218.234.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 오늘 쓰고 싶었어요 이런글
    같은 아파트 동갑 친구 인데
    그집 아이가 9시30분에 유치원 차를타서
    (저는 초등2,친구는 유치원생 아이2)
    딱 그시간에 보기로 하면 차가와도 안나와요
    쌤한테 늦으니 먼저 가란 전화도 없어요
    이런 사람들 습관이에요 늦어도 여유 부리고
    점점 거리두며 멀어지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394 멋진신세계 임지연 화장이.. 1 ㅇㅇㅇ 02:18:07 437
1813393 와 마이크론 지금 18% 올라요 2 ㅇㅇ 02:04:33 536
1813392 갱년기증상으로 피부가 발진이 일어날수도 있나요??너무 힘들어요 2 블리킴 01:49:17 271
1813391 60평생 우울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요 8 우울 01:20:54 1,069
1813390 40중반 오프숄더 못입을까요? 7 40중반 01:13:17 487
1813389 에어컨 틀기는 추우면 제습기를 장만해야 할까요... 1 제습기 01:08:41 190
1813388 자랑하는 것들이 너무 꼴보기 싫어요 12 오늘을열심히.. 00:52:48 1,542
1813387 우유를 얼린후 녹여서 우유 엑기스 추출하는거요 5 00:49:15 595
1813386 특이점 온 북갑. 봉춤vs 가발공격. 그냥 00:46:38 220
1813385 “췌장암, 항암 없이 완치”…‘이부진 요리스승’ 89세의 장수 .. 4 00:42:56 2,243
1813384 정용진이 지난해 받은 돈이 217억이래요. 7 .. 00:36:19 1,313
1813383 마운자로 해볼까요 11 ... 00:29:34 786
1813382 인생의 목적이 뭐야? 6 . . 00:25:15 1,187
1813381 나흘째 큰일을 못보고 있어요. 15 ㅁㅁ 00:22:31 863
1813380 서울시장 누가될지 젤궁금하네요 20 ㅇㅇ 00:17:49 1,068
1813379 허수아비 이용우 이기환 질문! 2 00:12:11 889
1813378 밥솥이랑 정들었나봐요. 2 ... 2026/05/26 611
1813377 살 빠져도 얼굴 늘어지지 않는 방법 4 룰룰루 2026/05/26 1,951
1813376 모자무싸에서 성동일이 1 .... 2026/05/26 1,490
1813375 아들이 키가 작은데 친구가 자꾸 놀리네요 13 똘이 2026/05/26 1,565
1813374 저도 주식 투자 이야기 8 ... 2026/05/26 2,156
1813373 경찰과 언론은 연예인들한테만 망신주기를 하는군요? 1 ..... 2026/05/26 431
1813372 경희대맛집 끼니해결 소리 2026/05/26 360
1813371 코스피 야간선물 폭등중입니다. 1 ... 2026/05/26 2,712
1813370 자랑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 자랑 못하고 16 오늘 2026/05/26 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