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키우는거 넘 힘들긴한데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7-03-09 22:49:28
둘이 덜 싸워요 에너지가 없어서 그런가..ㅋ
남편이 조심하구요 시어머니도 뭔가 더 조심하시는 느낌?

대우? 받는다는 느낌도 들고.. 물론 맨날 애땜에 피난민처럼 사는데..
집안 가족 분위기는 그렇네요
왠지 두명 낳으면 제가 남편한테 호랑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원래 아이 낳음 가족 관계 구도가 이렇게 되나요?
IP : 223.62.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7.3.9 10:51 PM (70.187.xxx.7)

    그래서 여자에게 자식은 아군이고 남자에겐 짐이고 부담이에요. ㅎㅎㅎ 자식 낳음 그 파워땜에 시부모도 대우를 해줌.

  • 2. 연결고리
    '17.3.9 10:51 PM (218.48.xxx.197)

    저도 아이낳으니
    시어머니도 더 가깝게 느껴졌어요.
    내 아이의 할머니시니까요.

  • 3. .....
    '17.3.9 10:53 PM (59.15.xxx.86)

    저희도 아기 낳고 더 좋아졌어요.
    결혼 3년쯤 지나서 심드렁 해질 때 낳았거든요.
    모든 대화가 아기를 중심으로...말할거리도 많아지구요.
    또 관계가 시들해질 무렵에 둘째 낳고...전 호랑이는 안되던데...ㅎㅎ

  • 4. ㅡㅡ
    '17.3.9 10:57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애없을때 시어머니 기에눌리다가
    하나낳고 눌린 기가 좀 펴진느낌
    둘낳고는 남펀이고 시어머니고 내 기에 눌림
    둘다 내눈치보는 신세로 전락

  • 5.
    '17.3.9 11:02 PM (223.62.xxx.11)

    자식이 아군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요
    지금 느낌이 그렇거든요
    그렇지만 부담감과 걱정도 어마어마 하네요

  • 6. ..
    '17.3.9 11:08 PM (1.238.xxx.44)

    전 아이낳고 넘 힘들어서 많이도 싸웠어요 ㅜㅜ 어린이집 가고 내가 숨통이 좀 트이니까 안싸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304 조국펀드 상환됐네요 상환 17:49:29 4
1601303 권익위, 김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위반사항 .. 2 속보래요 17:48:47 49
1601302 스웨덴 행주 써 보신 분 계실까요? 행주 17:47:27 35
1601301 기침으로인해 갈비뼈가 금갈수도 있나요? 3 hos 17:46:41 56
1601300 셔츠 입을 때 빼서 입는다vs 넣어서 입는다 ㅇㅇ 17:46:09 47
1601299 6/10(월) 마감시황 나미옹 17:42:45 56
1601298 보수와 수구들도 경악했다. 5 ........ 17:40:26 384
1601297 폐경 후 자궁내막 증식증 2 17:34:38 236
1601296 성인이 지켜야 하는 에티켓 있을까요? 2 어릴적 17:34:21 121
1601295 드라마 졸업. 진짜 저래요?학원 학교? 9 .. 17:33:38 622
1601294 30대중반입니다(야간근무) 30대 17:33:01 145
1601293 동기들은 어린 나이에 들어오고 승진도 팍팍 앞질러서 하는데 3 ㅡㅡ 17:28:38 337
1601292 배현진, 두산-기아전 시구 나섰다가 양쪽 모두에게 비판…이유는?.. 12 123 17:27:05 936
1601291 저탄고지 어지러움;; 5 mi 17:23:47 507
1601290 전문대 수시 과 고민중이에요 3 수시 17:21:50 223
1601289 서해상 불법 중국어선이 안보인답니다 5 ,,,, 17:21:43 878
1601288 아침에 미역국 맛있게 끓여 놨는데... 6 귀찮다 17:15:06 946
1601287 고1 자퇴 검정고시할때 대학진학시 단점이 있을까요 2 검정고시 17:07:52 371
1601286 일상에서 나만의 성취감 공유해 주세요. 16 엄마&.. 17:06:54 1,092
1601285 매실청 걸렀어요 7 2년만에 17:06:50 415
1601284 아이들 입시 끝나면 어디로 이사가세요? 9 .. 17:06:42 871
1601283 아문 아물레또 조명. 스텐드. 6 17:05:57 204
1601282 겨땀패드라는 거 써보신 분? 2 ... 17:05:49 164
1601281 고추장 마늘 짱아찌 쪄서 해보신분 계실까요 맛이 17:03:12 78
1601280 베트남서 무참히 살해된 한국여성…韓 '롤 프로게이머'가 범인이었.. 4 17:01:04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