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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변기막힘

구해주세요 조회수 : 3,953
작성일 : 2017-03-09 20:48:37

수정하다가 글이 날아가서 다시 업로드하려니 일정시간 지나야 한다고....여기 글쓰기도

쉽지 않네요... 도와주세요....


반전세로 이사온지 2주 좀 넘었어요.

이사온날 화장실 보니 전에 살던분이 청소한번 안하고 살았는지...

눈물 머금고 청소하며보니 물내려가는 구조가 구식(?) 인것 같더라구요.

요즘 화장실처럼 시원하게 물이 내려가는게 아니구

소가 되새김질 하는 것 처럼(적절한 표현인지....) 내려가는게 좀 답답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이틀째 되는날 변기가 막혀서 생쑈를 하고 여기 게시판에

올려진 방법 검색해서 간신히 뚫어 놨습니다.

그 다음부터 화장실 가는게 스트레스였는데... 문제 없이 그럭저럭 지나가다고

오늘 또 막히네요.

도대체 전에 살던 분은 어떻게 살았던 걸까요?

우리식구가 더 딱딱한 변을 누는 걸까요? (이런 표현 죄송.....)

아이랑 저는 화장실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네요...


주인한테 얘기해서 변기 교체 및 수리 요청하면 들어줄까요?

이사 조건은 현상태 그대로였는데... 다른 건 다 참겠는데 그리고 뼈가 빠지게

청소해서 사람사는 집 만들어놨는데... 변기는 정말... 미치겠어요.


지혜로운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IP : 59.15.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9 8:51 PM (118.35.xxx.175)

    그정도면 말씀을 한번 해보세요..
    아님 말구 되면 좋구요

  • 2. 3만원내고 뚫으삼.
    '17.3.9 9:05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2주 지나서 사단난건데 어찌 말을 하겠나요.

  • 3. ㅇㅇ
    '17.3.9 9:07 PM (211.202.xxx.230)

    고생많으셨겠네요.
    사용하기가 힘들정도이니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반전세라는건 법적으로 없어요. 월세인거죠. 어찌되었든 매월 사용료(임대료)를 내는거잖아요.
    주인이 해주는게 맞아요. 그래도 오고가는게 좋아야하니까 좋게 말씀해보세요. 이러저러해서 이렇게 고생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어요. 사람을 불러도 될까요? 하고요. 아마 그전 살던사람중에 누가 변기에 뭘 빠뜨렸을거예요. 별별게 다 나와요. 인형 칫솔. 공. 생리대.등등 정말 우엑입니다. 설비기사오면 별로 돈도 안들고 금방 뚫려요.

  • 4. 2주
    '17.3.9 9:24 PM (61.255.xxx.158)

    같으면 집주인에게 얘기 해보세요.
    물이 시원하게 안내려갔고
    꾸룩꾸룩하면서 안내려갈듯 내려간다고....설마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 5. ...
    '17.3.9 9:26 PM (182.225.xxx.22)

    저희 친정집 아파트가 오래되서 변기가 자주 막히고, 물도 시원하게 안내려가고 그랬는데요,
    엄마가 변기 뚫어주는 사람 불러서 화장실 변기 죄다 뚫었어요.
    그 뒤로 안막히고, 잘 내려가요.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 6. dlfjs
    '17.3.9 9:40 PM (114.204.xxx.212)

    사람불러 한번 확 뚫으세요 뭐가 걸린거 같네요

  • 7. 제가
    '17.3.9 9:45 PM (211.48.xxx.170)

    치실 막대? 변기에 빠뜨리고 나서 하루가 멀다 하고 변기가 막혔었는데 철물점에서 관통기라고 길고 굵은 용수철 같은 거 사다가 뚫고 나서는 다시 막히는 일 없이 잘 내려 가네요.
    주인집이 안 고쳐 주면 그걸로 시도해 보세요.

  • 8. 아이고
    '17.3.9 10:50 PM (124.50.xxx.202)

    변기땜에 스트레스받는거 정말 힘든일이죠
    고생하시겠어요~~~
    그래도 이사온지 2주밖에 안된건데
    집주인에게 하루라도 빨리 언질해보세요
    교체를 원하는건 어쨌든 집주인 입장에서도 돈쓰는 일이니.. 좀 유하게, 속은 쓰려도 약간 저자세로 부탁하면서 이야기하면 들어줄 수 있을듯 해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변기하나 월세받는 집주인 입장에선 큰돈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런거 말 안통하는 집주인도 많아요
    (가령 예전 제 집주인...-_-;;)
    그럴땐 사람불어서 뚫어야겠죠
    그 변기 뚫는 비용은 세입자가 내야할 듯 합니다
    그 변기 뚫는 사람이 이거 못고친다 바꿔야한다 그럴때는 다시 집주인에게 조금 강경하게 노선 바꿔서 말해볼 수 있을듯해요
    화이팅요!! ^^

  • 9. 유부메밀
    '17.3.10 12:22 AM (121.165.xxx.120)

    뜨거운 물을 연달아 세번 부으세요(큰 솥으로 3통 이상)..꾸루루룩!!! 잘 내려갈겁니다.

  • 10. ...
    '17.3.10 3:39 PM (121.128.xxx.51)

    주인한테 말 해 보세요.
    이사온 다음날 막혔는데 억지로
    뚫어 놨는데 계속 막힌다고요.
    잘 막히는 변기는 사람 불러서 뚫어도 계속 막혀요.
    주인이 안 고쳐 준다면 원글님이 고치시든지
    아니면 대변 보기전에 변기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 놓고
    일보고 나서 눌러 보세요.
    물의 양이 많으면 잘 내려 가요.
    아니면 변 보면서 물을 중간에 한번 내리면서 보면 잘 안 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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