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때 바다보러 친구 외가가 있는 동해로 놀러갔었어요
친구 외숙모님이 밥사주신다고 식당으로 데리고가셔서 생전 처음 아귀찜을 먹어봤어요
맵고 달고 짜고 땀을 뻘뻘 흘리며 콩나물을 열심히 집어먹고 맛있다를 연발하며 접시바닥이 보일때쯤
주방에서 엄마야 소리가 들리더니 식당 사장님이 아귀넣는걸 깜빡했다고 아귀담긴 바구니 들고 나오셨. . . ㅎㅎㅎㅎ
친구들도 저도 외숙모님도 아무도 몰랐던 콩나물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귀찜 얘기나와서 생각났어요
. . .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7-03-09 19:18:58
IP : 211.36.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루
'17.3.9 7:21 PM (219.248.xxx.135)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지고 갑니다 ㅋㅋㅋㅋ
2. oops
'17.3.9 7:24 PM (121.175.xxx.225)실제 대부분 식당 아구찜 맛이란 게 콩나물과 고추가루...그리고 msg맛이죠.
3. ...
'17.3.9 7:30 PM (119.64.xxx.157)미챠 ㅎㅎㅎ
4. ..
'17.3.9 7:32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 쓸개코
'17.3.9 7:38 PM (119.193.xxx.192)ㅎㅎㅎㅎㅎㅎㅎㅎㅎ
6. 아
'17.3.9 9:09 PM (221.127.xxx.128)나도 그럴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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