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해지는 법을 알고 싶어요. 마음.

강해지기 조회수 : 3,584
작성일 : 2011-08-28 11:47:18
작년부터 올해에 걸쳐 일하는곳에서 돌아가면서 착하기 때문에 여러일에이용당하고도
늘 구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동업일뿐인데 
하인부리듯이 하면서 원래부터 능력없는걸 끼워주는 이유는 니가 허드렛일을 잘하기 때문이란 말까지 들었어요.

바보는 바보인가봐요.

올해는 너무 힘들었어요.
작년의 일때문에 마음에 병이 난것처럼
혼자 있으면 눈물이 저절로 나오고
아무것도 아닌일에 죽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그사람들에게 편지 보내고 죽어버리고 싶단 생각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가족들의 힘으로
그냥 그사람들 안보기 전법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총무노릇하면서 여러일에 그사람들이 입금 안시켜준돈들
다 그냥 제돈으로 막고 안한다고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계속 그렇게 손해보고 다들 누가 일을 하려고 해요. 안하니까 저한테
니가 다시 해야겠어. 이런말들 들려오고.
그래도 제가 안한다고 하니까
누군가 제 일을 맡으면서  이 일로 한몫챙기겠다. 원래 이런일은 횡령이 많다는 식으로 말까지.

그렇게 대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는 저란 사람은
사실 실력이 크게 없는것도 아니고 친구도 많은
한번 저를 알면 10년이상 변함없이 같이 있어주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그리고 지금도 제 옆엔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일속에 들어가면서 
그런 일들을 겪게 되네요.

문제는 올해는 제가 그 일을 관두고 모임속에서 그냥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새로온 사람이 또 저를 갈구기 시작했다는겁니다.

사람들 앞에서 제 고객들 앞에서 제가 실력없다는 말을 두번이나 했어요.

그 말을 듣고 전 상심이 되어 죽을것 같은데
다들 그런 식으로 사회생활을 한다고..

제가 사회생활을 할정도로 강하지는 못해서 타겟이 되는거라는 말을 들었어요.

좋은 친구이고 좋은 부모이기도 하고 항상 옆에 사람들에겐 괜찮은 사람이란 평가를 
들었는데 그건 그냥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열심히 퍼주고 몸을 안아끼기 때문에
이용하기 좋다는 소리였었나 하는 자괴감이 생깁니다.

전 왜 사람들이 이런지 모르겠어요.
저를 아는 어떤 사람들은  저에게 왜 저렇게 더러운곳에서
니가 그런 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합니다.

힘듭니다.
마음이 강해지는 책들..  착한 사람이 당당해지는 법 이런걸 읽고 있는데
도무지 학습이 안됩니다.

학습도 불가능한 구제불능이어서
사람들이 저를 다 미워하나봅니다.

죽으면 다 끝날텐데
죽기는 무섭네요.
IP : 110.9.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죽어요
    '11.8.28 11:54 AM (118.38.xxx.139)

    원글님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죽어요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나쁜거에요

    원글님이 맘이 약하고 착한걸 그사람들이 이용하는거 같네요
    싫으면 싫다 하시고 나쁘면 나쁘다 하고
    참지 마세요

    그런다고 사람들이 알아주는게 아니고 오히려 가마니로 보고
    업신 여기는 사람들이 세상엔 정말 많아요
    자기가 강해지는 수밖에 없어요

    필요이상의 친절이나 양보.. 하지마세요
    그런나쁜 사람들 때문에 자기 목숨을 버릴 생각하는건
    정말 어리석은 일이에요

    세상에서 젤 중요한건 나 에요
    주위사람들이 아니라............

  • 2. 여름가을
    '11.8.28 12:02 PM (1.227.xxx.155)

    총무라면 모임에 다른 역할을 맡은 분들이 계실 텐데 그 분들하고 만나서 서로 나눠서 부담하세요.
    사적으로 돈을 쓴 것도 아닌데 다 메꿔놓으시면 사람들은 원글님이 개인용도로 쓴 줄로 착각한답니다.
    공적인 목적으로 돈을 사용하셨다면 내역을 보여드리고 다른 분들하고 같이 부담하세요.
    소모임이라면 액수가 적으니 상관없는데요.^^
    덩치가 큰 모임이면 그렇게 하지 마세요.
    돈 쓰고 욕먹고 뒷담화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소문 만들어내고 그래요.

  • 3. 힘내세요
    '11.8.28 12:44 PM (124.199.xxx.137)

    원글님, 착한 거하고 지혜로운 건 다르답니다. 조금 더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회원들이 안낸 돈을 총무 입장에서 본인의 돈으로 메꾸는 건 지혜롭지 않아 보입니다. 일의 자초지종은 어떻게든 모든 사람들이 알도록 해야 재발되지 않지요.그리도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논리로 그냥 덮어두기에는 원글님의 스트레스가 너무 크구요. 해볼만큼 지혜를 짜내어 대처해보시고 그래도 상황이나 주위가 변하지 않으면 그땐 다른 곳으로 옮기세요. 너무 큰 스트레스는 자해랍니다. 부디 좋아지시길...

  • 4. 욕심
    '11.8.28 1:39 PM (182.214.xxx.187)

    착한게 아니라 욕심이 많아서 입니다.
    남의 눈을 의식하고 남에게 잘한다는 이야기 또는 남에게 잘보이고 싶어하는 욕심때문에 행동이 자유롭지 못한겁니다.
    그냥 하고싶으면하고 하기싫으면 남 의식하지말고 생각을 이야기하고 행동하세요.
    처음에는 눈총이 따갑겠지만 얼마지나고 나면 사람들이 나의 의견을 물어보고 나의 생각에 맞추어 행동을 하게 될겁니다. 죽긴 왜 죽어요

  • ....
    '11.8.30 12:25 AM (218.39.xxx.120) - 삭제된댓글

    제 마음에 쏘옥 들어오는 덧글이네요^^ 스크랩하고 싶어요~

  • 5. 요즘
    '11.8.28 1:45 PM (121.168.xxx.117)

    착하다는 말은 바보같다는 말과 똑같은것 같아요.지금 세상은 착하기만 해서는 살아갈수가 없어요.이기적인사람들한테 이용당하기 쉽죠.우선은 내 자신을 사랑할줄 알아야 해요.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면 누가 나한테 안좋은 소리를 해도 당당히 큰소리를 낼 수 있죠.제가 볼때 님은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많이 없어 보이세요.
    님 말씀처럼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좋은 친구들도 있으시다면서 왜 자신감이 없으신거죠? 먼저 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지 스스로 깨달으시고 당당해 지도록 하세요.사회에 나가면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요.걔중에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도,남 배려할줄 모르는 사람도 ,힘든 일은 남한테만 시키는 사람도 만나게 돼 있어요.생각해 보면 이런 사람들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사람이 살아봐야 얼마나 산다고 서로 헐뜯고 상처주고 무시하고..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해 보세요.님이 더 대단한 존재라는 생각 드시죠?그런 마음으로 자신있게 사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730 김선태 2 구독자 19:38:09 294
1800729 짜증을 잘못참겠을때 어쩌시나요 6 김가 19:31:57 281
1800728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일때마다 벌레 같은게 9 ?? 19:26:46 838
1800727 도우미분 그만두실때 전별금 어찌 할까요? 3 .. 19:21:39 576
1800726 검찰개혁법 김민새 정부안은 찢어버려라 2 ㅇㅇ 19:19:45 178
1800725 내신 대비 해주는 학원들 중에 교사에게 문제를 사는 경우도 많나.. 5 ... 19:16:46 292
1800724 엄뿔 드라마 보는데 2 ㅗㅎㅎㄹ 19:14:06 303
1800723 토마토 유감 7 ... 19:08:38 913
1800722 대학생들 연합엠티다들가나요? 2 새내기 19:03:04 369
1800721 간단한 어깨 운동 1 ㆍㆍ 19:02:43 426
1800720 삼전 외인이 사는 척 하면서 매도하는 게 아니고 5 OO 19:01:35 1,491
1800719 소개팅에 woc 샤넬 매면 16 18:56:12 926
1800718 장항준 김은희 부부 유쾌하고 예뻐요~ 7 진짜 상큼 18:54:37 1,119
1800717 반일 ..어찌되고 있나요 14 18:50:10 580
1800716 특검 뭐하러 합니까 2 .. 18:47:41 370
180071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  ㅡ빼앗고 돈도 빼앗는  전쟁 .. 1 같이봅시다 .. 18:47:20 176
1800714 아니..이사람이 환갑이래요 10 18:35:56 3,118
1800713 용인.분당 요양병원 이용해보신 82님 추천부탁드립니다 난나 18:33:10 231
1800712 문콕 영상에 남았는데 6 지금 18:31:47 547
1800711 안선영 어머니 일반 요양원이예요 12 ........ 18:29:11 2,818
1800710 이혼하는거보니 반반이혼은 82에서만... 10 전업 친구 18:24:12 1,962
1800709 나솔 순자 ㅠㅠ 9 18:22:13 1,501
1800708 좀 찾아 주실 수 있을까요 1 ㅇㅇ 18:17:45 392
1800707 검찰개혁 1호 공약을 완수하세요 8 검찰개혁 18:11:20 374
1800706 학교 일 하시는 분들에게 위치 추적 앱이.... 9 학교 18:10:20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