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술을 많이 마시는건가요?

건강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17-03-08 10:22:03
남편은 이틀에 한번정도 맥주 500ml짜리 한두캔을 밤에 마셔요 안주는 조금씩 다른데 육포, 나쵸, 피자, 고구마, 만두 등을 같이 먹어요
저는 술이 워낙 약하고 살찌는거 조심하며 살아서 같이 안 먹고 맥주 이름들도 결혼하고 많이 알게 되었어요
사업하는 사람이고 따로 많은 다른 남자분들처럼 회식자리도 없는 일을 해서 저정도는 스트레스 해소겸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친정엄아가 저에게 자꾸 잔소리를 하시니 궁금해서 여쭤봐요
남편은 부지런한 사람이라 살은 안쪘구요 이제 사십대가 곧 될거에요
저 정도가 건강에 아주 나쁠까요? 엄마는 혼자 자주 마시는게 알콜의존증의 시작이다라고 하시는데..
저도 남편건강이 중요한데 맥주마시며 자기가 좋아하는 미드보고 글 읽고 하는 시간도 행복해보여서요..
IP : 175.127.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7.3.8 10:24 AM (182.201.xxx.254)

    친정엄마한테 뭘 그런거까지 얘기해요

  • 2.
    '17.3.8 10:26 AM (218.235.xxx.98)

    제기준으로는 정말 건강하게 마신다. 입니다.
    매일 소주 한두병 마시는 인간도 있어요. 여기에.

  • 3.
    '17.3.8 10:27 AM (211.114.xxx.77)

    저 정도야 뭐...

  • 4. ㅇㅇ
    '17.3.8 10:28 AM (218.144.xxx.219)

    그정도는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 5. ...
    '17.3.8 10:32 AM (220.75.xxx.29)

    이틀에 한번이 늘어나지 않고 계속 이틀에 한번이면 중독 되기 전에 늙어 죽을거 같은데요?

  • 6. ..
    '17.3.8 10:34 AM (125.187.xxx.10)

    괜찮아요. 그보다 어머니께서 과한 관심이네요. 전하지 마세요.

  • 7. ..
    '17.3.8 10:57 AM (124.111.xxx.201)

    우리나라 사람들은 알콜에 너무나 관대해요.
    엄마 말이 맞습니다.
    혼자 자주 마시는건 알콜 의존증의 시작입니다

  • 8. 안마시는게 좋지요
    '17.3.8 11:07 AM (59.15.xxx.58)

    밤에 잠이안와서 술마시는 사람도 많아요 밤에 맥주한병 4홉짜리 마시고자는 남자들 많더라구요
    안마시면 잠이 안온데요

  • 9. 원글
    '17.3.8 11:28 AM (175.127.xxx.62)

    제가 엄마한테 말한건 아니고 사정상 몇주 같이 지내다보니 알게 되셨어요
    아직까지는 술 안마시면 잠 안오는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남편이 마냥 젊은 것도 아니고..
    그리고 저는 잔소리를 거의 안하는 스타일인데 이걸 말해줘야하나 싶고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807 쿠팡 소송 모집중인 로펌리스트 1 .. 01:18:11 16
1779806 화려한날들 화려한 01:06:23 132
1779805 아버지의 애인 5 ~~ 01:05:11 321
1779804 동생네 교육관 이해가 안가는데 오지랖이죠? 11 ........ 00:56:13 471
1779803 지금 방광염 증세 5 하양 00:53:12 243
1779802 윤석열 내란세력은 살인귀들이었음 맞아요 00:50:43 153
1779801 네이버페이 줍줍 1 123 00:46:26 179
1779800 성인아들 독립시기 7 하늘 00:37:55 500
1779799 ㄷㄷㄷㄷ검새들 내부게시판 이프로스 근황.jpg 7 .. 00:29:48 814
1779798 윤석렬과 김용현은 매우 치밀했어요 21 .... 00:19:34 1,156
1779797 물 한병이.. 4 00:16:34 655
1779796 4세대 실비 3대 비급여 1 ... 00:10:06 467
1779795 명언 - 인생 최고의 보물 2 ♧♧♧ 00:06:48 1,075
1779794 이제 유류분 상속도 없어지면 저희 엄만 신나겠네요 2 00:06:15 1,250
1779793 수능성적표를 안주려고 하네요 5 수능 00:03:38 779
1779792 내향형이라 노후가 걱정되어서요 5 82 2025/12/07 1,185
1779791 차 주행중에 시동 버튼 누르면 어떻게 되나요? 2 ㅇㅇ 2025/12/07 1,021
1779790 SBS 갱단과의전쟁 ... 2025/12/07 535
1779789 한국내에서 체류가 가능한 거소증  즉 F4 비자에 관하여 잘 아.. 1 Ms Em 2025/12/07 465
1779788 헐, 군인들이 우물쭈물한게 아니었네요 24 나만 첨봤나.. 2025/12/07 4,148
1779787 엘리베이터에서 옛날통닭냄새가.. 4 ㅇㅇ 2025/12/07 811
1779786 윤석열 김용현이 간과했던거.... 5 .... 2025/12/07 1,626
1779785 오세훈 한강버스 유령업체 4 아줌마 2025/12/07 897
1779784 82에 단톡방 있어요? 10 ㅈㅈ 2025/12/07 819
1779783 계엄날 새벽에 대법원에서 뿌린 기사 9 .. 2025/12/07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