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졌는데 sns 사진 안 지우는 심리 ???

조회수 : 6,924
작성일 : 2017-03-07 12:21:36
헤어졌는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린 옛 연인 관련 사진을 안 지우는 심리는 뭘까요? 특히 제가 아는 건 여자가 차인 경우인데요
귀찮아서 안 지웠다기엔 이 여자는 거의 sns 중독이거든요 매일 업데이트를 하는데...
저같으면 당장 사진 다 내릴텐데
설리도 최자 사진을 안 지웠더라구요
그냥 심리가 궁금해졌습니다
IP : 73.190.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7 12:24 PM (121.160.xxx.103)

    이혼해도 페북에 사진 그대로 결혼 사진 그대로 잠적한 케이스도 봤네요.
    워낙 떠들썩 하게 결혼을 했던 커플이라 그런지 ㅡㅡ
    아직 주변인들에게 밝힐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서 그런가요?

  • 2. 원글
    '17.3.7 12:28 PM (73.190.xxx.182)

    아... 주변인들 이목 신경써서 그러는 걸 수도 있겠네요
    계속 사랑받는 여자로 보이고 싶은 심리 때문일까요

  • 3. 미련
    '17.3.7 12:35 PM (218.50.xxx.154)

    오만정 다 떨어져서 헤어진거 아니라면요

  • 4. ,,,
    '17.3.7 12:36 PM (98.10.xxx.107)

    나도 왕년에 연애라는 것을 해 본 사람이라는 것을, 아주 못난 사람은 아니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

  • 5. ....
    '17.3.7 12:39 PM (50.66.xxx.217)

    마음의 준비가 아직 안된거 아닐까요?

  • 6. 아예
    '17.3.7 12:42 PM (110.47.xxx.46)

    안 들어가보는거 아닐까요???보는거 자체가 괴로워서??

  • 7. .......
    '17.3.7 12:57 PM (114.202.xxx.242)

    제 친구는, 국제커플이였는데다가,블로그 열심히 해서, 당시에 그 친구 부모님들과, 당시 많은 친구 블로그에 댓글달고 응원해주고 그랬는데. 헤어진지 5년 넘었는데. 안지워요. 이젠 결혼해서, 남편도 가끔 블로그에 등장하니까 그 옜 남친 사진들 다 볼수 있는데도. 그냥 냅둬요.
    예전 자기 생활인데 그땐 올렸다가, 헤어졌다고 지우는것도 이상하다고. 블로그에 올리는 내용들은 현재의 기록이기 때문에 지울필요가 없다는게 그 친구 생각이예요. 일기장 같은??
    그지같은일 겪었다고 시간지내서 그 날 일기만 찢어버리는건 나중에 큰 손실이라고 그러는 친구니까 ㅋㅋ
    예전에 아 이런연애사가 있었지 쉽게 보면서, 지금의 남편이 얼마나 좋은 남자인지 더 잘 알겠된것도 있다고.하고. 아무튼, 돌이킬수 없는게 인생이듯, 내 지난 시간들을 지우고싶지 않게 잘 살수 있는 기록으로 남기는 행위가 본인에겐 블로그기때문에, 가급적 나중에 지울사진이나 행동들은 하고살지 않기 위해, 모든 기록은 지우지 않는다고 하더군요.그게 블로그 시작할때 제일 철칙이였다고. 지우고 싶은 과거도 지워지지 않는 내 과거의 일부분? 뭐 이런 거겠죠.

  • 8. .....
    '17.3.7 1:0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너흰 지우니? 난 너무 쿨해서 지우지도 않아
    아아아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어 내 과거에 대해~ ♪

    심리가 아닐지?

  • 9. 지나가다
    '17.3.7 1:25 PM (106.248.xxx.82)

    나도 모르게 댓글 읽다가 윗분 노래 가사에 음정 붙여서 불렀다는.. 쿨럭~ ㅡㅡ;;

    그냥... 뭐..
    좋게 말하면 쿨한?
    좀 안좋게 말하자면 미련?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055 오늘아침 11시 저희동네 체감 41도에요 기후위기 11:21:18 77
1741054 에어컨 온도가 28도에서 고정이네요 1 덥다 11:18:46 136
1741053 지금 이순간 제일 힘든게 뭐세요? 1 11:16:51 134
1741052 국무회의가 사상 최초로 생중계 중이군요 2 ㅅㅅ 11:14:47 276
1741051 무심한 남편과 이혼할까요 12 .. 11:09:19 597
1741050 잇따르는 '조국 사면' 요구…불교계도 나섰다 9 ... 11:08:08 347
1741049 검정색 여름자켓 어디있을까요? 1 여름자켓 11:07:36 112
1741048 다른 여자들한테 훈계하는 여자들은 보통 10 보통 10:56:30 525
1741047 남편의 친구들이 남편한테 말한 조언이 참.. 불편해요 19 부부 10:55:24 1,321
1741046 수면제 먹고 자서 이제 일어났어요 4 them 10:53:55 428
1741045 아줌마 소리 언제 처음 들었나요? 밑에 할머니 소리 10 10:51:51 343
1741044 블루베리 어떤거 사세요? 8 ㅇㅇ 10:50:10 484
1741043 나트랑이에요 7 ㅂㅂㅂ 10:49:09 768
1741042 부자증세를 외치는 이들은 세금을 얼마나 낼까 15 증세 10:48:38 369
1741041 전복 냉동 어떻게 하나요? 7 전복우짜지 10:48:23 192
1741040 민생회복지원금 후 가격인상 13 지원금 10:47:00 892
1741039 대통령 국무회의 전체 라방 중... 4 몸에좋은마늘.. 10:45:35 543
1741038 출근하신분들 이 더위에 점심식사.. 4 ㅣㅣㅣ 10:42:19 513
1741037 핸드폰 보호필름 붙여야 하는데 퇴근하고 갈까요? 3 ddd 10:37:47 200
1741036 다이렉트 or 설계사 어떻게 가입하는 게 나은가요? 3 ........ 10:29:32 251
1741035 좋게 말하면 애들이 엄마 속을 모르네요. 17 유리지 10:23:49 1,660
1741034 (주식문의) 애플 판 돈으로 뭐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요. 1 황후마마 10:23:45 402
1741033 실업급여 받는동안 쉬고싶은데 불안해요 4 프리지아 10:22:44 740
1741032 “수천만원 받고 독방 배정”···경찰, 교도관·브로커 ‘독방 거.. 2 ㅇㅇ 10:21:30 1,277
1741031 40대 결혼해서 임신에 목메는 이유? 불편한 진실 27 ... 10:20:42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