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직원 트레이닝

신입직원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7-03-04 12:01:07
4개월 전에 제 밑으로 어시스턴트가 한명 들어왔읍니다. 저희는 외국계 기업 finance 부서이구요. 
4년제 대학 졸업자 이고 관련분야 전공자 (회계는 아닌) 입니다. 대학 졸업한지 1년 된 20대 직원이구요. 
문제는 지시하는 일을 안한다는것입니다. 12가지 시키면 10가지 안했고, 2가지는 옆에서 붙어 다니면서 하라고 계속 얘기하고 엑셀 열어봐라 해서 지켜 서서 하게 해서 마치게 했읍니다. 
왜 안하냐고 물어보니 기장 하다보면 시간이 훅 간다고..그날 발생하는 전표를 매일 입력 하게 하는데 어떤 날은 20개도 채 안됩니다. 그리고 자기가 말귀를 못알아 들어서 그런다며..그럼 일단 시작하고 하면서 물어보라고 해도 아예 시도를 안하니..
그리고 불평이 많습니다. 회사 경영진 결정으로 하기로 결정난 일을 진행 하라고 하니 귀찮은데 이거 꼭 해야 하냐며.. 
저희 외국 본사 회계 프로그램 도입 하는데, 그거 꼭 해야 하냐며 트레이닝 세션 할때마다 입이 나와 있읍니다. 나도 바빠 죽겠는데 불평 달래가며 일하자니 이게 뭔가 싶습니다. 
일하다 물론 실수 합니다. 매출 누락 할때도 있고 계정 번호 틀리게 넣을때도 있고요. 그런 실수는 고치면 되니까 야단친적도 없읍니다. 
그 나이에 인턴 아닌 첫 정규직 직장 생활인데 아직은 업무 배우고 경력 쌓을 나이인데 귀찮은데 꼭 해야 하냐는 말을 직접 한다는게 어이가 없읍니다. 스펙이 나름 괜찮아서 (인서울 졸업 영어 가능 회계지식도 있고 등등) 더 챌린지 되는  일을 주고 싶은데 조금만 생소한 일 주면 놔두고 영수증에 풀칠해서 종이에 붙여서 정리 하고 있읍니다. 지시 딱히 없는 날은 장부만 들여다 보고 있으니..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다른 부서 직원은 이 업무가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신기하고 알고 싶다며 금요일도 늦게까지 혼자 일하는데 비교가 됩니다. 
저도 아래 직원 둔게 처음이라 어떻게 다뤄야 할지를 모르겠읍니다. 일을 찾아서 하는것 까지는 기대를 안하는데 하라고 하는 일을 안하고 하고 싶은 일만 하는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저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제가 젊은 아이들을 이해를 못하는건지..어린 직원들 어떻게 대하시나요? 


 

IP : 221.148.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3.4 12:16 PM (211.36.xxx.5) - 삭제된댓글

    문서화하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업무지시 => 수행 =>평가=> 재 지시=>수행=>평가
    이메일이든 문서든 활용하셔서 증거를 남기세요
    이메일로 하실때 원글님 윗분이 계시면 참조해서 보내셔도 좋고요
    번호 메겨서 건건히 어떻게 처리했는지 보고하게 만드세요

  • 2. 솔직히
    '17.3.4 5:29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자르세요
    직장 생활의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67 삼전닉스 샀는데 사자마자 떨어지네요 아이코 13:45:36 1
1808766 이자배당 소득 문의드려요. ........ 13:42:24 53
1808765 친팔레이스타인 활동가 결국 또 가자지구로 ........ 13:42:17 67
1808764 자랑합니다 2 신나 13:36:27 337
1808763 나이 든 것도 서러운데..... 1 ㅜㅜ 13:35:32 315
1808762 서인영은 가끔 말이 쎄서 그렇지 3 아님말고요 13:35:24 410
1808761 오피스텔 임대인이 다시 계약서를 써야 한다는데... 1 계약서 13:31:05 149
1808760 밥 대신 두부 데쳐 볶음김치랑 먹었어요. 3 .. 13:28:28 286
1808759 주식 글 쓰는 이유가 뭔지 ... 11 13:27:52 539
1808758 어제 옥순 최악 3 13:26:26 507
1808757 유명한 경제 유투버들 삼전팔고 5 13:25:07 915
1808756 애 없는 돌싱은 미혼이랑 같다 보면 되는지.. 8 ... 13:24:08 389
1808755 전기자전거 색상좀 골라주세요^^ 1 ㅣㅣ 13:21:31 60
1808754 60년대 후반생인 분들 고등학교때 오페라 관람 6 ... 13:14:37 321
1808753 온라인 장보시는데 좀 추천해주세요 6 추천좀 13:13:46 251
1808752 검사에서도 이상없는데 유방 통증 6 ㅇㅇ 13:03:01 444
1808751 아파트 동대표 하는 거 어때요? 9 아파트 12:59:51 807
1808750 태극기 집회까지 나갔던 김용남.mov 22 ........ 12:59:36 728
1808749 웃고 싶으신 분들께 쇼츠 추천.ㅋ 2 눈물남 12:53:00 535
1808748 워킹맘들 존경합니다. 2 50대취업 12:48:01 565
1808747 한동훈 후원회장에 '독재정권 공안검사' 출신 정형근 논란 35 미쳤다 12:44:27 527
1808746 시어머니 보니 실비가 정말 중요한것 같은데 11 ... 12:43:23 1,572
1808745 애들 중고딩때 이혼하신분들 애들 괜찮았나요 4 ia 12:27:19 753
1808744 실비보험료 4 ㅇㅇ 12:24:29 758
1808743 얇고 가벼운옷은 어디꺼가 좋나요? 8 12:23:37 970